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 3주년을 맞이해 기념 행사를 열고, 지난 3년동안 달라진 점과 앞으로 새롭게 달라질 부분에 대해 알렸다.보건복지부는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국가책임제 3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행사를 21일 개최했다.앞서 복지부는 지난 2017년 9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와 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한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 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통합서비스 제공,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의료지원 강화, 치매 친화적 환경 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치매 수진자수가 10년만에 4배까지 늘어,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인 것으로 드러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국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로 최근 10년 간 치매,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수진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2019년 치매로 진료 받은 수진자수는 80만명(연평균 16% 증가)이고 진료비는 2조 430억원, 원외처방약제비는 31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의 2021년도 예산안 규모가 90조를 넘겼다.정부는 1일 국무회의를 통해 2021년도 정부 예산안(=총지출)을 의결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국무회의에 따르면 복지부의 2021년도 예산안은 올해 82조 5269억원보다 약 7조 6267억원 증가한 90조 1536억원이다(9.2% 증가).2021년도 정부 전체 총지출이 전년 512조 3000억원 대비 8.5% 증가한 555조 8000억원 수준인데, 이중 복지부가 정부 전체 총지출의 16.2%(90조 1536억원)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아울러 복지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전주기 치매극복기술 개발을 위해 9년간 2000억원에 가까운 자원을 투입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치매연구개발 중장기 추진전략에 따라 치매 예방·진단·치료 등에 걸친 종합적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극복 연구개발 사업단'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앞서 복지부와 과기부는 상반기 사업단(장) 공무 과정과 서면 및 구두 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사업단을 선정했다.치매극복 연구개발사업은 치매 질환 극복기술 개발을 위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2020년 연구개발(R&D) 예산 5278억원 지원 및 투자 방향을 담은 통합시행계획을 확정했다.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및 국민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투자 강화 등 2020년 연구개발(R&D) 투자방향을 담은 2020년도 복지부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16일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확정했다.내년 복지부 주요 R&D 예산은 올해 예산 총 4669억 대비 609억원(13%) 늘어난 5278억원이다.시행계획 대상 사업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 치매극복연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치매환자 주야간 돌봄기능을 강화하고, 국가치매연구를 착수한다.보건복지부는 29일 2019년도 제2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열고, 치매 국가책임제 내실화 방안과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심의했다.2017년 9월부터 출발한 치매국가책임제를 통해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치매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의료지원,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등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과제들을 추진해 왔다.이번 위원회에서는 그동안 마련된 국가차원의 치매관리체계 안에서 치매환자 가정을 위해 돌봄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전남대병원 김병채 교수(신경과)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지난달 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 치료·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전남광역치매센터 자문위원, 광주·전남 통합의학건강증진사업지원단 '치매예방 사업', 전남 구례 치매안심센터 자문의,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 치매조기 검진사업, 광주광역시 동구 혈관치매사업, 한국뇌연구원 협력병원 전남대병원뇌은행, 과학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구리병원 최호진 교수(신경과)가 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치매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함께 정책 자문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고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 활동하는 등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의 치료·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그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구리병원 신경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신경과학회 정회원, 대한치매학회 정회원 및 총무이사 등 학회 활동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이준홍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치매예방센터장)가 최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준홍 교수는 공단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치매 단일질병에 대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의 체계적인 협진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아울러 이 교수는 치매 치료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치매 사업을 위한 각종 연구 및 논문 발표 등 치매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2년간 전국 25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고, 치매환자 262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2017년 9월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2년을 맞아 치매 극복 정책 내실화를 추진하기 위해 치매의 원인과 진단·예방 치료기술 개발 예산을 2020년부터 2028년까지 9년간 2000억원을 투입한다.이에 따라 치매극복을 위한 연구와 함께 치매 예방 및 집에서 생활하는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이 필요로 하는 돌봄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치매학회는 지난달 31일 국제학술대회(IC-KDA)로 개최된 대한치매학술대회에서 평의회를 열고, 석승한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석승한 교수는 치매와 뇌졸중 예방을 전문으로 하는 신경과 교수로, WHO에서 정한 21세기 주요 질환 중 하나인 치매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설립된 원광대학교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200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병원장으로 재직했다.다양한 치매정책 수립에 자문 및 교육, 연구를 통해 치매극복에 기여해 왔다. 또한, 2007년부터는 지역사회에서 치매예방 및 조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다.보건복지부는 2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19 치매대응전략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을 위한 해외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국제적인 치매동향과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치매국가책임제와 치매등록관리시스템, 치매상담콜센터 등 국내 우수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는 복지부 곽숙영 노인정책관, 타룬 두아 WHO 정신보건 및 약물남용부 프로그램 관리자 등 우리 정부 당국자와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
한양대병원 김승현 교수(신경과)가 대한치매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다. 김 이사장은 13일~14일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수는 "본 학회는 최근 국가적 관심사인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이 정착되고 활성화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우리나라 치매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학회다"며 "학술활동을 크게 임상·기초·신경심리로 확대해 발전시키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국제학회 유치 및 젊은 연구자의
정부가 세계 최고수준의 치매 극복기술 개발을 목표로, 2029년까지 치매관련 R&D에 1조 105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치매연구개발사업 기획(안)'을 5~6일 열리는 공청회에서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앞서 양 부처는 치매연구개발 로드맵 마련을 위해 작년 7월부터 민관합동 '국가치매연구개발위원회'를 구성, 기획안을 만들어 온 바 있다.복지부에 따르면 치매환자 수는 해마다 늘어 2050년에는 전체 노인인구 가운데 16.8%에 달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국가치매연구개발 10개년 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국가치매연구개발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치매 극복의 가시적인 성과는 물론 근본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후속조치이다.복지부 측은 기존 치매연구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부처 간 협력은 물론 전국가적인 연구역량을 결집해 체계적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치매 연구개발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국내 치매연구개발의 최고 권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의 증가는 노인문제의 핵심이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서는 65세 이상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75세 이상은 물론 85세 이상 인구도 끊임없이 증가하는 흐름이다. 2015년 기준 노인인구 비율은 13.1%로 집계됐는데 2030년에는 24.3%, 2050년에는 37.4%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75세 이상 인구는 5.5%에서 9.7%, 22.1%로 85세 인구도 1.1%에서 2.5%, 7.7%로 각각 전망됐다.치매 유병률 증가치매 유병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12년 치매
대한의사협회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지하철역에서 치매 교육 및 상담에 나선다. 의협은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 6호선 석계역에 ‘치매극복 홍보관’을 열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석계역 2, 3, 4번 출구 쪽 지하 2층 대합실에 마련된 치매극복 홍보관에는 치매에 대한 의학 정보 자료와 정부 지원 정책 전시물, PDP 홍보 모니터 및 정신건강 관련 도서가 비치된다. 특히 의협은 치매극복 홍보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치매지원센터 소속 전문가와 함께 치매
국내 연구팀이 '한국 노인의 표준 뇌'를 개발했다.서울의대 김기웅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뇌질환이 없는 60세 이상 정상 노인 96명의 MRI를 분석해 '한국 노인의 표준 뇌'를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뇌의 표준판은 60세가량에 사망한 프랑스 여성들의 부검으로 도출된 'Talairach atlas'라는 것인데, 이 표준판은 대표성의 측면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비판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국제뇌지도협회(ICBM; The International C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와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이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상호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24일 치매극복을 위한 대국민 사업 및 인식개선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약학정보원의 낱알 식별 데이터베이스가 치매 환자 돌봄 지원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동행'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동행' 사용자는 치매환자의 처방약에 대한 실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치매환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중앙치매센터가 오는 1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5 국가치매관리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주한 영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치매상담센터 등 치매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국가치매관리워크숍은 치매관리정책에 대한 고찰을 통해 치매관리전달체계에 대한 다학제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에는 오전에 '한-영 치매극복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해 △국가치매관리정책 효과 제고 전략을 주제로 영국 치매 전문가들의 발표를 들을 수 있게 된다.Prof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