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 유방암 2주기 적정성 평가부터 평가 대상이 암 수술을 넘어 치료 전반으로 확대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1월부터 2주기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암 수술환자에 대한 과정중심 평가에서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 등 암 치료 환자 전반에 대한 성과중심 평가로 개편한다.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의 진료분에 대해 5대 암 중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를 우선 도입한 바 있다.이번 2주기 유방암 적정성 평가도 앞서 진행 중인 암 평가와 같이 5대 암 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동해시는 24일 동해시 보건의료이용현황 등 지역의 보건의료현황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평원이 보유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동해시 지역 보건의료 정책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약 내용은 동해시의 보건의료이용·의료자원 현황 공유, 동해시 보건의료정보 분석 보고서 발간, 동해시의 보건의료계획 공유 등이다.심평원은 지역별 보건의료 자원현황과 의료이용의 종합적인 분석결과를 매년 해당 지역에 제공할 계획이다.전국 광역지자체, 해당 시·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16명에게 8억 5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2022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16명에게 8억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는 건전한 급여비용 청구풍토 조성 및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 방지 목적으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부당한 방법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부당청구 확인·징수 금액의 일부를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있다.건보공단은 2020년 6월부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꾸준하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대장암 환자 중 60대 이상이 71.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대장암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진료인원은 2017년 13만 9184명에서 2021년 14만 8410명으로 9226명(6.6%)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1.6% 증가율을 보였다.남성은 2021년 8만 7740명으로 2017년 대비 5.5%(4537명), 여성은 2021년 6만 670명으로 2017년 대비 8.4%(46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원주 본원에서 국민참여열린경영위원회 2기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기 국민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국민참여위원회 운영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심평원 중장기 경영목표(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국민참여위원회는 지난 2018년 출범한 이래 국민 중심의 현장경영 실천을 위해 전국 10개 지원별 위원회를 연이어 출범하는 등 역할과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그동안 국민참여위는 기관 혁신계획 및 중장기 경영목표, 윤리경영 및 ES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보공단이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공공정책 수가를 도입하고, 공공·지역 의료인력 양성 지원을 확대한다.특히 고가약제의 신속등재 및 위험분담제 유형 다양화로 의료비 경감 및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2022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국정감사에 앞서 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필수의료 확충과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강 이사장에 따르면, 국민의 가계직접 의료비 부담과 고액·중증질환 및 취약계층의 보장률을 향상시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22일 대전에서 전국 10개지원을 대상으로 업무 일관성을 향상하고,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보건의료자원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원별 업무개선 안건 발표 및 의견교환, 의료기관 현지확인 업무 실무, 현황관리 주요 발생사례 공유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했다.지점분 서울지원장은 "서울지원은 전 지원의 의료자원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보건의료자원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해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10월 5일 경부터 시작되는 2022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건보공단 횡령사건이 터지면서 복지부 산하기관 직원들의 비위 및 징계 사항들이 이번 국정감사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채권담당 직원이 46억원(추정)의 횡령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횡령사실 확인 즉시 경찰에 형사고발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다.보건복지부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건보공단에 대한 특별합동감사를 진행한다. 건강보험재정관리 현황 및 요양급여비용 지급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보공단이 최근 발생한 46억원 횡령사건 발생과 관련해 업무전반에 대한 특별점검과 함께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업무점검 과정에서 본부 재정관리실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최 모씨가 채권압류 등으로 지급 보류됐던 진료비용 약 46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공단에 따르면, 최 모씨는 공금을 횡령하기 위해 채권자의 계좌정보를 조작해 진료비용이 본인 계좌로 입금되도록 6개월 간 계획적으로 처리했다.입금시점은 올해 9월 21일 42억원, 9월 16일 3억원, 4~7월 사이 1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보공단 채권담당 직원이 46억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업무점검 과정에서 채권담당 직원의 약 46억원(추정) 횡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건보공단은 확인 즉시 경찰에 형사고발 조치했으며, 신속한 계좌 동결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찰과 협조하고 있다.건보공단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횡령 사실 확인 즉시 경찰에 형사고발했으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횡령사실 확인은 내부직원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22일 서울지역 종합병원과 병의원 소속 보험심사팀을 대상으로 심사품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진료비 및 요양기관 현황, 선별집중심사, 주제별 분석심사, 지표연동자율개선 등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 등이 논의됐다.47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종합병원 38곳, 병의원 9곳 소속 보험심사직원 총 51명이 참석했다.지점분 서울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서울지원과 보험심사팀이 소통의 가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남대학교 약학과 학생대상으로 면허대여약국 진입 차단 등을 위한 불법개설약국 예방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불법개설약국 유형 및 폐해 사례, 불법개설약국 환수결정 현황, 불법개설기관 신고센터 안내 등이다.공단은 약학대학을 갓 졸업한 20대 사회초년 약사가 관리약사보다 많은 월급을 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에 자신의 면허를 대여해 약국을 개설, 운영하다 적발돼 빚만 60억원에 달한 사례 등 다양한 불법사례를 제시했다.또 약국의 불법개설, 운영 관련 정보 부재에 따른 피해를 예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인 황반변성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130% 급증했으며, 진료비 역시 18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세계망막의 날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황반변성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진료인원은 2017년 16만 6007명에서 2021년 38만 1854명으로 21만 5847명(130.0%)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23.2%로 나타났다.남성은 2021년 16만 1894명으로 2017년 대비 106.0%(8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브루톤 티로신 키나제(BTK)억제제인 브루킨사와 임브루비카의 희비가 엇갈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제8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암질심은 베이진코리아(유)의 브루킨사캡슐(성분명 자누브루티닙)과 (주)한국얀센의 임브루비카캡슐(이브루티닙)에 대해 급여기준 설정여부를 심의했다.베이진코리아는 브루킨사에 대해 이전에 한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외투세포 림프종(MCL)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급여 기준 설정을 신청했다.또, 얀센은 임브루비카의 만 65세 이상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노르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노르웨이 대사 지명자가 한국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우수성을 확인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토네 빌헬름센 노르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안네 카린 한센 오빈 신임 주한 노르웨이 대사 지명자 등 노르웨이 국회사절단 17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노르웨이 국회사절단은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 및 선진 디지털화 방안, 노인인구를 위한 보건의료시스템 정책 등 관련 사례와 경험 공유를 통해 노르웨이 보건의료체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노르웨이 국회사절단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 보건의료 산업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간기업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구·개발하고자 하는 의약품·의료기기·치료재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 서비스 개발 사업계획 및 수요를 파악했다.건강보험 빅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제공체계 및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간담회 참석자들은 건보공단이 보유한 우수한 빅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심평원이 산하 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및 혁신의료기기에 대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사와 평가를 위한 디지털의료전문평위원회를 신설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중증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 운영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사전예고했다.심평원의 이번 사전예고는 암질심 운영과 관련해 심의의 공정성과 개관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그동안 암질심 회의 결과에 대해 제약업계와 의료계는 객관성과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암질심 위원 중 특정 항암제 임상 책임자가 경제성평가 심사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5년간 전립선암 발생이 매년 9.8%씩 증가하면서 총 진료비 역시 2017년 대비 2021년 82.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 3주 전립선암 인식주간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전립선암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발표했다.진료 현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7년 7만 7077명에서 2021년 11만 2088명으로 45.4%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9.8%로 나타났다.2021년 입원환자는 2017년 대비 30.5%(4927명), 외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관련 정책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3기 시민참여위원회'를 발족했다.시민참여위원회는 시민 단체들로 구성돼 심평원이 추진 중인 주요 정책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위원회다.시민참여위원회는 2018년 제1기 위원회를 시작으로 2년 단위로 새로이 구성됐으며, 비급여 진료비 정보공개, 진료비 영수증 서식 개선 등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강보험 관련 정책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이번 3기 위원회는 기존 2기 위원회에서 노인,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2개 요양기관 제보자에게 총 1억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밝혔다.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2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44억원에 달하며, 이번에 제보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한 포상금 중 최고 포상금은 4천 100만원으로 정신요법료 산정기준을 위반하여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된다.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제도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부당청구 행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