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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고유의 대규모 유전정보가 이달중에 국제 DB를 통해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 사람의 유전체(genome)에 존재하는 단일염기다형성(SNP)들의 대립형질 빈도를 측정, 이를 바탕으로 한국인 표준 "단상형 지도(haplotype map)"를 작성하고, 한국인 SNP 표준 데이터를 국제 SNP 데이터베이스 등록기관인 dbSNP 웹사이트(www.ncbi.nlm.nih.gov/projects/SNP/)에 등재할 예정이다. 한국인 표준 단상형 정보개발사업은 한국인의 유전질환과 약물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을 탐색하는데 필수적인 한국인 SNP 총 200만개의 유전정보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과기부는 이 사업의 연구성과 중 이번에 시범적으로 2만5000개 SNP에 대한 정보를 d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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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한림의료원 조사 A형 간염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 의료기관의 통계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공감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경희의료원과 한림의료원은 지난 5년간 A형 간염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수가 약 8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1년 38명이었던 입원환자가 올해(10월말 현재)는 306명으로 늘었다. 5년간 입원환자 총 846명 중 20대 환자는 395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46.7%)을 보였고 30대가 273명(32.3%)으로 뒤를 이었다. 경희의대 소화기내과 김병호 교수는 "이같은 급증이 전체적인 현상인지는 역학조사가 더 필요하다"며, 그렇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이 공감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교수에 따르면 A형 간염은 위생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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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의료기관 평가시 진료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임상질지표 평가가 도입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2007년도에 500병상 이상 80개 대형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주기 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주기 의료기관 평가에서 가장 달라진 부분은 임상질지표를 평가하는 것이다. 임상질지표는 일정 질환에 대해 진료과정에서 필요한 행위를 일정시간 내에 적정하게 실시했는지 여부와 진료량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하게 된다. 질환시술과 관련해서는 폐렴부문(5개)긾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부문(3개)긾 중환자실 부문(6개)긾 퇴원시 초유 수유율(1개)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술량과 관련해서는 위·폐·유방암 등 암수술 관련 7개긾 소아심장수술긾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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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손병철 교수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말초신경손상에 의한 만성신경통증에 대해 말초신경자극술(peripheral nerve stimulation, PNS)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손발의 말초신경이 다치는 경우 말초신경 손상으로 만성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신경통은 약물치료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으면 다른 효과적인 방법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손 교수는 "이번 환자는 수년전 작업 중 손목에서 척골신경이라는 말초신경이 다쳐서 그동안 두 차례에 걸친 신경감압 및 박리수술을 시행했지만 신경통이 계속돼 말초신경자극술을 시행, 현재 10 개월 이상 약을 먹지 않고도 신경통이 조절되는 극적인 진통효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말초신경자극술이란 다친 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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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의료관리원 직업성폐질환연구소(소장 최병순)는 15일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24층 국제회의실에서 "2006 직업성폐질환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업성 폐질환의 조기진단·치료기법의 개발, 호흡기 재활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료관리를 통한 진폐증 및 직업성 폐질환 연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료은행" 워크숍은 시료은행 관련 윤리 및 법 규정(김옥주·서울의대 의사학교실), 산업의학에서 시료은행의 필요성(고상백·연세원주의대 예방의학교실), 시료은행 설립 및 운영(한복기·질병관리본부 유전자센터)등이, 폐질환분야 워크숍에선 미국흉부학회(ATS)의 폐기능검사 권고안(김영삼·연세의대 호흡기내과), 진폐·특수 건강진단기관의 폐기능검사 현황(이정오·직업성폐질환연구소), 폐기능검사의 방법과 결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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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이선영교수 조사 내시경 시술의들은 지혈술의 선택에 있어 보험수가를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대학병원에서 내시경 지혈술을 교육받은 소화기내과 의사 7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예를들어 내시경기구를 몇개 이상 사용하면 삭감되는 등 수가구조로 인해 내시경 지혈술 소신진료에 대한 제약이 많은 상황이지만 의사들은 대체로 소신진료를 하고 있음이 조사결과 드러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긾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은 의사 자신의 과거경험이었다. 구체적으로 개인의 과거 경험(58.1%) 다음으로는 교육이나 수련 받은 지침(27.0%), 사용가능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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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또다른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창궐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그 시기와 주범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 로버트 웹스터 미국 세인트주드어린이병원 감염병 전문가 다시 한번 이 경고를 마음에 새겨야 할 때가 온 듯 싶다. 인류는 다가올 인플루엔자 대유행과 관련 여전히 안개 속을 헤매고 있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H5N1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원흉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심증 뿐이다. 그나마 한때 하루가 멀다 하고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H5N1 관련 소식의 약발(?)도 다한 것인지, 국민들은 동남아 지역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는 H5N1 인체감염 사망사례가 "강건너 불구경" 할 일이 아니라는 경고에 어느정도 내성이 생긴 듯 하다. 그런데, H5N1 바이러스가 전혀 의외의 지역
보건복지
이상돈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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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한미FTA협상 양측 제안 강도 높아 무산 제5차 한미FTA협상에서 의약품·의료기기 분과는 더이상의 진전을 보지 못하고 중단, 앞으로의 협상도 난항이 예상된다. 5~9일 열린 제5차 한미FTA협상에서 의약품·의료기기분과는 6일 미국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시 외국신약 최저가격 보장, 차별철폐, 제네릭 가격 인하를 요구하며 거세게 몰아부치는 등 치열하게 양측의 설전이 진행된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단은 여러가지를 고려, 조기에 협상중단을 결정했다. 연합통신에 따르면 의약품분과는 의사·간호사·약사 등 전문직 상호인정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 일정부분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으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둘러싸고 특허권 연장 등의 제안 강도가 높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또 제네릭 의약품의 허용 폭과 국내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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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간소화 명목으로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도록 한 국세청의 고시와 관련 보건의약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의협을 비롯 치협, 한의협, 약사회는 이와 관련 지난 4일 보험공단의 고시의 위법 및 부당성을 들어 고시 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의협은 이와 별도로 소득세법 및 시행령에 대해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영업의 자유 및 평등권을 제한하는 행위로 위헌 소지가 있어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4개 단체는 소장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자료집중기관으로 지정한 사건 고시 자체가 위법이라며, 특히 개인정보를 대상으로 한 조사·수집·보관·처리·이용 행위는 모두 원칙적으로 개인정보자기결정권에 대한 제한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또 의료부분의 자료는 단순한 개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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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이전에 생성된 무연고 배아의 폐기가 5년 유예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생명윤리법 시행 이전에 생성된 배아의 보존기간을 5년으로 하되, 동의권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불임클리닉에 계속 보존중인 배아의 폐기를 2009년 12월 31일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그 동안 생명윤리법상 명확한 규정이 없어 이른바 무연고 배아의 처리에 애를 먹었던 배아생성의료기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또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적극 홍보하는 한편 배아의 처리에 동의권자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 투명하고 윤리적으로 관리되도록 할 방침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2005년말 현재 전국 배아생성의료기관(불임클리닉)에 동결 보관 중인 배아 중 법 시행 전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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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의협 회장, 김철수 병협 회장, 안성모 치협 회장, 엄종희 한의협 회장 등은 최근 국세청을 방문하고 연말정산 간소화방안과 관련해 자료미제출 의료기관에 대한 보복차원의 세무조사를 절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관이 국세청에 직접 이 자료를 제출하는 방법을 건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으며 개인건강정보누출 대비책을 마련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소득세율 인하, 의료기관 공제확대 및 기준 경비율 인정 등을 위한 법률개정을 추진하는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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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006~2007년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첫 분리했다. 이번 바이러스는 11월 중순경 호흡기 증상으로 경남 창원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한 여아 3명에서 각각 발견됐으며,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 예측 바이러스 주 3개 중 하나인 A/위스콘신/67/2005(H3N2) 유사주로 확인됐다. 본부는 기온이 크게 낮아짐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같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하여 닭·오리 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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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필로폰 등 불법 마약류 제조에 전용될 수 있는 "에페드린류"의 사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12월 중에 수입·제조·소분 및 판매행위 등 전반에 걸친 계통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마약류 원료물질 "에페드린류"를 다량 취급하고 있는 업소로서 제조·수입업소와 도매상 등 판매업소가 모두 포함되며 이들의 유통경로를 파악해 취급업소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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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가 서태평양지역의 보건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다제내성결핵 및 광범위내성결핵 퇴치를 위한 국가간의 공조 일환으로 "서태평양지역국가 결핵요원 연수"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와 지난 5일부터 공동개최하고 있다.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연수는 조기진단, 처방, 부작용 등 다제내성결핵 관리이론 습득과 공공·민간협력 관리체계 현장견학 및 실습을 통한 결핵관리의 선진지식 함양을 목적으로 우리측 결핵협회 산하 결핵연구원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연달아 진행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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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6일 "백신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녹십자, ㈜한국백신, ㈜바이오리더스의 후원으로 열린 포럼에서는 충남대 김철중 교수, 국제백신연구소 세실 체르킨스키 박사, ㈜녹십자 박만훈 박사, 강춘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바이러스팀장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류인플루엔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미래 백신 연구 현황과 관련 연구 진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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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사업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총회는 2007년도 세입·세출예산 총규모로 411억3046만원을 확정했으며긾 정부의 저출산 극복 정책에 부합되게 대중매체긾 정기·부정기 간행물 및 시청각 자료의 제작 및 보급을 통한 홍보사업긾 청소년 사업긾 저출산 대책 보건사업 등을 내년 주요 사업 내용으로 확정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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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과 부산광역시의료원(원장 김종원)이 지난 8일 협약식을 갖고 향후 상호환자의뢰, 의학정보교류, 병원홍보 상호지원, 상호견학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009년 부산 기장군에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이 개원함에 따라, 원자력의학원은 부산 지역 의료기관들과 더욱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300병상 규모의 병원과 함께 방사선의학연구센터,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등을 갖춘 연구중심의 암 전문 의료기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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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연금 모델링에 관한 국제전문가회의가 지난 7∼8일 양일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OECD Edword Whitehouse의 연금제도 분류 방식긾 모델링 방법과 OECD 회원국 및 세계 각국 연금제도의 모델링 결과가 소개됐으며 참가국 대표로부터 국가별 연금제도 및 과세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전문가회의는 아태지역에서 연금제도에 대한 미시경제적 지표에 의해 국가간 비교·분석이 가능하도록 연금지표를 생산·발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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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수가인상, 물가·임금 상승률 절반도 안돼"시민단체 "보장성 강화 국민에만 부담…불복 투쟁" 2006년 보험료 3.9%, 수가 3.5% 인상. 2007년 보험료 6.5%, 의료수가 2.3% 인상. 2008년엔…. 지난 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2007년도에 적용할 건강보험료와 의료수가(환산지수) 인상 최종 결정에 따르면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현행 4.48%에서 4.77%(0.29%p 증가), 지역가입자 보험료액은 131.4원에서 139.9원(8.5원 증가)으로 전년대비 6.5% 인상되고, 의료수가는 현행 60.7원에서 62.1원으로 전년대비 2.3% 인상된다. 복지부와 건정심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노인인구,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보험 급여비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한 적정 수준의 보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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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서울시의사회는 5일 각 구의사회 자보대표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환자의 위임장과 수수료 지급 없이는 진단서를 발급하지 않기로 하는 등 보험회사의 불합리한 업무처리에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일부 손해보험사에서 자동차보험환자 취급 의료기관이 청구한 진료비에 대해 적법한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채 의료기관을 부당청구 혐의로 고발하고 있으며 손보사에서 의료기관의 동의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임의 조정해 지불하고 있어 회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데 공감했다. 시의사회 차원에서 최근 3개월 동안의 임의 조정된 내용을 근거로 해당 손보사에게 시정 요구를 하고 필요할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장재민 위원장은 "정부는 의료계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무시한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