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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서울시병원회 '병원CEO 경영포럼'에서 주제강연을 맡은 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는 "미래에 성공하는 병원은 24시간 가동하는 병원, 첨단수술을 잘하는 병원, 탁월한 전문영역을 가진 병원,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연구 개발이 강한 병원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가장 먼저 꼽힌 ‘24시간 가동 병원’의 실제적인 움직임이 올해 들어 하나둘 추가로 이어지면서 앞으로의 경쟁력이 될지 관건이다.24시간의 시작은 1962년 개원한 김안과병원이다. 개원 당시부터 휴일, 공휴일, 명절할 것 없이 365일, 24시간 진료해왔다. 안과 영역 응급수술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철저히 환자 중심을 위한 시도다. 물론 알려져 있는대로 적자운영이다.올해 상반기 들어 이어진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8.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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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차단제 부작용 발생률 재조명] 모든 약물은 부작용이 있고, 베타 차단제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영국 성마리병원 Anthony J. Barron 박사팀은 베타 차단제 제품라벨에 명시된 부작용들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연구팀은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베타 차단제와 위약군을 무작위 맹검으로 비교한 13개의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했다. 메타분석에는 카르베디올롤 관련 연구가 6개, 메토프롤롤, 비소프롤롤, 네비볼롤, 부신돌롤, 부신돌롤 관련 연구는 1~2개씩 포함됐다.연구결과 전반적으로 위약군에서 더 많은 부작용이 나타났다. 실제 베타 차단제군의 부작용 발생률이 위약군보다 높았던 것은 5개 연구뿐이었다. 베타 차단제에서 높게 나타난 부작용은 피로감을 비롯해 일반적인 것들이었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3.08.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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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폐고혈압 신약인 리오시구앗(riociguat)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이들 약물이 임상시험에서 좋은 효과를 보인만큼 승인을 받아도 무방하다는 것.단 용량은 바이엘이 제시한 것보다 낮출 것을 권고했다. 자문위원회는 임상시험 검토결과 출혈, 낮은 혈압, 신기능에의 영향 등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고, 특히 기형아 출생 위험도가 있는만큼 위험도평가및완화전략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리오시구앗은 만성 정맥혈전색전증성 폐고혈압 또는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운동능력 향상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제조사인 바이엘은 만성 정맥혈전색전증성 폐동맥 고혈압이 폐의 오래된 혈전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숨가쁨, 흉통, 심계항진 등이 유발될 수 있다고 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8.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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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 3개의 전문 클리닉을 개설했다.대동맥클리닉, 흉통클리닉, 말초혈관클리닉이 그것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심장내과와 흉부외과와의 협진을 통해 내과적 외과적으로 질환에 대해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치료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대동맥클리닉은 24시간 대동맥 및 혈관질환에 대한 응급수술이 가능한 대동맥 클리닉 진료팀을 구성, 운영한다. 대동맥류, 대동맥박리증 등 대동맥질환에 대한 가장 적합한 치료계획과 함께 전문적인 수술, 수술 후의 종합적인 환자관리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흉통 클리닉은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관상동맥 조영술 등 당일 시술을 통해 One-
의대병원
하장수
2013.07.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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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형',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는 단서심혈관질환은 명실상부한 '제1위의 사인'이다. 허혈성 심질환은 다양하게 분류되는 심질환들 중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관상동맥질환으로 통용되는 허혈성 심질환은 발병양상에 따라 안정형·불안정 협심증으로 나타나거나, 급성 심근경색으로 나타난다.불안정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은 높은 치사율을 보이기 때문에 허혈성 심질환 치료전략에서 주요하게 다뤄진다. 하지만 불안정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 예방, 나아가서 사망률 감소라는 측면에서는 안정형 허혈성 심질환(SIHD) 환자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 SIHD는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고, 휴식 후에 사라지기 때문에 간과되기 쉽지만, 불안정
Cover Story
임세형 기자
2013.06.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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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태아의 체내까지 보여지는 5D 초음파, 10분 안에 진단가능한 응급실용 체외진단기기 등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29일 서울aT센터에서 열린 ‘제6회 의료기기의 날’ 세미나에서 삼성전자 전략기획그룹장 오재혁 부장은 “헬스케어, 생활편의와 복지, 환경과 에너지 등 라이프케어 영역을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보고 있다”며 “헬스케어 등의 사업부가 아직은 작지만, 대표적인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2020년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현재 삼성전자가 출시한 의료기기는 메디슨의 초음파를 비롯해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디지털 엑스레이, 체외진단기 등이 있으며, 지난 3월 인수한 뉴로로지카의 모바일 CT(이동형 CT) 등 크게 4가지로 분류되고 있다. 오 부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5.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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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관리에 대한 다양한 근거들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국체천식기구(GINA)의 가이드라인이다. GINA는 1993년 발족한 이래 지속적으로 과학적인 근거들을 기반으로 한 천식 관리 권고사항을 발표해 왔다. 1995년 최초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2002, 2006년 업데이트를 거쳐 지난해 다시 한 번 업데이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업데이트에서는 2011년 7월~2012년 6월까지 386개의 연구들을 분석했고, 이 중 영향력이 있는 19개 연구들을 반영했다.GINA는 가이드라인에서 “지난 수십년간 천식 관리는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까지 최신의 천식 치료는 물론 기본적인 관리조차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천식 관리는 지역과 국가적 상황에 많은 영향을
Deep in Guideline
임세형 기자
2013.05.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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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단층촬영(CT)의 발달로 심장을 영상화하는 것이 가능해진 뒤 심혈관 CT(CCT)가 보편화되면서 최근 10여년 사이에 크게 각광받고 있다.국내에서도 관련 연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CCT를 주제로 한 "제1회 심혈관컴퓨터단층촬영학회(SCCT) 한국지회 학술대회"가 22~23일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열린다. 주제는 "CCT에 대한 모든 것(All About CCT)"으로 교육에서부터 최신 동향까지 한 자리에서 모든 이슈를 다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SCCT 한국지회 최병욱 회장(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CCT는 심장영상의학 영역에서도 좁은 영역 중 하나로 그동안 이틀 내내 CCT에 대해서만 논의하는 학술 행사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을 통틀어 한번도 없었다"면서 "굉장히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도영
2013.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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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병원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돌연사 예방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및 병원의 활동’이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성북구보건소, 성북소방서, 성북구 의사회, 의사협회 등 급성심정지 예방을 위해 협력이 절실한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그 취지를 공유하고, 추후 지속해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심정지의 역학 및 예후 (보라매병원, 송경준 교수)와 지역사회 기반 심정지관리사업 (인제의대, 전진호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 이번 컨퍼런스는 ‘급성 심정지 예방 및 치료의 지역화 전략‘이라는 소주제로 ▲ 급성 흉통, 지역사회의 현황 (응급의학과장, 이성우 교수) ▲ 돌연사 예방과 원인 교정 치료 (순환기내과, 박재형 교수) ▲ 고대병원 급성심정지 치료성적 (응급의학과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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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사업가에게 다른 사람은 겪어 보지 못할 기적이 찾아 왔다.주인공은 2007년부터 지인의 소개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다니고 있는 일리야 킴(Ilya Kim, 남, 62세)씨로 1월 9일 병원의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중 급사로 이어질뻔한 대동맥박리증이 발견됐다. 대동맥박리증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대동맥이 내, 중, 외막 등 3층의 막으로 구성, 내막에 미세한 파열이 발생하면서 높은 대동맥의 압력으로 인해 중막 부분이 길이 방향으로 찢어지면서 생기는 질환이다.발생 즉시 생존율은 60%로 내려가게 되며 1시간이 지날 때마다 1%씩 감소되는 만큼 조속한 수술이 필요하다.건진센터는 즉시 킴 씨의 수술을 위해 순환기내과,
의대병원
하장수
201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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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뇌졸중의 의료질은 상위등급 의료관간에는 차이가 없으나 하위그룹은 큰 간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2년 가감지급사업"을 통해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뇌졸중의 질 평가를 공개했다. 급성심근경색증은 상급종합병원 43곳, 종합병원 70곳 등 총 113기관이 총 진료비 1420억원, 1만6583건을 대상으로, 급성기뇌졸중은 상급종합 44곳, 종합 145곳 등 총 189기관으로 총진료비 480억원, 9842건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급성심근경색은 환자치료가 얼마나 신속하게 이뤄지냐에 따라 사망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이번 치료결과 평가에 △진료량 △병원도착 30분 이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병원도착 90분 이내 Prim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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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CT의 요양급여범위가 확대되면서, 상세불명의 흉통이나, 협심증, 원관상동맥의 죽상경화성 심장병 환자 등을 촬영했을 때도 급여 청구가 가능해졌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달부터 확대 적용 중인 심장 전산화단층영상진단(Cardiac CT·심장 CT) 진료비를 올바르게 청구할 수 있도록 관련 심사사례를 공개했다. 기존에 심장CT는 교착성 심낭염, 심낭 재수술 시 유착확인, 관동맥우회로술 후 개통성 조사 등에서만 산정토록 규정됐었다. 그러나 10월 1일부터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 흉통 및 선행부하검사결과 등을 고려해 시행하거나, 좌주간부 관상동맥 중재시술 받은 환자의 혈관개통성 평가 등에 촬영한 경우에도 요양급여로 인정하는 세부산정기준이 고시됐다. 이처럼 적용범위는 확대됐으나, 교착성 심낭염, 심낭의 재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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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4일 유럽 그리스 대부분의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 지역으로 여행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주요 발생 지역은 그리스 Attica, Karditsa, Laconia, Viotia, Xanthi이며 최근에는 말라리아 환자가 없었던 지역에서도 새로운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그리스는 지난달 3일까지 50명의 말라리아 환자 발생, 이중 42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말라리아 유행 지역의 이민자로 확인됐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이 지역 여행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말라리아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과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여행지별 말라리아 위험지역 등의 정보를 숙지하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또 아프리카 우간다 남부 카발레(Kabale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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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벽지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해 마련한 닥터헬기가 3번 중 1번은 코피나 어깨통증 등 경증질환에 출동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운영 중인 응급환자 이송 전용헬기가 손가락 부상이나 허리통증, 코피 등 상대적으로 경비한 응급상황에서 출동한 비율이 33%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응급전용헬기, 즉 닥터헬기는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등에서 운영되며, 금년도 예산만 90억원에 달한다. 350건의 출동건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실제 출동은 314건이었고, 36건은 중단, 175건은 기각됐다. 의원실에서 출동사유를 분석해보니, 요통, 두통, 어지러움, 흉통, 복통 등 경미한 출동이 총 314건 중 104건에 이르는 등 예산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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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 위험수준, 가슴통증의 유형, 선행검사결과 등을 고려하고, 수술 후 혈관개통성 평가, 수술 전후 관상동맥질환여부 감별 위해 시행하는 심장 CT 촬영 급여기준이 신설됐다. '심장전산화단층영상진단(Cardiac CT)은 64채널(channel) 이상의 CT로 촬영한 경우에 요양급여로 인정'하며 다만, '자.(교착성 심낭염) 차.(심낭재수술시 흉벽과 심낭사이의 유착확인) 타.(복잡 선천성 심장기형의 구조 평가)'는 64 채널(Channel) 미만의 CT로 촬영한 경우에도 인정한다. 1. 급성 흉통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 관동맥 증후군을 감별하기 위해 촬영한 경우로 다음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저위험도이거나 중등도 위험도
지난연재
백금숙 강동성심병원
2012.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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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SPECT)은 평면영상과 단층영상을 모두 제공해 병소를 정확히 평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여러 질병 진단에 사용되고 있다. 대한핵의학회 통계에 따르면 SPECT와 감마카메라를 이용한 검사가 전체 핵의학영상검사 중 75%에 달한다고 한다. 4~6일 미국 볼티모에서 열린 제17회 미국심장핵의학회(ASNC) 학술대회에서도 여전히 SPECT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토마스제퍼슨대학 Anthony DeCicco 교수는 체질량지수(BMI)가 50 ㎏/㎡ 이상인 초고도비만환자에서도 SPECT 검사 시 영상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소규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56세였으며 BMI는 50~68 ㎏/㎡, 평균 체중은 155 ㎏이었다. 전체 환자 72명 중 20명은 운동부하, 52명
제약단신
박도영
201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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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밖의 또다른 경기2. 운동선수 유혹하는 "스테로이드"3. 숨은 경쟁자, 심장마비 4. 운동선수, 그리고 근육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열기만큼 그들의 심장도 뜨겁게 박동친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열기는 되려 심장을 차갑게 식히는 반전을 보여주기도 한다. 심장마비로 인한 운동선수들의 사건·사망소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런던 올림픽에서도 심장마비를 비롯한 심장관련 문제에 관련 의료진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런던 올림픽 심장학 팀장 성조지병원 Sanjay Sharma 박사는 "가장 큰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올림픽에서 심장 관련 사건이 조명을 받지 않게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많진 않지만 소홀이 할 수는 없다 운동선수에게서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이 그리 높지는 않다. 일부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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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부종 등으로 내원해 신생검 결과 신증후군이 진단된 환자에게 충분한 양의 이뇨제 치료가 병행되지 않은 채 알부민을 투여했을 경우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다. 신증후군에서 알부민주 투여는 혈량저하 증상이나 검사소견을 보이는 부종 또는 고용량의 이뇨제 투여에도 저항을 보이는 부종의 치료를 위해 7~10일 단기간만 투여할 수 있다. 이는 신증후군에서 알부민을 투여할 경우 오히려 신장에서의 알부민 배출을 촉진시키고 신장의 섬유화나 폐부종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권장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1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12항목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신증후군에 투여한 알부민주 ▲만성 골수성백혈병 상병에 글리벡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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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흉통클리닉 임도선 교수팀은 최근 몽골에서 심장판막성형술의 일종인 ‘경피적 승모판확장성형술’을 시행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의 국립 샤스틴병원의 공식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경피적 ‘풍선도자 승모판 확장성형술(percutaneous mitral balloon valvotomy, PMV)’은 몽골 최초로 이루어진 시술로, 임도선 · 안철민 교수의 시술장면이 몽골 국영방송을 통해 촬영, 몽골 전역에 방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임 교수팀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받은 여성환자인 엥크체첵(Enkhtsetseg)은 좌심방의 피가 좌심실로 내려가지 못하는 심장병인 승모판협착증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승모판협착증은 심장판막인 승모판의 기능장애로 인해 좌심방 내압을 높여 좌심방의 피가 좌심방과 직접 연결된 폐정맥 속으로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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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종합검진센터(원장 임대종)는 14일부로 김은일 심장내과 과장을 중심으로 심장클리닉을 운영한다. 심혈관계검진 프로그램은 심혈관계질환 주요검사항목 13개와 혈압, 체질량지수, 심전도 검사 및 흉부방사선촬영검사로 구성돼 있다.김은일 과장(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센터 심장클리닉)은 “심장이 한 박자씩 안 뛰는 느낌,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쿵 하는 느낌이 오는 정도로 심장이 불규칙한 경우 숨이 차고 뭔가 답답한 느낌을 가진 경우 및 흉통으로 인해 잠을 깨는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을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또 "이런 증상의 경우 부정맥, 심장을 빨리 뛰게 하는 발작성 부정맥, 변이형 협심증 및 역류성 식도염 등을 의심할 수 있겠으나 순차적으로 정확한 검사를 실시해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