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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시대, 의료산업 해법1. 창조경제가 뭐길래2. 예산 규모 얼마나3. 의료산업 기회는?4. 현장의 목소리'창조경제'라는 단어가 익숙한 것을 넘어 지겨울 정도로 곳곳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매일 수차례씩 주요 일간지를 장식하는가 하면, 정부 부처의 모든 사업도 '창조경제'를 달고 나온다. 심지어 예산마저 몰리는 모양새다. 창조경제는 박근혜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경제 성장 생태계를 창출해내는 새로운 동력으로 압축될 수 있다. 과연 정확한 개념은 무엇이고, 의료산업에서는 어떤 기회를 찾을 수 있을까. 창조경제 시대, 의료산업 해법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상상력에 기술 더해 성장 멈춘 경제에 동력 부여정부, 획일적 규제·지원 벗고 정책 전 과정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7.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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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비 칼날 빼든 정부에 대학병원 속수무책약품 미지급금·카드수수료·중복검사 규제 등 잇딴 악재공무원법·사립학교법에 구조조정·급여 조정도 쉽지 않아정부가 3대 비급여 중 하나인 ‘선택진료비’를 뿌리뽑자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학병원들이 예비사업비인 ‘고유목적사업 준비금’을 적립하면서 수십억에서 수백억 가량의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선택진료비 앞에선 속수무책이라고 말한다. 과연 선택진료비가 사라지면 대학병원의 재정 상태는 어떻게 될까?이에 본지는 결산자료를 타병원보다 비교적 상세히 공개하고 있는 지방 1000병상 상급종합병원인 A대학병원의 2012년 수익과 지출명세서를 살펴봤다. 그 결과, 선택진료비가 상당히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외 다수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7.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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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재정 투입에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63%에서 수년째 꿈쩍도 않고 있다.이에 국회는 급증하는 비급여와 행위별지불제도를 원인으로 지목, 건강보험공단에 외래는 주치의제를 입원에는 포괄수가제를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국회예산정책처는 2012 회계연도 재정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건강보험사업 '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사업평가서에 따르면, 건보 수입은 41조8192억원, 지출은 38조8035억원으로 수입 대비 지출은 92.8%였다. 지출은 보험급여비 37조6313억원(97.0%), 관리운영비 1조1387억원(2.9%), 기타지출 330억원(0.1%)으로 구성됐다.2012년도 당기수지는 2조3350억원 적자지만, 정부지원액 수입을 포함할 경우 3조157억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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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진 영 복지부장관)는 2013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 2018년을 목표년도로 하는 중기(2014~2018년) 자산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르면, 향후 5년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목표수익률을 6.1%로 정하고,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 포트폴리오를 주식 30% 이상, 채권 60% 미만, 대체투자 10% 이상으로 정했다.기금운용의 안정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하여 그간 추진해 온 투자다변화(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확대)는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기금운용규모는 2012년말 392조원(명목GDP 대비 31%)에서 2018년말 669조원(명목GDP 대비 35%)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운용위원회는 20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5.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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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과 일본 쥬가이제약(회장 나가야마 오사무)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C&C신약연구소가 최근 통풍치료제 'URC102정'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URC102정'은 통풍의 원인인 고요산혈증에 대해 유효한 약물로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전임상시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등 통풍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앞으로 JW중외제약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한국인과 백인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한편, 통풍은 작은 관절부위에 심한 통증을 주는 질환으로 2018년경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5.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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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위협…유병률은 꾸준히 증가천식은 전생애에 걸쳐 지속되고 잦은 재발과 악화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를 받지 못한 경우 성인기가 되면 중증 질환으로 이행해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초래한다. ‘한국인의 질병부담 보고서’를 보면 천식은 소아·청소년기 질병부담(DALY) 중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성인기가 돼서도 5위를 차지하고 있다.최근에는 고령화로 인해 노인천식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사회적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대 김세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팀이 3차 의료기관 방문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천식으로 발생하는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은 직접비용과 간접비용을 합해 약
Cover Story
박도영
2013.05.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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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특진비·상급병실료·간병비 등은 본인이 부담토록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암·심혈관·뇌혈관·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비 전액 국가부담이 대폭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직 인수위 등에 따르면 이들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범위는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는 대신 본인부담금은 폐지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본인부담금은 암·심혈관·뇌혈관 질환은 5%, 희귀난치성 질환은 10%다. 인수위 안대로 정책이 마련되면 4대질환 건강보험의 혜택은 그동안 건보에 적용되지 않았던 표적항암제 약값과 검사료·주사료·치료재료비처럼 의학적으로 필수적인 부분은 반영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그러나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은 지금과 같이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이렇게 변경하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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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편집국장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군요. 그 어느해보다도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참으로 많은 사건들이 일어난 해였습니다. 의료계와 병원계, 제약계 등의 다양한 소식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 현장에서 동분서주한 기자들에게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먼저 올 한해 가장 특징적인 면은 노환규 의협 회장이 취임하면서 의·정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된 점을 들 수 있는데요.하장수 부국장 예, 맞습니다. 그동안 의·정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요. 유독 노환규 집행부가 들어선 5월부터 현재까지 극한 대립 관계가 형성돼 왔습니다. 물론 최근 의·정 협상이 진행되고는 있습니다만….손종관 의정 관계는 의협의 건정심 탈퇴 선언 이후 극에 달했죠. 포괄수가제 당연 적용을
개원가
정리·하장수 기자
201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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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의 보건 키워드로 "노화와 건강(Aging & Health)"을 꼽았다. 고령 인구가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 WHO는 수년 이내 60세 이상 성인 인구가 5세 이하 소아 인구보다 많아지고 2050년이 되면 중저소득국가 인구의 80%가 고령인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김희상 교수는 12일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취임과 더불어 학회 최우선 과제로 고령 인구의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가파른 고령화 곡선만큼 노인재활의 중요성도 커진다.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고 기대수명을 늘리는 것보다 건강수명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김 이사장은 성공적인 노년의 삶(well aging)을 학회의 다음 과제로 내걸었다. 환자들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도영
2012.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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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자"경영난 반영해 달라" 공단 "합리적인 선에서 악수하자" 2013년도 수가협상의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이번 수가협상은 의약계의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한 큰 폭의 인상률이 나올 것이라는 낙관론이 있는 반면, 대선을 앞둔 민심잡기용으로 예년에 비해 절반도 못 미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도 만만치 않다. 저수가 의한 진료 왜곡 심화의약계 단체장들은 "비현실적인 수가는 비양심적인 의료인을 양성하고, 병원의 경영난 가중과 가입자인 국민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서 "수가도 공무원 급여 인상 폭만큼 올라가면 더 바랄 게 없다"고 입을 모았다.의원 폐업률이 지난해 6%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지방 의료기관은 군소도시는 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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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협상 시즌이다. 매년 이때쯤이면 의약계는 건보공단과의 수가 협상 전략 수립 등으로 분주하다. 하지만 지난 수가협상은 난항을 되풀이했다. 그렇다면 올해 수가 협상은 어떨 것인가. 예년과 다를 것 없이 매우 어려운 협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건보재정이 혹자임에도 의료계와 병원계 등은 수가 인상에 대해 긍정적이지 못하다.의료계의 경우는 더욱 심각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노환규 의협 회장이 취임하면서 복지부는 물론 건보공단 노조 등과의 극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어느때보다도 힘겨운 수가 협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건보공단은 26일 단체장 상견례 등 수가 협상과 관련한 일정을 마련하고 수가 협상의 총체적인 점검에 이미 돌입했다. 한문덕 급여상임이사가 총지휘자로 나선다. 김석추 재정관리실장, 전
보건복지
하장수
201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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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2013년도 유형별 수가협상을 앞두고 협상팀 4명과 5명의 자문단 등 총 9인으로 수가협상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의협에서 보험파트를 관장하고 있는 이상주 보험이사와 윤용선 보험의무전문위원이, 시도의사회 대표로는 수가협상 경험이 풍부한 송후빈 충남의사회장이, 개원의협의회에서는 임익강 보험이사가 각각 참여한다. 협상팀 팀장 역할은 송후빈 충남의사회장이 맡았다.의협 협상팀 자문단으로는 의협 윤창겸 총무이사 겸 상근부회장 대우, 유승모 보험이사, 송형곤 공보이사, 이용진 총무이사, 이평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의협 수가협상단은 "우선 각종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고질적인 경영난은 물론이고 최근 폭등한 물가, 전반적인 경제 불황 등의 요인을 반영한 의원급의 적정 수가 수준을 산
보건복지
하장수
2012.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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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경쟁력과 국산화 연구 소식에 보청기 시장이 떠오를 조짐이다. 지난해 세계 보청기시장 매출 규모는 약 4조원에 달하며, 난청인구가 늘어나면서 더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선 전량 수입에 의존하면서 높은 가격이 형성돼 있는 반면, 낮은 인식으로 시장이 확대되지 못하는 상태다. 통계청이 발표한 의료기기산업통계에 의하면, 2010년 보청기 생산·수입실적은 7만4671개, 3만2119개로 전체 보청기의 보급대수는 11만개 정도이다. 복지부에 등록된 등록 청각장애인수는 2010년 기준 총 26만명이며, 난청 환자까지 더하면 보청기 보급률은 형편없는 수치다. 약 7% 정도만 보청기를 구입한다는 조사결과도 나와있다. 이 와중에 성능이 입증되지 않은 음성증폭기가 보청기인 양 과대광고를 뿌리면서 부정적인 인식이 더욱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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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최근 보험설계사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연루된 보험사기가 증가함에 따라 이 분야의 기획조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4일 금감원은 민영보험 부문에서 연간 보험사기로 인해 누수되는 금액이 2010년 기준 약 3.4조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2006년 기준 2.2조원 보다 1.2조원(52.9%) 증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1년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4237억원(적발인원 7만2333명)으로 전년대비 금액기준 13.1%(489억원), 인원기준 4.5%(3120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류상 입원하거나 경미한 질병이나 재해를 이용하여 허위(과다) 입원하는 유형은 매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허위(과다) 입원은 2009년 98억원에서 2010년에는 226억원으로 130.7%늘었으며,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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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16일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허일섭, 조순태, 이병건, 허은철, 윤성태, 이명재 사내이사 6명을 재선임했다. 또한 주당 1500원을 현금배당키로 결의했다. 녹십자 조순태 대표는 "녹십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약 12% 감소했으나, 이는 2010년의 신종플루 판데믹 특수를 감안하면 사실상 17%의 성장을 달성한 것"이라며 "올해도 기존 제품의 시장 지배력 강화, 신제품의 육성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기조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생산부문 합리화, 글로벌 인재 양성, 글로벌R&D프로젝트 등에 매진해 2020년 국내 매출 2조원, 해외매출 2조원을 달성하고 세계 50위권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인류의 건강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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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약사들이 올해 슬로건으로 "R&D강화"를 내걸었다. 위기를 지속적인 투자로 극복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동아제약은 의약품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사업추진단을 구성해 글로벌 바이오 역량을 강화하고 연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을 50%까지 확대한다는 구체적인 비전을 통해 올해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강신호 회장은 “2012년은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제도의 시행을 시작으로 제약업계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우리 회사도 매출이 감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신약 개발과 해외 수출 비중 확대를 통해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며 적극적인 신약 개발과 해외시장 공략을 강조했다. 녹십자도 매년 매출액의 7~8%를 투자해왔던 R&D비용을 올해부터 1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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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기반 보상을 위한 개선과제로 진료비 지급액 자체를 성과와 연동하는 접근방식의 필요가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21일 오후 2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가감지금-성과지불제 확대방안 심포지엄"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진석 서울의대 교수(의료관리학교실)는 성과에 기반한 종별가산율 차등적용을 제안했다. 이는 기존개념으로 종별가산률을 이해하는 것이 이제는 사회적 수용률을 가지기 힘들다는데 기인한 것. 종별가산 재정규모(전체 진료비의 약 7%, 약 2조원)에 반해 성과와 무관한 일괄 지급으로 이는 의료기관측의 성과 인식에 미치는 영향력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입원부문 적정성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평균 성과에 미달하는 병원은 상급병원에서 제외하거나 종별가산율을 제한적으로 "감산"하고, 성
보건복지
신정숙
2011.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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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메디슨에 이어 미국 의료기기 업체 넥서스(Nexus)를 인수했다고 등 5대 신수종 사업으로 정한 의료기기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심장질환 관련 검사기기를 생산하는 업체인 넥서스의 의료기기 부문인 ITC 넥서스 홀딩 컴퍼니를 인수했다"며 "이 업체의 인수 주체는 삼성전자 미주법인(SEA)"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인수합병 시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는 금액은 자기자본의 2.5% 이상이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약 2조원 이하의 인수·합병 건은 공시하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의 자기자본(지난해말 기준)은 80조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국내 엑스레이 기기 제조업체인 레이(Ray)를 합병한 데 이어 지난해 말 초음파 의료기기 업체인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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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012년도 건강보험 수가협상과 관련, 3.5% 이하로는 절대 협상할 수 없다는 강경방침을 정했다.2012년도 건강보험 수가계약을 위한 공단과 협상 마감일은 오늘(17일) 자정까지로, 현재까지 공단측에서 제시한 수가인상안은 최근 몇 년과 달리 마이너스 인상은 아니지만, 병원계가 받아들이기에는 터무니없이 낮은 수준이라는 것. 따라서 오늘 협상이 이루어지기 힘들 가능성도 높아졌다.이에따라 병협은 17일 오전 7시 비상대책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협상 마지노선을 3.5%로 정하고 "마지노선 이하로는 절대 협상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공단측에 통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공단측에서 병협 제시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없을 경우 오늘 오후 9시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열어 강경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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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대표 정명호)가 러시아 내 바이오 의약품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러시아 국부 펀드인 루스나노 캐피탈(Rusnano Capital, 대표 이리나 라포포트)과 지난 29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루스나노 캐피탈은 러시아 대통령의 주도 하에 2007년 설립한 국영기업 루스나노의 산하 펀드이며 스위스에 등록되어 유럽 및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러시아의 제약/바이오, 신소재 및 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조성된 동 펀드의 약정 규모는 약 2조원 (정부 1조원, 민간 1조원)이며, 세부 펀드로 현재 최소 운용 규모는 약 2000억원 (정부 1000억원, 민간 1000억원) 이다. 루스나노 캐피탈은 설립 목적에 따라 러시아 바이오 의약품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