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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일라이 릴리가 야침차게 개발하는 전이성 연조직 육종 치료제 라트루보(성분명 올라라투맙)가 3상 연구에서 실패했다.해당 약물은 지난 2016년 미국식품의약국(FDA) 가속 승인을 받았고 이후 무작위 대조군 통제 연구(RCT)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장기간 생존율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개발사 측은 임상 실패를 선언했다.ANNOUNCE로 명명된 3상 연구는 라트루보를 독소루비신 병용요법을 표준요법인 독소루비신 단독과 비교한 것이다. 릴리 측은 자세한 데이터는 관련 학회에서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9.01.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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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이 국제암등록본부협회(IACR,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ancer Registries)의 아시아 대표로 선출됐다. 2019년부터 향후 4년 간 임기를 수행하며, 아시아 국가의 암통계 산출을 위한 기반 구축과 연구 및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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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9.01.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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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정영주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판에 이어 2019년판에도 등재됐다.정영주 교수의 2019년판 등재는 유방‧갑상선 질환에 대한 진료와 수술, 임상연구 및 SCI논문 발표, 유방학 교과서 편찬 참여, 학회활동 등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수많은 노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현재 정영주 교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노리스 종합 암센터 연구팀과 유방암을 연구하고 있으며, 미국 하버드대 다나파버 암병원 및 중국 장슈중의학병원 연구팀과 함께 다국가 통합의료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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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9.01.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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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LT-2 억제제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지도 낮추지도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SGLT-2 억제제는 심부전 입원, 신부전 등 하위분석에서도 뚜렷한 효과가 있지만 뇌졸중은 미해결 영역으로 남아있었다.2016년 발표된 메타분석에 따르면 7개 SGLT-2 억제제는 주요 심혈관사건(MACE)은 16% 낮춘다. 또 심혈관 사망 위험은 37%, 심부전 위험은 35%, 모든 원인 사망위험은 29% 감소했다((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2016).하지만 비치명적 뇌졸중이 30% 증가했고, 이를 계기로 상호 연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9.01.1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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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간암 치료제가 등장했다. 미국식의약국(FDA)은 15일 신장암 및 갑상선암 치료제인 카보잔티닙에 간암 적응증을 추가했다. 허가에 따라 카보잔티닙은 소라페닙에 실패한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카보잔티닙은 RET, MET, 혈관내피 성장인자 2 등 다중 리셉터 타이로신 억제제로 암혈관, 전이, 종양혈관에 관여해 암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경구용으로 개발돼 복용도 용이하다.이번 승인의 배경은 글로벌 3상 연구인 CELESTIAL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707명의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일 1회 카보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9.01.1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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