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이 심근경색에 이어 줄기세포를 이용해 간부전을 개선시킨 연구를 공개할 것으로 보여 간전문의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은 오는 6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카네이션 홀에서 ‘성체줄기세포 임상연구 심포지엄 2012(Clinical trials of adult stem cell SYMPOSIUM 2012)’를 개최한다.

이자리에서 파미셀은 줄기세포치료제를 통한 간부전의 치료’와 관련해 현재까지의 연구결과와 앞으로의 상업화 방향 등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백순구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배시현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특히 미국 유타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컬트 해지돈(Dr. Curt Hagedorn) 주임 교수가 참여 할 예정이다. 유타대학은 파미셀과 줄기세포치료제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컬트 해지돈 교수의 참여로 인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간부전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 임상 진행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파미셀의 간질환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리버셀그램(Livercellgram)’은 최근 연구자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 하반기 내, 국내 및 미국에서의 상업화 임상을 앞두고 있다.

김현수 대표는 “해외 유수의 제약회사들이 간질환 치료제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간부전 치료제에 대한 획기적인 치료제는 아직 없으며 대안으로 시행되는 생체 간이식, 동종 간세포 이식, 이종장기 이식 및 인공장기 이식 또한 극복해야 할 많은 한계점이 있다"면서 "파미셀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간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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