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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첫 병원으로 직원 모두가 프라이드를 갖고 있습니다."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원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1995년 개원한 이래 2009년까지 코수술만 3만5000건을 돌파할 정도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배경이 최근 보건복지부지정 제3차 전문병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해석했다.특히 지난 2006년 축농증 수술실적에서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이른바 빅 4병원을 모두 제치고 1위를 기록한 임상경험이 있어 ENT전문병원으로서 하나의 모델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것.전문병원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돼 1,2차 시범사업에서 6개전문과목과 4개질환을 대상으로 37개 병원이 지정됐으며, 3차 시범은 이비인후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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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사업의 국경은 이미 소실됐다. 대륙을 넘어 지역·국가적 특성을 고려한 사업의 다각화가 필요하다."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은 26일 열린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 30주년 기념 의료세미나에서 아시아는 의료관광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지역이라며, 넓고 큰 시각으로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은 해외진출 타진과 의료관광국 도약을 시도하고 있지만 원격진료·영리병원·복수개설·의료인외 병의원 개설·민간의료보험 도입 등이 여전히 개정중이거나 논의중에만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세계 최고의 IT기술과 유무선 인터넷망 구축, 선진의료기술이 있는 반면 고령화·건보재정 고갈 위기·경제논리 벗어난 수가제한 및 통제·기형화된 의료공급체계·일부 대형병원의 독식과 같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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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이 여성암 특화 육성을 선언하고 지난해 3월 개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 1주년을 맞아 의료원 조사결과, 개원 이후 매월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올해 2월 여성암 수술 건수는 지난해 3월 대비 172% 늘었다. 특히 유방암·갑상선암센터의 암 수술 건수가 크게 늘어나 올해 2월 암 수술 건수는 지난해 3월 대비 262%나 늘었다. 초진 환자 수도 지난해 3월 대비 올해 2월 60% 신장했으며, 올해 2월 외래 및 입원 환자 매출액도 지난해 3월 대비 71% 늘었다. 지방 거주 여성암 환자 유입이 크게 늘어난 것도 눈에 띈다. 지난해 3월 개원 후 3개월 단위로 진료 환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 2009년 12월~2010년 2월 지방 거주 여성암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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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개원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B&D 사업 등 새로운 10년의 도전을 시작했다.2000년 3월22일 법인설립된 국립암센터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고의 암센터" 비전을 선포하고 신개념의 연구, 최상의 진료, 세계적 암전문가 양성 및 효율적 국가암관리사업 지원을 통해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목표를 설정했다.개원 10년간 국립암센터는 국내외 암과 관련된 각 기관 63곳과 협약을 맺었고, 제안제도 활성화, 전문인력 자격심사제 도입 강화, 출산 육아캠페인 등으로 사회적 주목을 받았다.연구는 2000~2009년에 연구직 279편, 연구의사직 457편, 의사직 121편, 의학물리학직 7편, 보건직 24편, 기타 30편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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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눈물샘의 기타장애 질환으로 분류 되는 안구건조증(H04.1)의 2008년 실진료환자수가 150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47만명이고 여성은 104만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 22만명, 30대 24만명, 40대 28만명, 50대 26만명, 60대 23만명이었다. 월별 실진료환자수는 건조한 실내가 주원인으로 냉방으로 밀폐된 공간에 있는 시기가 많은 8월과 겨울 추위로 난방을 위해 창문을 닫아 통풍이 어려운 시기인 1월에 환자수가 많았다.안구건조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05년 469억원에서 2008년 770억원
보건복지
하장수
201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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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계획 병상 6500병상…경기 서남권·인천 지역 접전 예고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 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 지역도 병상확대 과열 조짐이다. 이미 수년 전부터 동탄 한림대병원, 오산 서울대병원 등의 설립 소식을 통해 경기 서남부 지역의 치열한 접전이 예고됐다. 또한 최근에는 인천 지역에 잇따라 병원 설립 계획이 들려오면서 관심이 촉발되고 있다.경기 서남부 지역은 한림대병원이 가장 서두르는 모습이다. 이미 지난 1월 25일 착공에 들어간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800병상 규모로 화성 동탄신도시에 2012년 개원한다. 인근 병원 설립을 의식한 듯, 일찌감치 한림대병원 버스정류장을 만들어두고 지하철 역명 표기에 나서는 등 조기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주변에 신설 예정인 대형병원들과의 차별화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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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규모가 커진 "제2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0)"에서는 대형 의료IT 및 의료기기 업체들의 "라이벌들의 각축전"이 연출됐다. 우선 디지털 분야의 선두주자라고 내세운 비트컴퓨터와 이에 맞서 업계 최대 규모의 부스를 꾸민 유비케어가 현장 계약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로 미묘한 신경전을 보였다. 초음파를 주력으로 하는 지멘스와 필립스는 공교롭게 둘다 모든 제품을 한 눈에 보게 전시한 비슷한 콘셉트를 채택했다. 또한 국내와 외국업체의 대결인 메디슨헬스케어과 GE헬스케어는 나란히 위치해 유통 시장 공략과 중소병원 확대이라는 서로의 사업 계획을 확인했다.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는 "올해 KIMES는 "대한민국 Global Top 후보 전시회"로 선정돼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대한민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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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10년 후 어떤 모습이 될 지 되짚어 보자는 기회로 기념행사를 갖고 있습니다."김윤수서울시병원회장(서울대윤병원 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립 30주년을 맞아 자연보호운동과 함께 제2회 등산대회를 진행한데 이어 26일엔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념식을 통해 "서울시민과 함께 의료선진도시 구현" 비전을 선포하고 병원과 병원인의 사회적인 역할을 다하자는 다짐을 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국력·국격 그리고 국제경쟁력(노경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특강에 이어 글로벌 시대의 △미래의료정책 방향(김강립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이신호 보건의료산업본부장)과 △미래병원경영전략(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이상호 우리들병원장)으로 향후 병원발전 방향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계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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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급병상 10% 이상 과잉…머지 않아 생존경쟁대형병원 몸집 키우기가 날이 갈수록 확대되는 분위기다. 지난 6일 한림대의료원이 동탄성심병원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를 하는가 하면, 8일 해운대백병원이 전격 개원해 병원계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할 만큼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서울권, 수도권, 경상권 등 각 지역의 병상 확대 움직임을 알아보고, 주변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을 짚어본다.현재 서울 지역에서 병상 확대나 새병원 설립 계획이 있는 병원은 고대 안암병원, 중앙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등이다. 고대 안암병원은 올초 외래주차장과 인근 부지 등 총 3만여평의 부지에 400병상 규모의 연구센터인 첨단의학센터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첨단의학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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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토요일 외래진료(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및 입원수속을 원하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며, 특히 서울, 경기, 충청 지역 등 원거리에 거주하는 결핵환자가 입원하는 경우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진한다.국립목포병원은 이 서비스를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시범 실시하고, 차후 비용효과분석 등의 자체분석을 실시하여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경우 “국립목포병원 기본운영규정”을 개정하여 정식적으로 “토요일 외래진료 및 입원수속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국립목포병원은 정부(보건복지가족부)가 직접 관리, 운영하는 결핵치료 전문의료기관이다.입원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난치ㆍ다제내성환자, 균 양성자, 결핵약으로 부작용이 있거나 합병증 동반자, 치료순응도가 낮은 경우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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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와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신종플루 활동이 감소, 정상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말하고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과 서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신종플루 사례가 증가하는 것 이외에는 호흡기 질환 유병률이 거의 정상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 역시 신종플루를 포함한 인플루엔자의 유병률이 평소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밝히고, 경계수준을 한 단계 다시 낮추는 건에 대해서 논의 중이다.하지만 신종플루 대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추후 대비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이유는 아직 대유행이 끝났다고 결정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신종플루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앞으로 "제2의 파동"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은 여실히 남아있다. △계절성 인플루엔자들, 대기 중인 복병WHO를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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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본인부담금 산정 규정의 개선을 복지부와 규개위에 요청했다.의협은 "의료급여법 시행령 제13조 관련 별표에서 의사의 직접조제와 그 밖의 외래진료로 구분돼 있으나 심평원에서는 복지부 행정해석에 따른 규정을 과다하고 폭넓게 해석, 불합리하게 적용하고 있어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의료기관과의 민원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의약품을 직접조제할때는 본인일부부담금 1500원을 부담하고 원외처방전을 발행은 그 밖의 외래진료에 해당돼 의료기관에서 1000원을 산정하도록 돼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 밖의 외래진료에 대한 개념을 원외처방전을 발행하는 경우와 의약품 처방이 없는(원외처방전 발행 또는 직접 조제가 없는) 경우는 물론 원외처방전 발행과 직접 조제가 동시에 이뤄진 경우까지 불합리하게 확
보건복지
하장수
2010.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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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약이 계속 나오고 의료기기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수가를 9년 동안 그대로 둔 것은 상식적으로 문제가 있다. 의료급여 환자의 정액수가제는 의료현실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과 방치를 여실히 보여준다."지난 11일 신상진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의료소외계층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혈액투석과 정신과 진료에 적용되고 있는 의료급여 정액수가제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4시간 가까이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례적으로 좌장을 보며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킨 신 의원은 정액수가제 개선에 대한 정부의 문제인식과 함께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의료급여 환자 혈액투석 정액수가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 대한투석전문의협회 김성남 총무이사는 "그날에 행해진 혈액투석 외 모든 의료행위, 처방, 검사, 약제까지
보건복지
최홍미
2010.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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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적 수월성으로 전문화를 제고해 ‘Mighty Global Player’로 나아갈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100대 의료원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림대의료원이 지난 6일 제3기 ‘Mighty Hallym Initiative 2012․2015’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난 7년간의 Mighty Hallym 제1, 2기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새 비전은 2012년 동탄성심병원 개원을 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준비하고, 2015년 기초임상중개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최우수 진료․연구기관"으로 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비전에 ‘2012’와 ‘2015‘라는 숫자를 내걸었다. 한림대의료원 이혜란 원장은 선포식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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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이 추구해온 여성암 환자를 위한 세심한 서비스가 병동에까지 확대됐다. 이화의료원은 4일 호텔 수준의 고급스럽고 편리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고객 중심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레이디병동"을 오픈했다. 레이디 병동은 총 93개의 병실로 운영되며 5인실, 6인실 등 다인실의 TV를 없애고, 병동 복도에 고급 카펫과 천정에 흡음 시설을 갖춰 기존에 환자들의 TV 채널 선택을 둘러싼 다툼 소지와 입원실에서 겪어야 했던 소음을 대폭 줄여 조용한 병동을 실현했다. 대신 다목적실을 마련해 환자나 보호자들이 TV 시청이나 인터넷 이용, 음악 치료, 상담, 교육이 가능토록 했다. 병동 벽면은 대리석과 가죽 소재 마감으로 호텔 같은 고급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병실 입구마다 첨단 LCD 모니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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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이 건강검진에 이어 VIP와 외국인 환자를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건국대병원은 그동안 교수 연구실로 사용되던 12층을 특실 전용 병동으로 새롭게 꾸미고, 2일 개소식을 가졌다. 병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실을 옆 건물로 옮겼으며, 외국인이나 VIP 환자도 활성화한다는 목적이다. 12층 특실 병동은 2014㎡(약 609평)의 규모로, 총 20개의 1인실 병실(약 7평)과 7개의 특실 병실(약 12평), 2개의 VIP 병실(약 22평과 약 44평)로 구성돼 총 29개의 병실을 갖췄다. 각 병실에는 별도의 샤워시설과 비데, 개인용 PC와 LCD TV, 보호자용 안락의자 및 소파와 간단한 주방시설들이 구비돼 있다. 별도의 전용 엘리베이터를 운영, 엘리베이터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특히 VIP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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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요양급여비용은 39조42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입원진료비는 12조4020억원으로 13.0%, 외래진료비는 16조3204억원으로 12.5%, 약국비용은 10조7071억원으로 12.0% 각각 늘었다.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낸 기관은 병원으로 23.0% 높아졌다. 특히 진찰료는 전년 대비 0.82%p 감소했는데 이는 2004년 이후 매년 줄어들고 있다. 입원료 역시 1.30%p 낮아졌다.가장 많이 진료한 상병은 입원의 경우 치질이며 외래는 급성기관지염이였다.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병은 허리뼈.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입원)로 40.9%였다.국민1인당 진료비는 81만1000원으로 11.5%높아졌다. 노인(65세이상) 1인당진료비는 2
보건복지
하장수
2010.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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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은 최근 ‘2010년도 교수연찬회’를 개최를 통해 임상교육 및 연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윤대원 이사장, 이혜란 의료원장, 김용선 의무부총장, 최문기 의대학장, 병원 주요보직자 및 임상교수 총 120여명이 참여했다.오전 프로그램인 분임토의에서는 실험연구실 운영부문, 인턴·학생교육·임상실습부문, 외래 진료부문, 수술장 운영·1일병동부문, 응급센터부문, 검사실부문, 적정진료심의부문 등 총 7개의 분임조가 구성돼 심층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최문기 의대학장의 "의대학생의 임상교육법" 강의 및 분임토의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시간에는 교수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윤대원 이사장은 총평에서 “한림대의료원이 글로벌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수역량강화 및 연구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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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은 3일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뇌졸중센터를 개설하고, 센터장에 신경과 김용재 교수를 임명했다. 센터를 통해 신경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중재방사선과 의료진과 항응고제 전문 약사, 퇴원 후 교육 담당 전문 간호사 등 관련 의료진들이 한 곳에서 뇌졸중 집중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 뇌졸중 환자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외래 위주 센터가 아닌 응급실과 뇌졸중 집중 치료실, 혈관 시술팀 등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해 365일 24시간 가동체제를 유지하는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적용한다. ESC 시스템은 응급환자 중 신체 마비나 언어장애, 어지럼증 등 급성기 뇌졸중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당직 의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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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도의사회 총회의 서막을 연 대전시의사회 정기총회는 불합리한 의료 정책에 대한 성토로 점철됐다.대전시의사회(회장 이철호)는 지난 달 26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제2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고질적인 저수가와 리베이트 쌍벌죄 등으로 지역 의사들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성토했다.홍승원 대의원 의장은 "회원들의 10%가 연수입 2000만원 밖에 안되고 40%의 회원들이 현상유지에만 급급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의사들의 80%가 MB 정부를 지지했으나 달라진 것도 없고 이젠 한계에 봉착했음을 절박하게 느낀다"고 말했다.홍 의장은 또 "환자를 많이 보면 진료비를 차감하고 좋은 약 쓰면 재정손실을 이유로 제한하면서 최고 수준의 병원과 서비스를 요구한다"며 "민주주의 시장경제가 통하지 않는 곳이 의료계로 의사
보건복지
최홍미
2010.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