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직업건강협회가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코로나19(COVID-19) 고위험군인 흡연자의 금연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최근 공모한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관리자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이 사업은 사업장 근로자에게 금연교육 및 금연 캠페인을 전개해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안내하고, 세미나 및 우수사례 성과대회 등을 통해 보건관리자 간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세부적으로 △보건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직업건강협회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노인복지 민간단체 지원사업' 실행 기관으로 선정돼 5월 중 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기초건강 및 정신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증진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복지부에서는 세대 간 이해 증진 및 갈증 완화, 노인권익 향상 및 인식개선, 취약노인 보호 및 지원, 노인 여가활성화 및 사회참여 활성화 등의 부문에서 민간기관 사업 공모를 했으며, 이 중 직업건강협회가 노인건강관리 지원 분야에 선정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만성질환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의료기기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관련 특별재난지역의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게 자가측정용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하는 등 질환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평상 시 혈압·혈당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어 예비비를 편성해 지원하게 된 것이다.지급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조기 임용이 예정된 공중보건의사들이 곧 방역 현장에 투입된다.보건복지부는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이 오는 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컨벤션센터와 대구 노보텔엠베서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2020년도 신규 의과 공보의 742명은 조기 임용해 지역 의료기관이 환자 치료와 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신규 공보의의 환자치료 및 선별진료소 투입에 대비해 감염병 대응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효율적인 지역사회 만성질환관리 방안을 두고 전국 보건소와 머리를 맞댔다.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대한예방의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활성화를 위한 보건소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민간-공공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보건복지부와 건강증진개발원 등은 그동안 다양하게 시행돼 온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통합해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의 환자관리 서비스를 체계적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올해 두 번째 금연광고인 '금연의 가치' 편을 최근 전국적으로 공개했다.올해 금연광고는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을 주제로 1차 광고를 통해 '금연본능'을 깨우는 일상 속 상황을 전달했고, 이번 2차 광고에서는 '금연본능'을 깨워 얻게 되는 금연의 효과와 가치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2차 금연광고는 금연 후 흡연자가 경험하게 되는 신체·심리상의 긍정적 변화를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했다.금연을 시작하고 2일째, 7일째, 6개월째, 1년 후의 더 나아진 일상 속 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19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는 오는 30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19년도 국정감사 일정에 대해 여야 간사회의 통해 잠정 합의했다.복지위는 오는 19일 교섭단체대표연설 직후,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며, 서류제출 요구 및 증인·참고인도 채택할 계획이다.2019 국정감사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3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국정감사 일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진행되며, 10월 2일은 부산침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한민국 의료의 패러다임을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첫 걸음으로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산하 '건강지식 전달 컨트롤 타워'의 설립을 직접 제안, 눈길을 끌고 있다.사업의 추진체계와 법적 근거, 기대 효과 등도 구체적으로 제시해 이들의 행보가 의료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연세의대 소모임 ARMS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2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올바른 건강 정보 확립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연세의대 학생들로 구성된 AR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최근 젊은 층을 겨냥한 신종담배가 잇따라 출시됨에 따라 인터넷과 온라인을 통해 불법 담배 판매 및 판촉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와 함께 불법 담배 및 판촉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담배 불법 판매 및 판촉행위 감시단(이하 감시단)' 활동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감시단은 소비자단체, 대학생, 일반인 감시 요원 등 약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 및 담배소매점을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진행한다.또한 이들은 아동·청소년이 이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11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가 임명됐다.임기는 2019년 8월 1일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신임 윤석준 원장은 보건정책 분야의 전문가로서 국내 보건의료 주요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의사출신으로는 처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강력한 추진력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최근까지 주임교수로서 예방의학교실을 이끌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윤석준 원장은 1967년생으로 1991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후 2002년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대상 질환의 확대도 중요하지만,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 등 질적 담보도 중요하다”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보건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 1년 간 기관 운영성과에 대한 소회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조 원장은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은 국정과제 패러다임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라며, 현재 고혈압과 당뇨질환 이외 다양한 만성질환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만성질환관리 대상 질환 확대도 중요하지만, 질적 담보도 중요하다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등 흡연 환경이 변화하고 있지만, 정부의 금연정책은 현장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같은 지적은 금연치료의 게이트키퍼가 될 개원가에서 제기되고 있어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정책 설계가 필요해 보인다. 아이코스 그리고 쥴변화하는 흡연환경, 감소하는 금연치료자정부는 최근 금연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새로운 흡연환경에 적극적 대응에 나섰다. 2015년 시행 이후 5년차에 접어든 병의원 금연치료지원사업이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지만, 새로운 유형의 담배가 등장하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가 국내 보건의료에 대한 문제인식과 대안을 담은 저서 '가까이에서 보면 누구나 정상은 아니다'를 발간했다.‘가까이에서 보면 누구나 정상은 아니다’는 1970년대 이탈리아에서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입원위주의 정신병원체계를 줄여나가고자 노력했던 사회운동 당시 처음으로 등장한 구호로 알려져 있다. 정신건강의 편견을 없애고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필자의 의지가 담긴 것.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는 저서 1부는 윤 교수가 20년 동안 연구해온 한국인의 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5년새 금연 성공률이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경고 강도를 높여야 한다는 국회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금연 성공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금연 성공률은 2014년 49.2%에서 2015년 44.8%, 2016년 41.7%, 2017년 38.5%, 2018년 371.1%로 감소했다.금연 성공률은 6개월을 기준으로 그 여부를 파악한다.2018년을 기준으로 금연클리닉에 참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3차 공모 결과, 16개 지역 396개 의원과 기존 선정지역 중 375개 의원이 추가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지역 3차 공모 결과 새로운 참여지역 16개 지역 396개 의원을 선정하고, 기존 1, 2차 공모 시 선정된 지역에서도 375개 의원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3차 공모는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참여지역 신청을 받았으며, 기존 1, 2차 공모에서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참여의원을 추가로 모집했다.모집 결과, 16개 지역 7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국 58개 지역, 1807개 의원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1차와 2차 시범사업자로 선정됐으며, 435개 의원에서 1만 4937명 환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지역 2차 공모 결과 31개 시군구 937개 의원을 선정했다.2차 공모는 기존 시범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신청을 받았다.접수결과 총 34개 지역 1000개 의원이 신청했다.복지부는 지역선정을 위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위
지난해 7월 7개부처 합동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구체적인 계획이 하나 둘씩 시행된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영양, 운동, 비만치료, 인식개선 등 4개 전략분야의 36개 과제가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2022년 추정비만율 41.5%를 34.8%(2016년 기준)으로 낮추는 것이 목적이다. 다양한 가이드라인 개발 유관 학회 참여 필요이 중 하나가 다양한 가이드라인 개발이다. 종합대책에는 영양, 비만, 알코올, 신체활동 등 곳곳에 활용할 다양한 가이드라인 개발을 포함하고 있다.당장 비만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우리나라 국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심각할 정도로 낮은 상황이다. 국회가 나서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정도다. 보건복지부도 건강관리를 잘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검토 중이다.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집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운동을 하는 비율은 4.8%에 불과하다. 또 성인의 경우 하루에 30분 이상 걷기 실천율은 39.6%로 3명 중 1명꼴이다. 걷기가 신체활동의 최소 움직임이라고 볼 때 상당수 국민들은 걷기조차도 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문제는 이러한 낮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국가금연지원서비스 대응이 미흡하다는 질타가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16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감에서 "지난해 6월 시판, 올해 7월 기준 9.3%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궐련형 전자담배가 빠르게 담배시장을 잠식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국가금연지원서비스 대응은 거북이 걸음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국가금연지원서비스 내역별 궐련형 전자담배 정책 반영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민 대상의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작성하게 되는 금연클리닉카드에 궐련형 전자담배 표시가 들어간 것
2018년 국정감사가 10월 10일부터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10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감사가 이어질 예정이다.올해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전공의 수련환경 ▲건강보험 보장성 대책 ▲리피오돌 사태 및 후속조치 ▲글로벌제약사 운영 실태 등이 주요 이슈로 다뤄질 전망이다.수련환경평가위원회 이혜란 위원장과 강승호 게르베코아파 대표가 증인, 대한전공의협의회 이승우 회장과 대한의사협회 박진규 기획이사 등이 참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