[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확산된 올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실천으로 호흡기감염 환자수가 지난해 대비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증·만성질환은 기존 환자의 의료 이용이 유지됐지만, 검진 수검률 감소로 신규 환자가 줄었다.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국민의 의료이용행태 변화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우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생활방역 준수로 호흡기 및 소화기 환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 감염으로 의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본부 사옥이 소재한 강원혁신도시 일대에 지녁 주민들을 위한 건강 산책로 '건강보험 헬스로드'를 조성했다.'건강보험 헬스로드'는 공단이 지난해 원주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된 사업이다.약 2km에 걸친 건강 산책로이며, 본부 인근에 비어있는 공원 부지를 활용해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됐다.건보공단은 계절 꽃 및 철쭉 1만 7000여 본을 식재한 꽃길 만들기, 건강정보(걷기·치매예방 등) 안내판 10여 종 및 뱃살측정 시설물 설치, 걷기 활동 칼로리 노면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국정감사가 22일 종합감사로 마무리됐다.상대적으로 정쟁은 적었지만 매년 되풀이됐던 국감 단골소재가 어김없이 재등장하고, 전반적인 정책 점검보다 당장의 '핫이슈'에 치중됐다는 점에서 아쉬운 목소리가 나온다. 복지위 국감 '단골소재' 올해에도 등장PA간호사, 사무장병원, 문재인 케어 도마 위우선 대표적인 복지위 국감 단골소재로 꼽히는 'PA간호사(Physician Assistant)'도 이번 국감 화두로 떠올랐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국가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권과 국립암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11월부터 정부가 첩약급여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국회차원에서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시범사업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국민을 대상으로한 임상실험이라는 지적과 함께 재검토 요구가 제기됐다.하지만,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은 건정심 결정사항으로 재검토를 위해서는 건정심의 재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당 서정숙 의원은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해 지적했다.서 의원은 "정부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사무장병원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과 함께 수사중인 사무장병원에 대한 폐업신고 금지와 징벌적 처벌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사무장병원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난 5년간 사무장병원 818곳을 적발하고, 2조 5000억원 상당이 편취된 것을 확인했지만 환수금액은 1300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사무장병원에 대한 환수율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가 항암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신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선급여 적용, 후 급여기준 설정 필요성에 대해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건보재정 안정성을 위해 난색을 나타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를 참고인으로 불러 신약 접근성에 대한 임상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참고인으로 증언한 강 교수는 "신약 항암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 이후 보험급여 등재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1대 첫 국정감사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현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케어'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펼쳐졌다.여야 모두 건강보험 재정건전성에는 우려를 표했지만, 문케어의 실효성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렸다. 여야,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두고 '우려'김용익 "문케어 성패, 비급여 관리에 달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우선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건강보험 보장률을 70%로 올린다고 했지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문재인케어의 성공을 위해 현재 나타나고 있는 '비급여 풍선효과'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20일 건보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케어가 시행된 후에 비급여 진료비는 전혀 감소하지 않았고 비급여 항목과 진료비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신기술도 대부분 비급여로 분류돼 비급여의 전면 비급여 정책에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문재인케어는 건강보험 급여로 지급되지 않던 비급여 항목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법개설기관 관리 강화를 위해 21대 국회에서도 특사경 도입을 재추진하고, 의료법 및 건보법 개정을 통해 요양급여비용 환수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용익 이사장은 사무장병원, 면허대여 약국 등 불법개설기관의 신속한 수사 착수 및 종결을 기존 11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할 수 있도록 공단 특별사법경찰권한 부여를 재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건보공단의 공단 특사경 도입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특별사법경찰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면허취소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의사가 장기요양기관의 계약의사로 활동하지만 보건당국이 이를 파악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보 연계 등으로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20일 건보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면허취소나 정지처분 받은 의사는 진료를 할 수 없고, 그렇다면 공단도 진료 급여비용 지급하면 안된다"며 "그런데 장기요양보험은 예외가 있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현재 노인요양원 같은 곳에서 의사가 직접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연달아 빅데이터 관련 행사를 각각 개최한다.우선, 심평원은 오는 16일 13시 30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대응과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HIRA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온라인 국제행사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심평원의 빅데이터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에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하고자 심평원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최초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보공단 노동조합은 지난 1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기도 내 공공병원에 코로나19(COVID-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이번에 전달된 방역물품은 약 1억원 상당의 코로나19 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 10동이다.음압감염안전진료부스는 경기도 소재 10개 공공병원에 설치돼 의료진과 검사자를 분리,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하고 의심되는 환자의 신속한 검체 진료를 위해 사용된다.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보건과 안전을 위해 공단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20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의약품 기술혁신 및 유통거래 선진화방안'을 주제로 의약품 공급 및 구매체계 개선방안 3차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의 목적은 2019년 건보공단 연구용역으로 수행된 '의약품 공급 및 구매 체계 개선 연구(연구책임자 성균관대 이상원 교수)'의 일환으로, 국내개발 신약 공급의 양적·질적 혁신방안 및 의약품 유통거래 실태 조사를 통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내개발 신약의 공급 현황과 양적 확대와 질적 제고를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의 빙모 이영자 씨(96세)가 숙환으로 별세했다. 빈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8월 19일 수요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본격적인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전국민 돌봄 보장'의 개념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인주치의 제도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행하고, 지역 일차의료기관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1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사회 의료 인프라를 확충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발제에 나선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노인 진료비 증가, 만성질환 관리, 기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첩약 처방을 공개할 의지가 없는 한의사들은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에서 빠지는 게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공개하지 못하는 첩약 처방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이는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오는 10월부터 실시 예정인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의 취지가 무엇인지 명확히 한 것과 다름없는 발언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4일 국제전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장에서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안건을 보고받았다.보고된 시범사업안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COVID-19)와 관련한 자체 논문을 최근 국제 학술지 'Journal of Kor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우선 '개인·사회적 환경 및 만성질환 등과 코로나19 사망과의 관계'에서는 소득수준에 따라 치명률에 차이가 있다는 결과를 도출한 내용이다.이어 '항고혈압제의 복용에 따른 코로나19와의 관련성'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receptor blocker, ARB)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ngiot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육아정책의 미래 발전을 위해 나선다.건보공당은 지난 23일 육아정책연구소와 영유아 및 산모 건강지원 관련 공동연구 수행 및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유아 및 산모 건강지원 관련 연구를 위한 정보 및 데이터 공유 △출산·육아정책 연구 및 관련 데이터 활용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상호 연구수행 내용 발표 및 교류 등에 협력한다.앞서 건보공단은 영유아 건강검진 및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전 영유아기의 건강 및 발달상태, 육아환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12배'이는 최근 6년간 국민건강정보DB 연구지원 건수의 증가율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의료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정보DB를 활용한 공익목적의 연구지원 자료제공 건수가 2014년 77건에서 2019년 912건으로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건보공단은 지난 6월 '건강보험 빅데이터 구축 및 제공 시스템 운영 방법' 특허(등록번호 제10-2130923호)를 취득한 바 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국민건강정보자료 제공근거 △국민건강정보DB 구축방법 및 제공에 대한 프로세스 △연구 신청자가 직접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과 덴마크가 코로나19(COVID-19) 대처방안을 두고 최근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은 주한덴마크대사관 주관으로 열렸으며 덴마크 보건부, 코펜하겐시, 보건복지부, 서울시,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각 기관의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워크샵은 한국과 덴마크의 코로나19 대처방안에 대해서 공유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웨비나(Webinar) 형태로 진행했다.행사 주제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처 방안(Ageing in times of COVID-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