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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줄기세포·재생의료 국제 컨퍼런스'가 27일부터 29일까지 그랜드힐튼 호텔(홍은동 소재에서 개최된다.이번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 촉진센터(센터장 박소라 인하대 교수)' 주관으로 열리며, 미국 NIH 재생의학 연구소장인 Rao 박사를 비롯 국내외 400여명의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 기술은 현재 의학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국민의 관심이 높고, 또한 미래 핵심 유망기술로 산업적 가치가 큰 분야이다.노령화, 질병, 사고 및 선천적 결함으로 인해 손상된 조직과 장기를 치료, 대체 또는 재생시킴으로써 인체의 기능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3.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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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약업계의 화두를 꼽으라면 단연 약가인하다. 지난 4월 1일부터 오리지널·제네릭 할 것없이 53.55%로 약가가 인하되면서 제약사들은 실적은 곤두박칠 쳤다. 급기야 연말에서는 제약사 매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근화제약이 알보젠에 매각을 결정한 것이다. 국내외 신약도 대처 출시됐다. 1월에는 줄기세포 치료제 2, 3호가 연달아 허가를 받았고 8월에는 국내 첫 바이오 시밀러가 출시되기도 했다. 항혈소판제 에피언트를 비롯해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도 출시됐다. 내년에는 60년만에 나오는 항응고제도 두 종이나 된다. 비운의 소식으로는 리베이트가 있다. 지난 3월에는 쌍벌제 적용이 후 최대 리베이트가 적발됐으며 10월에는 국내 1위 제약회사인 동아제약의 리베이트 조사로 한바탕 몸살을 앓기도했다. 1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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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이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인 아이디비켐을 인수했다. 회사 측은 9일 아이디비켐의 주식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이디비켐은 약물전달시스템 분야에 사용되는 생체의료 고분자인 PEG(Poly-ethylene glycol) 및 그 유도체, 유전자 치료제 및 진단용 핵심 원료인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등을 제조 및 수출하는 기업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0년 벤처기업대상에 이어 2011년 한국무역협회 5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수 대표는 “아이비디켐의 주력 사업들로 인한 수익성 개선뿐만 아니라 PEG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타겟 부위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전달시스템 개발에도 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며 “급속도로 성장하는 DDS 시장을 겨냥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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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 50.2억원, 영업손실 6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1%, 영업손실은 21.7% 증가한 것으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줄기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배양액화장품의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던 것이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설명하면서 "하지만 주력품목 중 하나인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두 자리 수로 늘어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하티셀은 지난해까지 전체 매출의 3.3%에 불과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전체 매출의 14.9%를 차지했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최근 줄기세포치료의 성공적인 사례들이 언론을 통해 다수 노출됨에 따라 줄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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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호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이 JK성형외과와 협력해 "난치성 화상재건"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 대상자는 말레이시아 소녀 탄휘린(Tan Hui Linn)이다. 이 소녀는 지난 2009년 정신질환자인 아버지가 자고 있는 사이 염산을 부어 전신 3도의 화상을 입어 우측 안구의 시력상실, 얼굴과 목, 가슴, 팔, 다리 등에 영구적인 비후성 반흔을 갖고 있다. 현지에서 수차례 재건성형수술을 받았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고 그사이 말레이시아 국회의원 제프 오이(YB Jeff Ooi)에 의해 한국 JK성형외과의 사회공헌 사업인 “New Face New Dream”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도움을 요청하면서 국내 의료진과 만남이 성사됐다. JK성형외과 관계자는 “2011년 12월 탄휘린 양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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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상용화를 논하다1. 상용화, 아직 갈 길 멀다2. 한국 줄기세포 연구의 현주소는?3. 국내외 임상연구 어디까지 왔나?4. 정부 투자 및 한계점5. 전문가 제언 -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세계 첫 치료제 한국서 출시아직은 국내 시장에만 한정 한국의 줄기세포 기술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잇따라 한국에서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전세계 학계가 한국을 조명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이 가능한 줄기세포 치료제는 모두 3종류다. 지난해 6월 바이오업체 파미셀의 급성 심근경색 치료제 "하티셀그램-AMI"가 처음 허가를 받았고, 올해 1월에는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과 안트로젠의 "큐피스템"이 연달아 허가됐다. 이들 제품들은 벌써 환자들에게 투약되고 있다. 이
기획특집
박상준 기자
201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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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상용화를 논하다1. 상용화, 아직 갈 길 멀다2. 한국 줄기세포 연구의 현주소는?3. 국내외 임상연구 어디까지 왔나?4. 정부 투자 및 한계점5. 전문가 제언 -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 세계 최초 세포치료제 상용화 용화된 제품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또 아울러 임상 승인도 늘어나면서 추가로 개발도 앞두고 있다. 현재 국내에 사용화된 제품은 모두 3개다. 첫 제품은 지난 11월 허가를 받은 하티셀그램-AMI(파미셀)로 급성심근경색 치료제다. 이 제품이 나오면서 전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상용화국가란 타이틀도 얻었다.하티셀그램-AMI는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채취해 실험실에서 약 4주간 분리배양한 뒤 주사제로 만들어 환자의 심장에 투여하는 치료제다.2호와 3호는 카티스템(메디포스트)과 큐피
기획특집
박상준 기자
201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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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의 두번째 줄기세포 간부전 치료제인 "리버셀그램"이 상업화 임상에 돌입한다. 회사 측은 식약청에 임상 2상 임상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허가가 되면 연구자 임상 이후 바로 임상 2상에 돌입하는 첫 사례가 된다. 앞서 2011년 말 식약청은 안전성이 확보된 연구자 임상시험 자료로 임상 1상을 갈음할 수 있다고 세포치료제 심사기준을 개정한 바 있다. 파미셀 관계자는 “합리적으로 정비한 개정안으로 인해 간부전 줄기세포치료제 리버셀그램의 상업화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제품이 나오면 고통 받는 간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셀그램은 간부전 줄기세포치료제로 이를 투약받으면 간기능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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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이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장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한데 이어 이번에는 간부전에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파미셀은 1일 ‘성체줄기세포 임상연구 심포지엄 2012’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간부전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파미셀은 지난 2009년 10월 식약청으로부터 ‘자가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코올성 간경변에 의한 간부전 치료’에 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승인 받은 후,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과 함께 말기 간경변 환자를 대상으로 간경변증 및 간부전에 대한 연구자 임상을 진행해 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간부전 줄기세포치료제’ 국내외 상업화 임상 진행을 준비 중인 국내 연구진 을 비롯해 미국의 상업화 임상을 주도하게 될 미국 유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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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이 심근경색에 이어 줄기세포를 이용해 간부전을 개선시킨 연구를 공개할 것으로 보여 간전문의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은 오는 6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카네이션 홀에서 ‘성체줄기세포 임상연구 심포지엄 2012(Clinical trials of adult stem cell SYMPOSIUM 2012)’를 개최한다. 이자리에서 파미셀은 줄기세포치료제를 통한 간부전의 치료’와 관련해 현재까지의 연구결과와 앞으로의 상업화 방향 등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백순구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배시현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특히 미국 유타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컬트 해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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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회사인 파미셀이 유상증자에 나선다. 회사 측은 최근 유상증자를 위한 까다로운 증권신고서가 금감원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시심사의 효율성, 투명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한 ‘신 기업공시심사시스템’의 본격가동으로 증권신고서 제출 기업을 건전·우량기업과 부실우려기업으로 차등화해 심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파미셀은 지난 4일 "신 기업공시심사시스템"을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당초 예정된 증자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증권신고서 통과로 당초 예정대로 증자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21일 진행된 우리사주 우선배정분 청약결과 회사 임직원들에게 배정된 주식 72만 1956주의 청약이 100% 완료되어 마감됐다”고 밝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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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김명현)가 창립 1주년을 기념하고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과 성공적인 발전사례를 재조명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오는 17일∼18일까지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연다. 주제는 "Inter-Biopharm Alliance 2012 1st Anniversary Ceremony of Korea Biomedicine Industry Association"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진흥을 위한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시장현황과 해외 진출 전략 등으로 구성된 세미나 프로그램들과 현장에서 기업 IR 발표와 투자설명회 및 1:1 미팅을 통한 기업간 파트너링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현 회장은 "한국의 바이오의약품산업은 그동안 성공적으로 축적해 온 연구개발 성과와 경험들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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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치료제를 상용화한 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이 이번엔 만성 척수손상 줄기세포치료제의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파미셀은 지난 2007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상업화 임상 시험 2/3상을 동시에 승인 받아 2008년 3월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자사의 줄기세포치료제를 이용해 만성척수손상으로 전신마비가 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10명 중 3명에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용 교수팀은 미국신경외과학회 공식학술지인 뉴로서저리(Neurosurgery) 최신호를 통해 목 뼈를 다친 만성 척수 손상 환자 10명에게 자가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를 손상된 척수 부위에 직접 주입해 장기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 10명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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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재생의료 R&D 예산이 크게 늘어난다. 또 지원분야도 실용화 연구개발 분야까지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12일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기술을 조기에 개발하고, 줄기세포 산업 분야의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올해 줄기세포·재생의료 R&D 예산을 2011년 87억원 대비 4배 수준인 33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이 분야 예산은 질병관리본부(줄기세포은행 운영 등)와 식약청(안전관리 등) 포함시 459억원이 되며, 올해 줄기세포 관련 정부(6개 부처·청) 예산까지 합하면 총액 1004억원이 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기초연구 지원에 머물렀던 투자를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기술의 효과성·안전성을 검증하는 실용화 연구개발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 기술은 현재 의학적 방법으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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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이 고려의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과 폐 섬유화 전임상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파미셀은 지난 26일 안암병원과 폐섬유화 전임상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가습기 살균제 흡입에 의한 폐 손상질환 모델에서의 줄기세포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행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 간이다. ‘가습기 살균제 관련 폐 손상’은 가습기 살균제라는 독성 물질이 폐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켜 폐를 파괴하고, 궁극적으로 딱딱하게 굳어가는 섬유화를 야기하는 질병으로, 지난해 봄 임산부와 영유아의 목숨을 빼앗아간 ‘원임 미상 폐질환’의 원인이 가습기 살균제에 의한 것으로 최종 확인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에, 파미셀과 안암병원은 ‘가습기 살균제 관련 폐 손상’ 동물모델에서 지방 성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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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공동대표이사 김현수·김범준)은 9일 내부결산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한 9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184억원에서 한참 모자란 수치다. 아울러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39억원과 151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매출 목표를 맞추지 못한 것에 대해 회사 측은 "줄기세포치료제를 판매하기 위한 제품과 생산 준비과정에 식약청 허가 후 3개월이 소요된데다, 매출 발생 시점이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처방이 발생된 시점이 아닌 배양완료 후 의약품이 병원에 납품된 이후에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실제 매출 실적에 반영된 기간은 2개월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지출에 관해서도 회사 측은 "지난 9월 합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합병 관련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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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가 잇따라 허가를 획득했다. 식약청은 18일자로 "카티스템"과 "큐피스템"을 허가했다. 각각 2호와 3호인 셈이다. 카티스템은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동종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로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환자의 무릎연골 결손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인공관절 치환술 이전의 ICRS 4 등급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48주후 카티스템은 약 97%에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ICRS 등급이 1이상 감소 기준). 식약청은 카티스템이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치료제라는 의미가 있으며 이번 허가로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큐피스템은 부광약품 자회사인 안트로젠이 개발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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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줄기세포 공학 분야의 석학이 국내 벤처기업인 파미셀을 방문해 관심을 끌고 있다.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 김범준)은 지난 16일 오후, 로버트 네렘 교수와 폴 반호테 교수, 강길선 교수팀이 성남GMP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네렘 교수(Robert M. Nerem)는 미국 조지아공대 재생의학센터(Emory Center)의 소장으로 융합기술을 이용한 세포공학의 창시자이며 줄기세포 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함께 방문한 파울 밴후트(Paul M. Vanhoutte) 국립 홍콩대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6년 연속으로 노벨상 후보에 오른 심혈관 계통 질환과 생화학적 메카니즘 탐구 분야의 석학이다. 국내 석학으로 참석한 강길선 교수는 현재 전북대 공과대학 학과장으로 세계 조직공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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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주목을 받아왔던 에프씨비파미셀이 모회사인 에프씨비투웰브에 합병되면서 하나의 회사로 태어났다. 이로써 파미셀은 재무제표 상 자본금 161억원, 자기자본 811억원으로 자본금 대비 자기자본 비율이 500%가 넘는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갖춘 회사로 재탄생했다. 에프씨비투웰브(공동대표이사 김현수/김범준)는 에프씨비파미셀과 지난 15일자로 양사간의 합병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바이오 제약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프씨비투웰브는 16일 합병종료보고총회(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으며,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회사인 에프씨비파미셀과의 합병 절차를 사실상 완료했다. 합병 이후 법인명은 ‘파미셀 주식회사’로 변경되며, 오는 10월 5일 신주상장과 동시에 한국거래소의 종목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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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대표이사 이성구)이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인 "큐피스템"이 임상을 마치고 시판허가에 도전한다. 회사 측은 큐피스템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허가가 떨어지면 세계 두번째 제품이 된다. 크론성 치루 치료제인 큐피스템은 자가 지방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원료로 만든 치료제다. 안트로젠은 큐피스템에서 대한 임상시험을 지난 2008년 시작하여 3년여 만에 임상시험을 마쳤다. 크론병 환자의 약 40~50%가 크론성 치루를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루는 직장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 인해 항문 안쪽부터 바깥쪽 엉덩이 부위까지 길게 구멍이 뚫리고 지속적으로 고름 및 배설물이 배출되면서 상처가 아물지 않는 매우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현재 크론성치루를 치료할 수 있는 표준치료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