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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개최된다. 각 단위병원 대의원이 참여하는 이번 총회 안건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임시대의원 총회 이후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의 거취와 전공의 노조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있게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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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Endourology학회(회장 문영태 중앙의대 교수)가 지난 2∼5일 중국 북경에 있는 "Johnson&Johnson Laparoscopic training center"에서 전국의 비뇨기과 전문의 16명을 대상으로 복강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basic techniques of laparoscopic surgery", "complication of laparoscopic surgery"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으며, dry lab 그리고 animal lab 등 참가자들이 직접 "laparoscopic surgery"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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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홍역퇴치를 선언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7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001년 수립된 "국가 홍역퇴치 5개년계획"에 따른 사업 수행 결과, 2002년 이후 우리나라 홍역발병률이 WHO의 홍역퇴치기준에 부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WHO는 홍역발병률이 백만명당 1명 이하면 퇴치됐다고 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 홍역퇴치선언"을 통해 우리나라의 홍역이 퇴치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공인하고, 향후 홍역퇴치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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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보건 통계자료집을 통해 2004년말 우리나라 의대의 교원 대비 학생수는 1.70명으로 미국의 0.58명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집은 의대 전임 교원은 8597명으로 이 중 정교수는 3135명, 부교수 1975명, 조교수 2555명, 전임강사 950명, 비의학과 출신 442명 등으로 집계됐다고 기술했다. 또 국내 보건의료인은 모두 86만3464명으로 이 가운데 의사가 8만1998명으로 나타났으며 치과의사 2만1344명, 한의사 1만5406명, 약사 5만3492명, 간호사 20만2012명, 간호 조무사 32만1152명, 조산사 8628명, 의료기사 15만9432명이였다고 설명했다. 의료기사는 임상병리사 3만5220명, 방사선사 2만700명, 물리치료사 2만3
보건복지
하장수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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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안이 부결되고 난 후 장동익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협 장동익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됐다. 의협 재적대의원 242명중 2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28일 열린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장동익 회장에 대한 불신임 찬반 투표를 벌여 찬성 123표 반대 107표로 정관상 의결정족수인 154표를 넘지 못해 부결됐다. 기권은 1표였다. 이에 따라 장 회장은 앞으로 의협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장 회장은 "그동안의 아픈 경험을 가슴 깊이 새겨 남은 임기동안 회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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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은 28일 임총에서 불신임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지난 달 30일 기자 회견을 갖고 "분골쇄신하는 각오로 회무에 임하겠으며 부회장들에게 각각의 역할을 부여해 각종 현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사표가 제출된 상태의 상임 이사진을 이달내에 중폭으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그동안의 임기를 견습기간으로, 10월 30일을 집행부의 새 회무 시작일로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임이사진 선임과 관련해서는 "두달가량 인물을 모색해 왔는데 의료계를 위해 능력을 발휘할만한 인재를 찾지 못했다"며 주위에 이같은 인재가 있으면 적극 추천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특히 "앞으로 원로 고문회의, 시도 의사회장단 회의, 의장단 회의, 해당 위원회 회의, 상임 이사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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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산하기관임에도 대립과 반목을 거듭해 오던 대전협 껴안기에 나섰다. 의협은 장동익 회장 불신임 투표를 안건으로 한 임총 개최의 주된 요인 중 하나인 전공의 노조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또 의협은 예기치 않은 내부의 소용돌이 때문에 전공의들의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전공의 회동 문제시 해당 전공의 및 대전협에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특히 하반기 지원금을 요청할 경우 즉시 지급하겠다고 밝히고 전공의 복지와 군복무 단축 등을 위해 전공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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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8일 부산 모 산부인과 전문의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자살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슬픔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밝히고 의사들을 억압하고 의료계를 고사시키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원가의 80%에도 미치지 못하는 의료수가로 의사들은 경영난은 물론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이같은 살인적인 저수가 정책과 온갖 불합리한 고시 및 행정규제로 의사들을 옥죄어 오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 "최근에는 연말정산간소화 방안이라는 미명하에 환자의 진료정보 노출과 의사의 비 급여 부분까지 철저히 통제하고 압박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따라서 저수가 체계를 개선해 내년도 수가 결정시 반드시 이를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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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학회 11일 "눈의 날" 맞아 보고 지난 30여년간 소아 근시 유병률이 3배 가량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며 평생시력을 좌우하는 소아 연령대의 시력관리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시열)는 오는 11일 눈의 날을 앞두고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상반기까지 학회에 보고된 임상연구논문들을 분석해 소아 근시 유병률 현황을 조사한 결과(초등학생 대상), 1970년대에 8~15%인 것이 2000년대 상반기에는 46.2%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천의과학대 길병원 안과 백혜정 교수는 "어린이의 근시 유병률 상승의 원인은 학습량증가와 컴퓨터 활용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크지만 섣부른 진단과 교정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력 검진의 정확성 여부에 따라 오히려 정상시력인
보건복지
최은미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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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성 골절환자들에게서 조차도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임승길)와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기수)는 최근 2개월간 전국 13개 병원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 265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 결과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을 경험한 환자 10명 중 7명이 골절을 경험하기 전 정기적인 골밀도 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절을 경험하고 있는 환자 10명 중 6명은 골절 후에도 골다공증 질환을 의심한 적이 없으며, 골절 후 골밀도 검사를 한 환자가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골다공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기 보다는 골절 증상에 대한 외과적 처치(37%) 및 식습관 개선(30%)에만 치중하려는 경향 등 골다공증의 위험성에 대한 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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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및호흡기학회 폐의날 맞아 조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송정섭 이사장)가 "제4회 폐의 날(17일)" 을 맞아 전국 51개 병원에서 300명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 결과 삶의 질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병세의 악화가 삶의 질 저하와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학회는 COPD 병기에 따른 삶의 질 악화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경증 환자 69명, 중등증 75명, 중증 96명, 고도 중증 60명 등을 인터뷰했는데 40%가 "숨이 막힐까 봐 무섭고 공포를 느낀다"고 했으며 46.3%는 자신의 호흡기 문제에 대해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절망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5.7%는 자신이 COPD로 인해 나약하고 쓸모 없는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세수나 옷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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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4일 MD앤더슨(Anderson)암센터 의료진과 함께 "제6회 삼성서울병원-MD 앤더슨 공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01년부터 매년 MD앤더슨암센터 의료진과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올해는 부인암(Recent Advances in Gynecologic Oncology)을 주제로 진단, 치료 및 이행연구 등의 최신지견에 대한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부인암 분자의학의 발전을 주제로 MD앤드슨암센터의 배스트와 수드 및 삼성서울병원 김병기 교수가, 두 번째 세션은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의 최신지견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배덕수, 허승재 교수와 수드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세번째 세션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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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갑범 명예교수 분석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들은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전체 환자의 2.3%로 서구인에 비해 비교적 적은 반면 제2형 당뇨병은 전체 환자의 84.9%인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제 1, 2형에 속하지 않는 1.5형 당뇨병이 12.8%나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연구는 허갑범 연세대 명예교수가 2003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허 내과를 찾은 당뇨병환자 335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으로, 이처럼 많은 환자집단을 대상으로 당뇨병의 유형별 분포를 분석한 것은 매우 드물다. 허 명예교수는 이 연구결과를 지난달 27일 열린 대한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보고했다. 1.5형 당뇨병은 제 2형 당뇨병보다 인슐린저항성이 심하지 않은 특성이 있기 때문에 중풍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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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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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는 1일부터 일반약 복합제 742품목이 비급여로 전환되는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급여 환원을 요청한 286개 품목이 급여로 환원될때까지 강경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시의사회는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 계획 품목들에 대해 국민건강 향상과 국민의 약값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하게 급여유지 건의 및 이의신청을 했으나 유감스럽게도 비급여 전환을 강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고 이 같은 결과는 정부가 의사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했다.특히 급여 환원을 요청한 286품목이 급여화로 될 때까지 "밥값은 보험이 되는데 약값은 보험이 안된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제작해 전 의료기관에 게시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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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발생의 주요 원인인 흡연·음주·인슐린저항성등이 암 치료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삶의질향상연구과 윤영호·박상민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피보험자 건강진단을 받은 90만1979명의 남성중 암으로 진단된 1만4578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흡연 음주 당뇨 등이 암에 걸린 이후에도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11월 1일자 세계적인 암권위지인 Journal of Clinical Oncolgy(제 1저자 박상민, 교신저자 윤영호)에 게재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암진단전 하루 1갑 이상 흡연을 하던 암환자는 비흡연 암환자에 비해 사망위험이 31%나 높았다. 특히 흡연력이 있는 폐·간·췌장암 환자는 비흡연 암환자에 비해 약 40~75%까지 사망위험도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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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수시)혈압보다 진료에 더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정에서의 24시간 혈압체크등을 다룰 "한국가정혈압연구회"가 1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서 창립된다.연구회는 김삼수 성애병원 심장병센터 소장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고혈압진료에 있어서 가정혈압의 표준을 정해 본격적으로 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다.이날 연구회는 혈압정보의 보다높은 임상적 가치를 추구키로 하고 장치·측정조건·측정횟수·측정기간 표준화등을 담은 지침서를 공개할 예정이다.연구회는 가정혈압 체크가 일반화되면 고혈압인지 모르고 생활했던 100만명 이상의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고혈압으로 인한 가정·사회·국가의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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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하게 요양기관을 이용한 건보가입자에 대한 일제조사가 진행된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과다하게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올바른 의료이용 유도와 타인의 건강보험증 도용사례, 요양기관의 허위청구에 대한 실태분석을 위해 11~12월에 우편 및 방문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2/4 분기중 병·의원을 방문한 횟수가 18회를 넘는 수진자 240만명과 그 세대원을 포함한 700만명을 대상으로 실제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하였는지 여부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특히 병·의원을 1개월에 40회 이상 이용한 1000여명에 대해서는 공단 사례관리요원(309명)이 직접 방문하여 진료여부와 진료를 받은 사유 등 그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과다하게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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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위·수탁기관 급여지불 분리 추진 본지는 1년전 검체 검사를 의뢰받는 수탁검사의료기관과 위탁의료기관(일선 의료기관)간의 고질화된 관행적인 검체검사 비용 덤핑과 할인, 이로 인한 수탁검사의료기관들의 경영난과 검체검사의 질 저하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본지 311호 검체검사 적정급여를 위한 직접청구 전산시스템 확립 좌담회, 315호 검체검사 급여시스템 문제점 기획취재) 검사물 수탁을 위한 과잉경쟁과 검사비용 덤핑, 위탁검사의료기관들의 가격 할인 요구 등의 관행과 가장 큰 문제점으로 수탁검사의료기관들의 검사를 의료행위가 아닌 하나의 상행위로 인식하는 정부와 의료계내의 인식의 부재를 지적했다. 1998년 이들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복지부의 검체검사 급여비용 별도지급 고시가 의료현장에서는 전혀 지켜지지 않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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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이 지주회사와 함께 해외로 진출하거나 외국환자 유치를 위해 에이전시를 설립하는 등의 투자가 가능해진다. 또 경영 효율화를 위한 병원경영전문회사 설립도 가능할 전망이다. 정부는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24일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열어 의료관련 산업 활성화 및 의료기관 경영효율성 강화 등 8개 과제를 심의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장기 자금조달을 위해 회사채 형태로 병원 자금조달 목적의 "의료기관채"(채권)를 발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연말까지 법률검토 및 모의 시뮬레이션을 추진한다. 또 다양한 의료욕구 충족 및 첨단의료기술 발전 유도를 위해 비급여 중심의 실손형(보충형) 민간의료보험 제도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품개발을 위한 기초통계 공유, 상품 표준화, 보험사와 의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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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연구개발이 실용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지난 26일 롯데호텔서 열린 제1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바이오 연구개발의 실용화 촉진을 위해 혁신주체와 요소·기반을 중심으로 하는 실행계획 위주의 전략을 수립하고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 가능한 구체적 방안을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실용화 기술의 전략적 발굴 ▲실용화 촉진 연구개발사업의 확대 추진 ▲실용화 혁신기반의 조성 ▲실용화 혁신거점의 육성 ▲실용화 협력시스템의 강화 등의 5대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우리나라의 바이오분야가 "산업화 태동기"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그간 축적된 바이오 연구성과를 실용화와 연계시키는 국가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한편 우리나라 바이오분야 기술수준과 국가 경쟁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0.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