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에게 제약·바이오산업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시작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청년기자단 '팜블리'가 세 번째 활동을 시작한다.협회는 팜블리 3기 선정을 최근 완료하고 이달부터 협회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통해 산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고 9일 밝혔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 약 9개월이다.2019년 처음 결성된 팜블리는 Pharm(제약)과 Lovely(사랑스러운)의 합성어로, 지난해 12월 2기 활동이 끝났다. 당시 15명으로 활동한 팜블리 2기는 제약·바이오산업 현장 곳곳을 누비며 총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윤리경영을 생활화하고 자율준수프로그램(CP) 관련 교육·리스크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책자가 나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지침서인 '2021 CP 가이드북'을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북은 지난 2018년 'CP 핸드북 제약인을 위한 준법윤리경영 길라잡이' 발간 이후 2년 만에 나온 실무 지침서다. 책자는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 △약사법·의료법 등 관련 법령 △기업윤리헌장·기업윤리강령·표준내규 등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K-블록버스터 신약 창출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 K-블록버스터 글로벌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제약바이오를 미래형자동차, 시스템반도체와 함께 미래 국가경제를 견인할 빅3 산업으로 선정하고 메가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K-블록버스터 창출은 제약바이오산업이 미래 빅3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후보물질 발굴, 글로벌 2·3상, 시판허가 취득까지 신약개발 전 과정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이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시상식을 갖고 김승호 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해 공동 제정했다.제약바이오부문에 선정된 김 회장은 1967년 용각산, 1975년 겔포스를 발매해 한국인의 체질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진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하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 협회 회관에서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KABIC은 미국 뉴잉글랜드 동북부 지역 생명과학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단체다. 160여명의 현지 한인 생명과학 전문가들은 의료·법률·금융 등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한국과 미국의 산업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약바이오기업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도입이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ISO 37001 도입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 도입 기업이 미도입 기업에 비해 청렴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ISO 37001은 반부패 관리를 위해 국제표준화 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규격의 표준 가이드라인이다.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투명성기구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6개월간 '제약바이오산업 ISO 37001 인증사업 도입 효과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연구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제약주권 확립,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글로벌 리더 도약 등을 담은 2021년 사업목표 4대 전략 16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협회는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사업계획과 94억 9960만원의 예산안,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등을 의결하고 오는 23일 서면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이날 이사회는 제약자국화 역량 강화,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 글로벌 진출 도약기반 구축, 산업 및 규제 혁신 지원 등 4대 전략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국립암센터가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항암제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립암센터와 신규 항암치료제의 효율적 개발, 희귀 난치암 극복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계와 의료기관의 협력으로 임상 효율을 높이고 실용화를 촉진해 신규 희귀·난치암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자는 취지다.신약개발은 막대한 시간과 자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하는 효율적 개발이 중요하다. 개발사 주도의 임상시험 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든데다가 시간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제약 산업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펼쳐 주십시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2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성장, 제약주권 확립을 위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날 원 회장은 '제약주권 실현, 글로벌 성공시대'를 주제로, 협회 차원에서 준비 중인 의약품 산업의 혁신 과제를 소개하고 정부가 마련해야 할 주요 정책들을 건의했다.산업 현장이 이끌고 정부가 밀어주는 민·관 협력은 코로나19(COVID-19)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협회 이관순 이사장과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지난해 2월 협회는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하자는 취지로 회원사 파견 근무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이에 협회 글로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웅섭 대표는 김동섭 일동제약 해외사업부 차장을 협회에 파견한 바 있다.김 차장은 지난 1년간 협회와 약 20개 제약바이오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의 임기가 오는 2023년 2월까지 연장됐다.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은 19일 오후 2021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원희목 현 회장에 대한 임기 연장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제약바이오협회장 임기는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며, 연임된 회장에 한해 필요 시 이사장단의 특별 결의로 1회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정관 제13조).즉, 원 회장은 2017년 2월 제21대 회장에 취임한 뒤 2019년 2월에 연임했고 이번 특별 결의로 2년이 더 추가됨에 따라 총 6년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약계가 2021년을 코로나19(COVID-19) 극복과 의약품 공공성 확충의 해로 삼았다.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유행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약계와 정부가 합심해 감염병 위기에서 벗어나고,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는 7일 대한약사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년처럼 다수의 의약계 단체 관계자, 정부부처 관계자, 국회의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산업의 발전과 자국민 보호를 위해서라도 2021년을 코로나19(COVID-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성공하는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원 회장은 올해도 지난해처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의 광풍은 여전하다며 우려를 표했다.이른바 선진국들조차 의료와 방역체계가 붕괴되고, 교역 봉쇄 등 자국 우선주의가 기승을 부리면서 국가와 국민을 지킬 수 있는 보건안보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절감하는 시간들이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제약품이 내년부터 1회용 점안제를 직접 생산한다.국제약품은 지난 26일 안산공장에서 1회용 점안제 생산라인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약 110억원을 투자해 1317㎡면적에 약 1년 8개월의 기간을 거쳐 준공된 이번 생산라인은 올해 말까지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1회용 점안제 생산 설비 중 가장 중심이 되는 BFS(Blow Fill Seal)는 독일 롬멜락(Rommelag)사로부터 도입해 연간 최대 약 7000~1억 관 이상의 1회용 점안제 생산 능력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코로나19(COVID-19) 등 신종 감염병 팬데믹 대응을 위한 치료제, 백신, 필수의약품 등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이사장단회의와 이사회를 열고 (가칭)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을 설립, 공동 출자키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공동 출자와 개발을 뼈대로 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KIMC 설립은 감염병 치료제 등 공동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은 물론, 오픈이노베이션에 기반한 혁신신약 개발과 해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에 경희대 김성진 약리학 교수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부위원장에는 성균관약대 오성곤 교수와 일동홀딩스 이광현 상무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김성진 위원장은 “국민들에게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제약기업들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건전한 균형감과 유연성을 견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심의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전 세계 보건 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의약품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코로나19(COVID-19) 등 신종 감염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개별 기업이 아닌 산업계 차원에서 역량을 총집결, 신종 감염병 치료제를 비롯한 신약 개발에 전력투구하기 위한 공동출자, 공동개발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공동출자, 공동개발 추진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처음이다. 이사장단 회의 참석자들은 기업들이 공동 투자하는 조인트벤처(합작회사)를 설립하거나, 유럽 혁신의약기구(IMI)와 같은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의료계와 의약계가 2020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한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올해 4월 총선을 앞둔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박인숙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재인 케어와 원격의료 저지 등 의료계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 같은 날 오후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2020년 약계 신년교례회'가 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약계가 2020년을 실천과 도약의 해로 삼았다. 지난해 불순물 사태 등 사건사고를 이겨낸 만큼 올해는 약업계 각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도전과 실천을 해내겠다는 의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는 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2020년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2020년은 변화와 혁신을 강도높게 요구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민건강과 생명을 책임진다는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각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실천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혁신과 변화의 흐름을 온전히 체화할 것을 강조했다. 원 회장은 23일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의 경쟁력은 국적과 분야를 가리지 않는 협력과 교류, 융합이라는 기반 위에 구축될 것"이라며 "한국이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선진 생태계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이 이처럼 강조하고 나선 데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가치를 창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산업 도약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한국 제약산업은 뜨거운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