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새 이사장 발표가 보름 정도 앞둔 가운데, 내정자로 알려진 성상철 前 병협회장에 대한 반대가 극에 달하고 있다.그럼에도 물러서지 않는 보건복지부-청와대 임용절차를 두고, 건보공단 1만 통합 노조는 1인 시위를 시작으로 반대 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건보공단 1만 양대 노동조합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오는 31일 청와대 앞에서 위원장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단계적 투쟁을 돌입하겠다"면서 "어떤 희생을 감내하더라도 성상철 전 회장의 이사장행을 막아내겠다"고 밝혔다.먼저 건보공단 노조에서는 성 전 회장에 대해 "그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10.30 12:57
-
-
-
내년에도 사무장병원 등 불법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단속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제2차 불법의료기관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 내년도 사무장병원 등 불법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고 이같은 방향을 확정했다.협의체는 복지부, 건강보험공단(간사), 근로복지공단,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중앙협의체(위원장 보건의료정책관)와 지역협의체(위원장 광역시·도 국장)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경찰청(지능범죄수사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도 참석해 사무장병원을 색출하는데 앞장서기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10.28 11:16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경찰과 동행, 병원 압수수색에 참여한 횟수가 36회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장없이 지원을 나간 횟수가 무려 80%(29건)에 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에 이 같은 '압수수색 지원 현황자료'를 제출했다.이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압수수색 지원을 나간 사건은 모두 36건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7건은 영장 발부와 공식 지원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었지만, 나머지 29건은 영장없이, 지원요청 문서만으로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공단은 압수수색 동행 사유에 대해 보험사기 관련 18건,
보건복지
고신정 기자
2014.10.25 16:27
-
-
-
-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새 이사장 자리에 성상철 전 병원협회장(분당서울대병원장)이 청와대에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를위한시민모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23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건보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6명 후보 중 성상철 전 병원협회장(현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최성재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박병태 현 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등 3명을 선정해 복지부로 넘겼다"며 "건보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10.23 11:48
-
-
-
전국의사총연합이 스티렌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했다.전의총은 지난 20일 오후 동아ST 스티렌 급여삭제 가처분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건보공단 소송팀에 스티렌의 1 급 발암물질 벤조피렌 검출과 관련한 모든 자료 전달했다.해당소송을 담당하는 건보공단의 김준래 변호사는 "이 소송은 건보공단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소송"이라며 "전의총과 대한의원협회의 벤조피렌 검출관련 기사는 이미 재판부에 증거자료로 제출한 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받은 자료를 검토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면 재판에 증거 자료로 다시
개원가
서민지 기자
2014.10.21 14:53
-
-
-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쌓여 있는 국민 개인정보가 보건복지부는 물론 최근 밝혀진 검찰, 경찰에 이어 법원, 통계청, 고용노동부, 안전행정부, 국세청 등 행정기관 대부분으로 흘러 들어갔다.또한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등 공공기관, 법원,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에도 공문 한 장으로 민감한 의료정보가 당사자에게 통보 없이 제공됐다.20일 건보공단의 개인정보 외부기관 제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다양한 기관에 개인정보가 제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보공단 내부에 저장된 국민 의료정보 등 개인정보가 최근 3년간 중앙행정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10.20 14:47
-
-
국민건강보험공단 차기 이사장에 성상철 전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에서 "절대 안 된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시민사회단체들도 반발에 나섰다.건보공단 노조는 17일 이사장 내정설과 관련 ""병원장 출신이자 병협 회장을 지냈던 성 회장에게 공보험 수장을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격"이라며 "더이상 이사장자리를 희화화시키지 말라"고 엄포를 뒀다.성상철 前회장은 서울대병원장을 거쳐 현재 박정희 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다.공단 노조는 "성 전 회장은 얼마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10.17 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