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최근 가장 많은 변화를 경험한 글로벌 제약사는 한국BMS제약일 것이다.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바라크루드와 다클린자/순베프라를 비롯한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자랑하며 간질환 분야 최강자로 군림했었다.하지만 C형간염 치료제 전성기는 빠르게 지나갔고, 내분비계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녹록지 않았다.이런 BMS를 다시 일으켜세운 게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이다. 그러나 옵디보도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한국BMS제약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이런 가운데 이혜영 대표가 한국BMS제약의 새로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산·학·연 협력연구를 촉진하는 온라인 웹사이트가 공개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AI센터)는 10월 17일부터 인공지능신약개발 정보 플랫폼(KAICD)을 개설,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AI센터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AI 기반 신약개발은 늘어났으나, 미흡하고 산발적인 정보로 필요에 맞는 자료 수집이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양질의 AI 관련 정보를 취합한 플랫폼 KAICD를 구축했다.AI센터의 공식 홈페이지인 KAICD는 ▲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은 최근 서울 강남구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제약바이오분야 통합 솔루션 제공 기업인 미국 시네오스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네오스헬스는 전 세계 110여개국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컨설팅 및 임상시험대행(CRO)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시네오스헬스는 임상 개발뿐만 아니라 의학 부문 및 사업화 역량을 전략적으로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KIMCo와 시네오스헬스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제약바이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과 프로젠이 15일 프로젠 본사에서 바이오 혁신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프로젠이 보유한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신약개발 기초연구 협력,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추진, 초기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과 상용화 협력을 진행하며,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기초연구 역량이 높은 프로젠과의 협력을 통해ㅇ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바이오 신약 개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 구로병원은 최근 미래의료 선도를 위한 마스트플랜의 첫 단계로 미래관을 준공하고, 중증질환 특화병원으로 도약의 첫발을 내딛었다.미래관 준공을 시작으로 기존의 본관 및 신관을 재배치하고 마스트플랜 2단계인 누리관 건립을 통해 중증질환 진료시스템 강화와 환자-질환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의학 선도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거듭날 계획이다.정희진 병원장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로병원 미래관 준공 의미와 향후 포부에 대해 설명했다.구로병원은 중증질환 진료시스템을 강화하고, 환자-질환중심 시스템 구축해 미래의학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최근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진제약은 현재 검토 중에 있는 복수의 약물 타깃을 심플렉스에 제안하게 되며, 심플렉스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CEEK-CURE’를 적용, 개발 가능성 높은 후보물질을 순차적으로 신속히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심플렉스가 발굴한 후보물질을 삼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AI센터)는 신약개발에 요구되는 AI 기술 발전과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13일 ‘AI신약개발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임하고 AI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정례 개최, 민관협력 AI 신약개발 연구 프로젝트 추진. 정부 정책담당자 초청 정례 간담회 개최를 핵심 사업으로 정했다. 신테카바이오, 스탠다임, 디어젠 등 22개 국내 AI신약개발기업의 대표 또는 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앞으로 AI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엠메디칼과 내시경 감염관리 디지털 통합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현장에서 내시경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실시간 이력관리가 가능한 내시경 감염관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올림푸스가 국내 기업과 동반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이다.업무협약에 따라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장비,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내시경 감염관리 디지털 통합 솔루션까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최근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과 세계약대생연합(IPSF) 소속 약학대학생들이 교환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회를 견학했다고 7일 밝혔다.KNAPS는 지난 2007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전국 37개 약학대학의 재학생들과 약사들로 구성됐다. IPSF는 1949년 영국 런던서 출범한 비영리단체로 90여 개 회원국 내 약학대학생이 활동하고 있다.작년에는 KNAPS 주최로 대한민국에서 제66회 IPSF 세계총회(World Congress)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도 했다.협회를 방문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기초연구 지원을 통한 혁신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차세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가동에 나선다.유한양행은 유한이노베이션프로그램(YIP)의 연구과제 선정을 완료하고 3분기부터 연구지원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YIP는 대학 및 연구소 소속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갖고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검증연구를 지원하고, 유한양행과 상용화 가능성을 협력해 나가는 기초연구에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올해 첫 시행된 YIP에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제안된 약 120개의 다양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조정우)은 25일 2021년 사회적 가치(SV)로 1521억원을 창출했다고 실적을 발표했다.SK 주요 관계사들은 ESG경영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SV 전략을 수립·시행하고, 경제·사회에 기여한 가치를 수치화해 발표하고 있다.SK바이오팜은 작년 한 해 동안 1521억원의 SV를 기록했다.세부적으로 △신약 개발을 통한 삶의 질 개선, 사회 공헌 등을 포괄하는 사회 영역 1110억원 △납세, 고용 등에서 발생한 경제간접 기여성과 413억원 △온실가스, 폐기물 배출, 수질오염 관련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조정우)은 투자전문회사 SK와 미국 디지털 치료제 기업 칼라 헬스에 공동 투자를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SK바이오팜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첨단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혁신 기술 및 연구 협력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취지다.이번 투자는 SK바이오팜이 진행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의 시너지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2018년부터 뇌전증 발작 감지·예측 알고리즘 및 디바이스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며, 외부 협업·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 주관 Investment & Start Up Forum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대웅제약은 연구개발(R&D) 및 오픈이노베이션 방향성, 인도네시아 사업 및 연구 현황, 인도네시아 미래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대웅제약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UI와 바이오 공정 연구소 및 바이오 분석 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 연구기술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인도네시아 약학대학 석박사 13명이 참여하는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 3기가 시작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석박사 과정 학생을 선발해 제약 분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17주 동안 대웅제약 용인연구소에서 진행된다.대웅제약 연구소와 인도네시야 약대 간 학점연계 교육·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약품 분야 전문인력 배양을 위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연수 플랫폼 확립을 위한 취지다. 참가자 대부분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메드트로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입지 강화와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한다.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달 31일 본사에서 '메드트로닉 2022 MAIC 미디어 세션'을 진행했다. MAIC(Medtronic APAC Innovation Challenge)은 아태지역 의료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아태지역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보다 빠르게 성공적으로 실현시켜 신의료기술 이용을 앞당기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메드트로닉은 이런 MAIC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는 이수민 前 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 팀장을 마곡 연구센터장(상무이사)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신임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동물과학과 학사, 동대학원 분자생물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 주립대학교 UC어바인에서 약리학, 독성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2004년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신약개발, AI 플랫폼 개발, 공동연구, 투자 책임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 팀을 맡아 다양한 AI 신약개발업체 및 바이오벤처와 파트너링 협약을 체결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진제약은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용주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삼진제약은 2021년 경영실적보고를 통해 매출 2501억원, 영업이익 339억원을 달성했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주요 안건인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을 포함, 한상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고기영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신규 선임 등도 원안대로 의결됐다.삼진제약은 올해 주요 경영전략으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제약강국 실현으로 국민건강과 국가경제를 선도하겠다'는 올해 사업목표를 확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과 20개 핵심과제도 정했다.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제약바이오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르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여건 강화 △백신 및 제약권 확립 △국내 개발·생산 의약품 국제경쟁력 제고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산업 혁신 성장 지원 강화 등 5대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20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제약바이오협회는 신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SK케미칼 (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기존 TF 형태로 운영하던 '오픈 R&D TF'를 정규 조직인 '오픈 이노베이션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미래 지향적 R&D 혁신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나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라이선스 아웃 등 가시적 성과를 빠르게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오픈 이노베이션팀은 SK케미칼의 연구개발을 관장하는 연구개발센터 산하에 정규 조직으로 편성되며 △신약개발 △AI △투자·파트너링 등 3가지 파트에서 전담 인력이 상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약개발 파트에서는 공동연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LG화학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발표기업으로 참가해 통풍, 항암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및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연자로 나선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사업본부 출범 5년간 약 8000억원 R&D 투자, 전방위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대폭 강화해왔다”며 “올해 통풍 신약 티굴릭소스타트 미∙중 임상 3상 진입 등 글로벌 임상과제 진척이 본격 가속화되고, 임상단계 진입 R&D 성과들이 연이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