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환자안전의 날이 기존 5월 29일에서 9월 17일로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7일 제11차 국가환자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환자안전종합계획에 따른 2020년 추진실적과 2021년 이행계획 △환자안전사례분석 TF의 의약품 주입펌프 조작오류 개선 방안를 보고 받았다.또, 환자중심 안전문화 조성을 알리는 환자안전의 날을 올해부터 기존 5월 29일에서 9월 17일로 변경하기로 했다.환자안전종합계획 2020년도 추진실적에 따르면, 중대한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의무화 규정 신설 및 의료기관을 위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월 중 코로나19 백신을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부터 시작해 요양병원·요양시설 순으로 접종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월부터 차례대로 시행할 계획이다.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종합계획에 따르면, 예장접종 목표는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해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최우선으로 설정했다.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부터 접종 시작이를 위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몰고온 현상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비대면이 아닐까. 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이 자리잡는 가운데 의료계에도 비대면 의료가 안착하는 모양새다. 비대면 의료는 환자가 의료인과 대면하지 않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든 의료 형태를 포함한 개념이다. 구체적으로 관련 기술과 규제 및 제도적 이슈에 따라 '디지털 치료제'와 '원격의료'로 분류할 수 있다. 원격의료의 찬반 논란과는 별개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의료는 또 다른 국면을 맞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전 세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GC녹십자랩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GC녹십자랩셀은 지난 2일 교육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코로나19(COVID-19) 검체 물류를 전담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난 수험생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GC녹십자랩셀이 해당 검체의 진단을 위해 운송을 맡은 것이다.이를 위해 GC녹십자랩셀은 수능 전날인 2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15시간 동안 상시 대기 체제를 유지했다.회사 측은 검체 운송 전문인력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병원 중심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의료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 및 검증'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의 R&D 지원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 미래 의료 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보조기기가 필요한 생활 속 어려움 및 보조기기 맞춤 활용 사례의 상시 공모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국립재활원은 복지부 연구개발(R&D)사업인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수행한다.이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노인 당사자와 전문가가 함께 보조기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열린제작실을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1층에 구축한 상태다.이에 열린제작실에서 개발할 보조기기 선정을 위해 '드루와, 보조기기가 필요한 사람; 보조기기가 필요한 생활 속 어려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이 20일 텔레케어 서비스기업 하이디어솔루션즈(대표 이승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희의료원은 하이디어솔루션즈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안부 확인 서비스 ‘리본 스마트케어(LivOn SmartCare)’ 시스템을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 시범 도입한다.이외에도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심병동 구축연구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윤경식 원장은 "하이디어의 IoT 센서 기반 케어서비스는 사고위험 예측을 통한 전문가의 조기개입이 가능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사람과 사물, 데이터가 하나로 연결되는 초연결시대에 발맞춰 서울아산병원이 풍부한 임상 경험·의료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미래의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서울아산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2020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사업 과제' 주관기관과 '보건의료데이터 중심병원'에 최근 연달아 선정되면서 그간 추진해온 혁신 정밀의료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연구중심병원 R&D 사업은 병원의 연구 인프라를 통합·개방하고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의료원과 SK플래닛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디지털 혁신병원'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4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화상회의실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의 병실 내 시설과 진료시스템을 음성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병실을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비대면 언택트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감염관리 및 환자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관련 사업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한림대의료원은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5개 산하 병원을 통합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신형주 기자] 국내 첫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반년이 지났다. 정부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한 시기부터 국내 유입을 예측, 의료계와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는 데 게을리하지 않았으나 코로나19는 종식되기는커녕 전 세계로 확산했다. 이제 코로나19는 언제 끝날지 예상할 수 없다. 이 말은 감염병은 우리 사회 속 일상이 됐다는 뜻이다. 사회·경제·정치·문화·교육 등 모든 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풍경은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쉽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이 최근 항암제 무균조제를 위한 조제로봇 ‘APOTECAchemo’를 도입, 지난 최근 누적 조제 8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항암제를 조제하는 약사는 극도의 조심성이 요구되면서도, 동시에 오차 없이 작업을 수행해야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문제는 아무리 전문적이고 경험 많은 약사라 할지라도, 부담감 속에서 반복 작업을 수행하다보면 안전사고나 착오가 발생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이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은 항암제 무균조제 로봇 ‘APOTECAchemo’을 도입, 올해 3월부터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국내 의료,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들이 힘을 합친다.서울아산병원은 현대로보틱스, KT와 30일 병원에서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아산병원은 현대로보틱스의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 구축 역량과 KT의 5G 클라우드 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AI)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병원 플랫폼과 인프라를 구축한다.먼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예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식약처와 제약업계가 첨단의약품의 혁신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약업계와 지난 7일 첨단의약품 혁신성장 지원 품질소통협의체 1차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이번 품질소통협의체는 제조단위 개념을 탈피한 연속제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의약품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국제적 수준의 심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됐다.이번 회의는 3개분과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첨단의약품 품질 분과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실시간 품질관리 등 연속제조 시 완제의약품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림대의료원이 사물인터넷기술(IoT)을 적용한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으로 간호사 업무 인수인계에 효율성을 높여 만족도와 시간 단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한림대의료원은 이동형의료장비에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센서를 장착해 장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고, 더 나아가 이 시스템을 간호기록지에 연동시켜 간호사들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한림대의료원 산하병원 4곳(성심병원·강남성심병원·춘천성심병원·동탄성심병원)에 도입돼 적극 시행 중이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혁신신약 개발이 촉진되고, 환자들의 치료기회 확대 및 허가심사 전문성이 강화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의약품 안심 사용 환경 조성과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의약품 안전관리 2020년~2024년 5개년 제1차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이번 종합계획은 '안전한 의약품을 통한 국민의 건강한 삶 보장'을 비전으로 5대 전략과 3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5대 전략은 △첨단기술 기반 혁신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 △의약품 개발부터 소비까지 안전관리 방식 개편 △환자 중심 정책 및 치료기회 확대 △안전사용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아 검사만으로 환자를 찾아내기 쉽지 않은 질환이다. 심방세동은 뇌졸중 위험을 5배 정도 높인다고 알려졌다. 또 모든 뇌졸중 사건의 약 3분의 1은 심방세동이 원인이다. 이 외에도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을 겪은 20%의 환자는 심방세동을 뒤늦게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은 전통적으로 기회검진(opportunistic screening)이나 맥박, 심전도 등으로 진단한다. 하지만 증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거나 없을 때가 많아 검진이 쉽지 않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서울병원(이하 한양대병원)과 한양대 구리병원(이하 구리병원)이 독자적이고 독립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앞으로 한양대의료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한양대의료원 최호순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한양대병원과 구리병원을 독자 경영체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끌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양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리병원은 종합병원으로 양 병원의 역할이 다르기에, 각 병원의 특성에 맞는 가치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양대의료원이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최호순 의료원장은 30일 한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4월 19일(금),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2019년 의학 공학 융합 정례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강동경희대병원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생체신호 인식 등에 대한 기술을 능동적으로 의료영역에 접목하고 활용하고자 2018년 2월에 강동경희대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회를 발족했으며, 2018년 4월부터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함께 매달 "의학-공학 융합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20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기존 모바일앱에서 환자 동선에 따라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모바일앱 서비스를 1일 오픈했다.새로워진 모바일 앱은 △생체인증 로그인 △진료 일정 자동 안내 △진료과 길 안내 △대기없는 진료과 접수 △모바일 결제 △진료 대기현황 실시간 조회 △원내 처방전 조제현황 조회 △원외 처방전 출력 조회 △자동 출차 서비스 등 환자 경험에 따른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병원 이용객은 병원에 도착하면 근거리 무선통신기기인 비콘(Beacon)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이하 KOGHA)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회(KIMES 2019)에 회원사들과 공동부스를 구성해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KOGHA는 이번 전시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병원의 발전을 위한 Smart Hospital Platform이라는 주제로 조합회원사들과 공동 참여한다. ‘Smart Hospital Platform'은 4차산업혁명의 근간을 이루는 인공지능(AI), 웨어러블기기, 로봇,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반기술을 의료비지니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