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학회가 최근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의학회는 "사단법인 허가를 받음에 따라 임의단체가 아닌 책임있는 법인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회원학회들도 등록된 학술단체로서의 혜택과 의무를 동시에 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진행중인 국세청의 관련 업무 유권 해석은 회원학회 대표가 참여하는 학회재정활성화특별위원회의 노력으로 척척 전개되고 있다"고 전하고 "조만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지침서를 제작,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료관련 사단법인 단체는 의협, 병협, 의학회 3곳으로 늘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질병통제정보 국제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감염성 질환, 생물안전 및 유전체 분야에 관한 최신 정보·지식을 공유하고 연구자들의 국제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일본 국립감염연구소(NIID) 등과 국제적인 질병통제 정보를 공유, 국내 연구인력의 질병제어능력을 제고시키고 "국가적 중점관리 질병에 대한 신속 대응능력 배양"을 기대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장, 일본 감염연구소장(Dr. Tatsuo Miyamura) 등 13명이 감염병 국제적 통제 전략, 미국의 수두바이러스 연구 동향, 일본의 식중독유발균 실험실 진단법과 해독제 보급상황 등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심평원이 지난해 4/4분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한 결과 급성상기도감염(감기)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률이 공개 후 일정한 감소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53.7%로 전년 동분기 65.2%보다 11.5% 줄어 전면공개가 이뤄진 지난해 2월 이후 2, 3분기와 유사한 감소를 보였다. 주사제 처방률은 22.8%로 전면 공개한 지난해 5월 이후 3분기 2.7%, 4분기 2.6% 감소를 보였으며 평가 초기인 2002년도 4분기 72.6%와 비교할때 13.7%가 줄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최근 들어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머릿니 감염사례가 빈번해지고 있어 각 시도 및 교육인적자원부에 머릿니에 대한 방제관리방안을 제공하고 보건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도록 했다. 머릿니는 질병을 전파하지는 않으나 가려움증과 피부손상에 의한 2차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집단 내에서 따돌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앞으로 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된 경우 모든 임상시험이 가능하고, 제출자료도 국제기준이 적용된다.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의 임상시험운영 혁신방안과 관련 지침·기준 등에 대한 관리 규정을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구분지정 제도가 폐지되고, 지정된 임상시험실시기관은 모든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어 최장 6개월 정도의 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 절차가 간소화된다. 또한 예상치못한 이상약물반응 발생시 의뢰자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에 필요한 경우에만 보고토록 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4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시원이 시험전문평가기관으로 한단계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007년 6월 5일부터 2010년 5월 7일까지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업체인 ㈜메디칼스탠다드(대표 최형식)의 PACSPLUS가 일본 병원설치 800개를 넘어섰다. ㈜메디칼스탠다드는 2006년 1월 일본법인의 설립을 시작으로 일본시장 공략을 해왔으며 PACSPLUS는 지난 4년간 일본 의료장비 시장을 이끄는 제조업체와 함께 진출, 이미 현지 중소 병·의원급의 800개 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아주대의료원이 6월부터 연구기관인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와 유헬스정보연구소 2곳을 새로 신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유헬스정보연구소는 최근 정보통신 및 센서의 발달과 OCS, PACS, EMR 등 병원들의 빠른 전산화에 맞추어 의료서비스 이용의 편리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노인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에 따른 예방, 진단, 치료 등을 유비쿼터스 기술과 보건의료를 연결한 "홈&모바일 헬스케어" 등의 의료서비스 개발 및 임상 적용 등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제35대 의협회장 보궐선거인수는 3만998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오주)는 7일 6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협 신고회원7만4537명 중 3만9989명의 선거인수를 확정·공고했다. 이는 34대 선거인수인 3만4967명에 비해 5022명이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선거인수는 ▲서울 1만2,355명 ▲부산3,619명 ▲인천 3,270명 ▲광주 1,834명 ▲대구 1,778명 ▲대전 1,262명 ▲울산 854명 ▲경기도4,215명 ▲강원도 1,235명 ▲충청북도 945명 ▲충청남도 1,309명 ▲전라북도 1,804명 ▲전라남도 1,290명▲경상남도 1,610명 ▲경상북도 2,153명 ▲제주도 456명 등이다. 중앙선관위는 12일 투표용지를 발송, 13일 오전 9시부터 26일
보건복지
하장수
2007.06.11 00:00
-
의협 회장 보궐선거 경만호 후보가 서울시의사회 회장직을 지난 7일 사퇴하고 선거사무실에서 Vision 2008 선포식을 가졌다. 경 후보는 10만 회원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선관위 규정에는 현직을 사퇴하지 않아도 의협회장 출마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를 떠나 의협 회장 선거에 나서려면 현직을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 "이번 보궐선거에 세명의 후보가 현직을 유지한채 후보로 등록해 회원들로부터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후보 등록에 앞서 서울시의사회 회장직을 사퇴하려 했으나 의협선거와 서울시의사회 선거가 겹쳐 서울시의사회 회무에 지장이 초래돼서는 안된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지금까지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회장대행으로 신민석 부회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일 5회 서울시의사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나 현 부회장은 회장 기념사 대독을 통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의사 단체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각 직역과 과 간의 갈등에서 벗어나 서로를 먼저 이해하는 단합된 모습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상을 보여 주자"고 말했다. 박광수 대의원회의장도 "의사의 날에 환자들이 병의원을 방문해 인술을 베푼 의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나눌 날을 만들어 보자"고 전하고 "의사의 날이 국민들로부터 기억되고 사랑받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상덕 각구의사회장협의회 대표도 "서울시의사의 날은 화합과 내부결속을 다지는 날"이라고 언급하고 "의사회가 회원들에게 미래의 비전 등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조금만 참으세요" 서울시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시교육청,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이 후원하는 2007 건강도시 엑스포가 지난 7~10일 4일간 서울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각 부스에서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했다. 사진은 서울시 에이즈 퇴치연맹과 서울의학연구소에서 무료로 혈액형 검사를 해주고 있다.
보건복지
김형석
2007.06.11 00:00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요양기관 등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종합병원급 요양기관인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계룡병원, 중외제약, 건강세상 네트워크·백혈병환우회, 한국 노바티스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건강보험 당면 문제, 다발민원과 임의 비급여 문제, 제약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는 20일에는 의료기기업체인 메드트로닉코리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의협, 13일 국제심포지엄 열기로 박효길 의협 보험담당 부회장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상대가치 의료수가국제심포지엄 개최와 관련해 지난 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는 상대가치제도를 도입한지 7년이나 경과했지만 미흡한 부분이 많고 의료수가로 적용하기에 문제점이 있어 보완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박 부회장은 "이번에 상대가치 국제심포지엄을 여는 이유는 앞서 이 제도를 도입한 미국의 사례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고 "의료수가체계의 의료행위 항목간 상대적 불균형과 수가 분류 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상대가치제를 도입해 궁극적인 목표에 부합되지 않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또 "보험재정을 고려해 수가를 고시해야하는 정부의 입장과 적정 수준으로 보상을 받고자하는 의료계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병원계가 의료취약지역에 근무하는 의료인들에 대한 벽지수당 감면 확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번 건의는 복지부가 재정경제부 요청으로 현재 비과세인 의료취약지역 근무 의료인의 벽지수당에 대한 존치여부와 벽지지역 및 감면금액에 대한 의견을 병협에 요청한데 따른 것. 병협은 의견서에서 "재경부 소득세법 시행령의 규정에 의해 현재 의료취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지역 이외에도 실제 의료취약지역이 행정구역상 대상지역이 아니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들이 있다"고 전제하고 의료취약지역은 현재 복지부에서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지역 병상 확충 및 융자대상 지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어촌 취약지역 의료기관은 정부 역할을 대신하는 만큼 보다 높은 공공성을 인정,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의협은 의약품 공급을 둘러싼 도매업계 갈등 파문과 관련 의약품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하고 조속한 매듭을 촉구했다. 의협은 "최근 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 다국적의약품유통업체인 쥴릭파마 간 갈등 파문으로 인해 의약품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의약품 처방과 조제에 차질이 생기면 결국 국민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하게 될 것이 자명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파문을 빌미로 약사단체가 의약품 공급이 안된다며 의사의 처방을 임의로 바꿔 조제하려는 이른바 "대체조제"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따라서"국민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무분별한 대체조제 남발은 절대불가하며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이번 의약품 공급업계의 사태 수습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하고 "만일 의약품 공급 차질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전국 의대생 정신건강실태 조사 의대생들이 학업에 대한 과중한 부담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회장 왕규창·서울의대)는 전국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의대생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고달픈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최근 열린 제21차 의학교육학술대회에서 밝혔다. 협의회가 전국 37개 의대생(본과 1~4학년) 713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의대생들이 과중한 학업량과 치열한 경쟁 등으로 인해 30% 정도가 학업에 대한 심한 부담을 느끼고 있고, 60%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으며 36%는 삶의 질이 나쁘다고 응답했다. 이 설문은 2006년 11월 1일부터 2007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 또 최근 1년 동안 우울증을 겪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6.11 00:00
-
식약청 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은 2006년 연구용역사업으로 수행한 "한국인 약물유전형 분석법 개발 및 다형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는 약물 복용 시 약효 및 이상반응 발생과 연관이 있는 중요 유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인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유전자 변이를 한번에 분석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으로 약물 복용시 약물의 혈중 농도 및 효과에 중요한 9개의 유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인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유전자변이 17부위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중 분석방법이 개발됐으며, 기존에 상용되고 있는 유전자 변이 분석방법(나노칩, 택맨 및 염기서열 분석)을 이용한 다중 분석 조건을 확립하고, 연구기관 및 제약기업 관련자들이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작업지침서도 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는 12일 제5회 "癌중모색 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호스피스 제도화를 위한 방안 마련"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정부측 실무 책임자와 학계, 의료진, 정책전문가, 보험자, 환자 등 관련 이해 당사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진솔한 입장과 현실적 한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말기암환자 전문 의료기관 지정 기준 제정안"이 입안예고 되어 연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호스피스 제도화를 위해 마련된 정부의 기준이 의료현장에서 얼마나 현실적이고 적합한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협회는 말기암 환자의 편안한 임종을 돕는 호스피스가 보편화된 상황에서도 아직 제도적으로 정착되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
의협은 5일 발표된 식약청의 감기약 불법전용 방지대책과 관련, 복합제 감기약의 전문의약품 전환과 의약품 분류체계를 조속히 바로 잡을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에페드린 단일제의 경우 함량에 상관없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으나 슈도에페드린을 120mg 함유한 복합제의 경우에는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대책에서 약국의 판매제한조치만을 취한 것은 근본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의하지 않고 약국에서 판매를 제한하는 조치만으로는 필로폰을 제조하려는 불순한 목적을 가진 자들이 감기약을 구입하려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는 대책이 될 수 없으며 이는 또다시 슈도에페드린 성분 복합제 감기약의 필로폰 제조사건이 발생해 마약이 우리 사회에 전파될 수 있는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