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병원, 6개월간 시범 운영

이번 서비스는 토요일 외래진료(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및 입원수속을 원하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며, 특히 서울, 경기, 충청 지역 등 원거리에 거주하는 결핵환자가 입원하는 경우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진한다.

국립목포병원은 이 서비스를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시범 실시하고, 차후 비용효과분석 등의 자체분석을 실시하여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경우 “국립목포병원 기본운영규정”을 개정하여 정식적으로 “토요일 외래진료 및 입원수속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목포병원은 정부(보건복지가족부)가 직접 관리, 운영하는 결핵치료 전문의료기관이다.

입원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난치ㆍ다제내성환자, 균 양성자, 결핵약으로 부작용이 있거나 합병증 동반자, 치료순응도가 낮은 경우다.

입원비는 국비지원으로 건강보험환자는 1일 320원의 입원비만 내면 된다. 의료급여환자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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