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 치료·관리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김병채 교수.
▲김병채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전남대병원 김병채 교수(신경과)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지난달 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 치료·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전남광역치매센터 자문위원, 광주·전남 통합의학건강증진사업지원단 '치매예방 사업', 전남 구례 치매안심센터 자문의,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 치매조기 검진사업, 광주광역시 동구 혈관치매사업, 한국뇌연구원 협력병원 전남대병원뇌은행, 과학기술부 정밀의학기반 알츠하이며병의 진단 분류 등 지역사회 공공보건 및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7년 11월부터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을 맡으면서 다양한 국책의료연구사업 수주 등을 통해 미래의료를 선도할 탄탄한 의료연구 기반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국내 치매극복을 위해 헌신해온 의료인 등 관계자들에 대한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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