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건의료시스템, 우즈벡에 심는다
한국 보건의료시스템, 우즈벡에 심는다
  • 신형주 기자
  • 승인 2019.02.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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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전 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우즈벡 보건부 차관 임명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이 우즈베키스탄에 구축되면서, 이동욱 전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우즈벡 보건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이동욱 전 인구정책실장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령에 따라 사회담당 부총리 자문관 겸 보건부 차관이 됐다.

자문관의 주요임무는 우즈베키스탄 내에 한국형 보건의료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7년 11월 우즈벡 대통령 방한 시 요청받은 사항이다.

보건자문관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해외 선진사례 도입을 비롯해 △의무건강보험 도입 △민관협력(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활성화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보건의료 개혁을 지원하게 된다.

이동욱 전 실장은 오는 3월 초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며, 우즈베키스탄 정부측에서 급여 및 체재비용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을 지원 받는다.

한국의 복지부는 보건자문관의 활동을 지원하고, 양국간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보건의료 협력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보건자문관의 활동으로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정책·제도를 우즈베키스탄과 공유해 우즈벡 보건의료 체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즈벡에서 구축된 협력모델을 향후 한국의료에 관심이 높은 중앙아시아의 주변 국가로도 확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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