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중화항체치료제가 클레이드상 G형에 대해 방어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중화항체치료제에서 효과를 확인했으며,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권준욱 부본부장은 현재 진행중인 치료제 공급 및 연구개발과 관련해 렘데시비르의 경우 지난 5일 기준 60개 병원에서 총 551명의 환자에게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권 부본부장은 "혈장치료제의 경우 지난 9월 19일 첫 환자에게 투여가 시장되는 등 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코로나19(COVID-19) 혈장 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달 20일 임상시험계획 승인 후 한달 만에 첫 환자에게 치료제가 투여된 것이다.첫 환자 투여는 지난 19일 중앙대병원에서 정진원 교수 주도로 이뤄졌다.GC녹십자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충남대병원 등 총 6개 의료기관에서 추가 환자 투여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은 GC5131A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질병관리청이 승격 후 첫 임무로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억제를 위한 방역 대응력 강화를 꼽았다.이를 위해 역학조사관 역량개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정원을 확충했으며,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질병청은 14일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후생관에서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 비전 아래 중앙행정기관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청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질병청은 승격을 통해 변화된 역할과 주요 핵심 업무 등에 대해 설명했다.우선, 질병청은 청장과 차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국내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코로나19(COVID-19)를 치료하기 위해 승인 및 개발되고 있는 혈장치료제 관련 임상 연구와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혈장치료(convalescent plasma)에 대한 긴급 승인(EUA)을 발표했다. 그러나 복수의 감염내과 전문가들은 혈장치료에 관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가 부족해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외신을 통해 지적했다.특히 혈장치료는 과학계에 근거 수준이 가장 높은 RCT 대신 '소규모로 코로나19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FDA가 승인한 혈장치료제보다 국내 임상 중인 혈장분획치료제가 중화항체 농도가 높고, 안전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COVID19) 감염증 혈장치료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혈장치료와 혈장분획치료제 간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에서 긴급사용으로 승인받은 혈장치료Convalescent Plasma)는 국내에서 임상승인을 받은 혈장분획치료제(Hyper Immuno-globulin)와 중화항체 농도와 안정성에서 차이가 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완치자는 2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혈장공여를 신청할 수 있다.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완치자 혈장 채혈이 헌혈의 집에서도 가능해지면서 회사가 직접 콜센터(080-260-8232)와 전용 홈페이지 운영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기존 채혈 기관은 4개 병원(고대안산병원, 대구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계명대동산병원)에서만 가능했다.하지만 24일부터 수도권, 강원도 등 21곳 헌혈의집에서 가능해진다. 충청도, 강원도, 경상도 등 24곳은 9월 7일부터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백신 도입 추진 계획의 밑그림을 구체화 했다.해외개발 백신의 조속 도입을 추진하고 백신 접종시기 등 백신 접종 전략 등을 세웠다.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범정부지원위원회)는 21일 제5차 회의를 열고 △국내·외 치료제·백신 개발 동향 및 지원대책 추진현황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 계획 △백신 도입 및 예방 접종 전략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을 비롯해 관계부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코로나19(COVID-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의 목적은 약물의 적정 용량을 설정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탐색한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충남대병원 등 총 5개의 병원에서 시험 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에서 다양한 유효 면역 항체를 추출해서 만드는 고면역글로불린(Hyper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윤철) 의사와 간호사들이 6일부터 21일까지 코로나19(COVID-19)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3월부터 약 2주간 직원 25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이 중 의사 3명, 간호사 12명, 간호조무사 9명, 임상병리사 1명이 포함됐다. 이에 감염된 의료진은 지난 3월 무증상 입원환자로부터 감염됐다가 모두 완치됐다. 이후 혈장 공여에 대한 참여 의사를 밝힌 의료진 총 12명은 1차 테스트에 참여했지만, 결국 치료제 연구 개발 기준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충북 청주 오송공장에서 코로나19(COVID-19) 혈장치료제 GC5131A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GC녹십자는 정부 국책과제로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이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성분) 속에 포함된 다양한 항체를 추출해 만든 의약품이다. 일반 혈장을 활용해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 코로나19 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상용화가 가장 빠른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실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방역당국이 국민 30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COVID-19) 항체 형성 여부를 간접적으로 조사한 결과, 단 1명(0.03%)에게서만 항체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항체가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항체가 조사는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 혈청 1차분 1555건(4월 21일~6월 19일 수집검체) 및 서울 서남권 의료기관 내원환자 1500건(5월 25일~5월 28일 수집검체)을 대상으로 했다.서울 서남권은 5개구로 구로구, 양천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는 15건이 승인됐으며, 국내 제약업계가 진행하고 있는 치료제 임상은 4건, 백신은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 및 백신 등의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치료제 13건, 백신 2건 등 총 15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다.치료제 임상시험 13건을 개발 단계별로 보면, 3상 임상시험 2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치료제 개발에 나선 중소 제약사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지난 1월 이후 일양약품, 신풍제약, 부광약품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중소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투자자의 이목이 몰리는 것이다. 중소 제약사, 시총 5조원 돌파...전년比 205% 증가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양약품, 신풍제약, 부광약품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중소 제약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5조 2545억원(15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들 세 곳의 시총은 코로나19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인 코로나19(COVID-19) 완전 극복을 위해 치료제와 백신 등의 임상시험에 100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을 시행한다.혈장치료제, 항체치료제, 약물 재창출 등의 3대 치료제 품목과 합성항원 백신 및 DNA 백신 등이 포함된다.정부는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국가책임으로 끝까지 개발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는 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혈장 치료제 GC5131A를 국내 환자들에게 무상 제공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제약업계는 이윤을 포기하는 정도의 발표는 있었지만, 금전적 손해를 감내하며 무상공급을 결정한 것은 이례적이다. GC녹십자는 혈장 치료제 정부지원금을 제외하고 개발부터 상용화 이후의 일체 비용을 자체 부담하고, 무상 공급분의 수량 제한이나 전제 조건이 없다고 했다. 제약사가 코로나19 치료제의 전면 무상공급을 결저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C51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가 된 'K-방역'을 좀 더 구체화해 산업적 성장을 위한 창(窓)으로 활용한다. 감염병 대응체계에 있어서 소위 '3+1 육성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감염병 대응 산업 육성 방안을 비롯해 경제동향 및 대응반별 점검·보고, 공공부문 중심 고용충격 대응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이날 정부가 발표한 '3+1' 추진전략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GC녹십자 연구개발(R&D)센터를 방문했다.GC녹십자는 코로나19(COVID-19) 완치자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해 5월부터 국립보건연구원과 협력 연구 중이다.혈장 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장 내에 다량 포함된 항체를 활용하는 것으로,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높고 개발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방문은 국내 기업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지난달 24일 복지부 장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의 코로나19(COVID-19) 혈장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GC녹십자는 8일 글로벌 혈액제제 기업들로 구성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얼라이언스(CoVIg-10 Plasma Alliance)'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협력해 여름부터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특정 제품 개발을 위해 글로벌 혈액제제 업계가 결성된 것은 이번이 첫 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이 혈장치료제 개발 및 생물안전시설 민간 지원방안 마련을 가장 시급한 제도개선으로 설정하고 우선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범정부 지원단은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의 개발동향 및 전략을 점검하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규제개선 지원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관계부처 차관 및 국내 치료제·백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정부는 지난달 17일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의 코로나19(COVID-19) 혈장치료제 개발이 정부의 지원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GC녹십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과제에 우선순위 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시험 및 상업 생산을 준비 중이다. 임상시험은 늦어도 올해 7월 중에 개시될 예정이다.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약물 제조를 위한 코로나19 회복기 환자 혈장 수입이 이번 주 시작되며, 적십자 혈액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