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조무사 중앙회 설립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법안소위 위원들의 찬반 의견이 팽팽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법안소위는 또, 응급의료기관에 배치하는 청원경찰 소요 경비를 수가로 지원할 수 있는 응급의료법 개정안과 백신 비축 및 장기구매를 위한 감염병관리법 개정안도 잠정합의 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의소위원회는 15일 1차 회의를 열고, △국민건강보험법 △의료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44개 법률 개정안에 대해 심의했다.이날 소위 회의는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케어 시행 2년 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재정대책에 대한 국회 질타와 인보사 사태에 대한 식약처의 무능에 대한 질책이 이어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369회 임시회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주요 현안을 질의했다.특히, 복지부에 대해서는 문재인케어의 재정대책이 미흡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식약처에 대해서는 인보사 사태 발생과 사후관리에 대해 무능하다고 질타했다.문재인케어의 재정대책과 인보사 사태에 대해서는 여야 의원 모두 한 목소리로 정부의 책임론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내 온라인상의 의약품 불법 유통을 막는 사이버조사단을 설치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지난 8일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 약사법은 의약품의 오남용 등으로 인한 국민건강상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약국개설자만이 해당 약국에서 의약품을 판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정보통신망을 통한 의약품 판매는 금지하고 있는 것.하지만, 정보통신망을 통한 의약품의 직접 판매 뿐 아니라 의약품의 불법판매를 광고, 알선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이런 불
이화의료원은 7일 이대서울병원이 정식 진료에 돌입함에 따라 이화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의 교원 인사를 진행했다. 이하 명단.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국제의료사업단장 백남선 △감염연구실장 윤주천 △홍보부실장 우재희 △전략기획부본부장 이경은, 김관창 △이화로제타홀의료선교센터장 김혜순이대목동병원△김포국제공항의원소장 이상화 △응급진료부부장 양나래 △QPS실장 문영철 △IRB위원장 김용일 △부인종양센터장 정경아 △심혈관센터장 권기환 △통합암센터장 이령아△간췌장담도센터장 이선영 △모자센터장 김영주 △뇌졸중센터장 박기덕 △로봇수술센터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료원은 오는 2월 7일 이대서울병원 정식 진료를 앞두고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임상과장 인사를 발령했다. 이하 명단. ◆이대목동병원△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 조안나 △피부과 임상과장 변지연 △외과 임상과장 정순섭 △성형외과 임상과장 우경제 △산부인과 임상과장 정경아 △안과 임상과장 한경은 △이비인후과 임상과장 김한수 △병리과임상과장 업무대행 최은오 △핵의학과 임상과장 윤혜전 △소화기내과분과장 이선영 △순환기내과분과장 권기환 △호흡기내과분과장 천은미 △내분비내과분과장 홍영선 △신장내과분과장 김승정 △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에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 설치·운영 요건이 추가되고, 의료기관 인증기준에도 페쇄병동 설치 여부가 포함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신상진 의원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43개 상급종합병원의 정신과 폐쇄병동 병상 수는 전체 857개 병상으로 2011년 1021개 병상에서 200개 가까이 감소했다.폐쇄병동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자·타해 위험이 크거나, 집중치료가 필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의료계와 병원계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를 냈다. 지난해 12월 31일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운명을 달리한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올해를 비롯해 향후에는 진료 중인 의료인에 대한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최근 발생한 비극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며 "국회 보
[메디칼업저버 고신정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계류법안에 대한 심의를 재개한다.응급실과 진료실 등 병원내 각종 폭행사건 방지대책, 건강보험 국고지원 개선 및 사무장병원 '리니언시' 도입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등이 심의대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국회 복지위는 20~22일과 12월 3~5일 등 6일간 법안심사소위위원회를 열어 178건의 계류법안을 심사할 예정이다.법안소위 상정 예정 안건 가운데는 '폭행사건' 재발방지책이 대거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응급실과 진료실 내 의료인 폭행은 물론, 전공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급여등재된 의약품은 효과를 입증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실제 진료현장 자료(RWE)를 활용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는 대명제에 대해 정부와 제약업계, 환자·시민단체, 학계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다만, 사후관리 결과가 수용가능한지 여부와 사후관리 우선순위 약제 선정 관련해서는 시각차가 있었고, 사후관리 초점이 약가인하에 맞춰질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의약품 등재 후 임상적 자료 등을 활용한 평가 및 관리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
C형간염 항체검사와 안저검사를 국가건강검진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은 "C형간염 항체검사와 안저검사의 경우 국가건강검진에 따라 수검을 받을 경우 적은 예산으로 간암이나 실명처럼 큰 질병으로의 이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신 의원에 따르면 C형간염의 경우 B형간염과 달리 백신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최선의 방법이나, 질병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대부분 감염 초기 증상이 없어서 질병 초기에 발견에 어렵다.당뇨병과 황반변성, 녹내장 등의 경우에도
"후보물질 발굴에 집중 투자하는 지금의 형태로는 제약 강국이 될 수 없다. 국내도 국제적 수준의 엄격한 임상시험 평가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한국임상CRO협회 초대 회장인 이영작 LSK글로벌파마 대표는 11일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은 "외자 CRO업체의 점유율이 73%까지 증가했다. 우리는 제약 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국내 신약개발 방향이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복지부가 방치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신 의원은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영작 대표에게 국내 임상 CR
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가 구성됐다.법안소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복지위 간사인 기동민 의원, 예산결산소위원장은 자유한국당 복지위 간사인 김명연 의원이 맡는다.국회 보건복지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소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법률안 심사를 담당하는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기동민 위원장을 필두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맹성규· 전혜숙·정춘숙 의원 ▲자유한국당 김세연·김순례·김승희·윤종필 의원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참여한다.예산과 결산심사를 담당하는 예산결산심사
응급현장에서의 폭행사건 근절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폭행을 당한 당사자의 피해를 넘어, 동시간대 진료를 받는 다른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다만 각론에 있어서는 이견이 존재해, 가시적인 결론을 도출해 내는데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연이은 의료인 폭행사건, 의료계 넘어 사회적 파장이번 의료인 폭행 근절 운동의 직접적인 배경인 된 것은 지난 7월 발생한 익산 모 병원에서 발생한 의료인 폭행 사건이다.술에 취한 환자가 병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 구성이 사실상 확정됐다.법안심사소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복지위 간사를 맡고 있는 기동민 의원이 맡게 됐다.국회는 최근 후반기 복지위 소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명단을 확정키로 했다.복지위는 법률안 심사를 담당하는 법안심사소위원회(11인), 예산과 결산을 담당하는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1인), 국회에 접수된 각종 청원을 심사하는 청원심사소위원회(3인) 등 모두 3개의 소위를 두고 있다.법안심사소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다.소위원으로는 더민주 남인순 의원
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들의 명단이 확정됐다.위원장은 당초 예상대로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이 맡게 됐고, 각 교섭단체 간사로는 더민주 기동민·한국당 김명연·민주와 정의의 의원모임 윤소하 의원 등이 확정됐다. 바른미래당의 경우, 아직 간사의원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전반기 복지위원을 지낸 최도자 의원의 간사의원 선임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보건의료전문가들이 대거 수혈된 점도 관심사다. 의사인 신상진·윤일규 의원을 포함해 치과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보건의료 면허소지자들의 숫자가 8명으로 늘었다.16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각 상
의사출신 국회의원이 추가로 탄생했다.주인공은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윤일규 굿스파인병원 진료원장. 윤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뒤늦게 여의도에 합류하게 됐다.윤 원장의 당선으로 20대 국회 의사 국회의원의 숫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진행된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후보가 자유한국당 이창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윤 당선자과 함께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 '의사 VS 의사'의 이색구도를 연출했
의료계의 2018년 무술년 새해 키워드는 역시 ‘문재인 케어’였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4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18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의료계, 병원계, 정부 측 인사들은 올 해 핵심 키워드로 ‘문재인 케어’를 꼽았다. 다만, 의료계와 병원계, 국회는 문재인 케어의 신중한 검토를, 정부 측은 협조를 당부했다. 우선 의협 추무진 회장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시행에 앞서 의료인의 희생에 대한 보상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지난 40년 동안 저수가 정책이 수정돼 적정수가가 보장될 수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이 2018년 1월 1일부로 임직원 90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승진]△부사장 : 명현남, 장홍순, 최용주△전 무 : 이갑진, 우종무△상 무 : 김정일, 조규석, 최지현, 기민효△이 사 : 안정태, 오갑진, 조규형 △팀 장 : 신상진 外 16명△과 장 : 김 훈 外 11명△대 리 : 장희만 外 26명△주 임 : 이현규 外 21명
대선을 보름 여 앞두고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총회에 정치인들이 대거 몰렸다. 이들은 각 정당 대선후보 보건의료공약과 정책방향을 소개하며, 의료계의 지지와 관심을 호소했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더 케이호텔에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전현희·전혜숙 의원, 자유한국당 신상진·김순례·윤종필 의원,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 바른정당 박인숙 등 8명의 현직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대부분 대선후보 선거캠프에서 힘을 보태고 있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의료계의 고통에 공감하며, 이의 개선을 위해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지난해 적게는 4468만원에서 많게는 3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각각 복지위원장과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승조·남인순 의원이 모두 3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받아 '최고' 금액을 기록했으며, 의사 출신 박인숙 의원 또한 작년 한해 2억 30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받아 인기를 입증했다.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2016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을 분석한 결과다.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 22인 앞으로 모인 후원금은 모두 37억 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