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릴리는 신임 대표에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 신임 대표는 15년 이상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업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2008년 공공정책 분석가로 일라이 릴리 본사에 합류한 그는 대외협력부터 대관, 약가, 전략기획, 신제품 기획, 브랜드 정책 마케팅, 영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거쳤다.미국 서부지역 신경과학 분야 세일즈 디렉터, 일라이 릴리 본사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하며 리더십을 구축했다.2020년부터 최근까지 일라이 릴리 남아프리카 및 사하라 이남 아프
국내기술로 개발된 DPP-4억제제 계열의 제미글립틴(제품명 제미글로)이 혈당강하제 3제병용의 시대를 선도할 기대주로 등극하면서 연이은 처방영역 확대에 도전하고 있다. 2제에서 3·4제까지 혈당강하제 병용처방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 병용에 제미글립틴까지 더해 추가적인 혈당강하 효과를 입증한 3상 임상연구 결과가 국내외 주요 학회에 소개됐다. 국내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제미글립틴 제품군을 1위 제품군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LG화학 측은 지난해 국제당뇨병연맹회의(IDF Congress) 및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보령(대표 장두현)이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27일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보령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722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매출과 수익성의 동반성장이 주목된다.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1.4%, 64.3% 증가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만성질환 중심의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에 따른 수탁사업 회복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HIV 사업부와 디지털 마케팅 책임자로 권선희 전무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권 전무는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 학사 졸업 후 미시간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권 전무는 MSD에서 한국, 아태지역을 담당하며 리전 마케팅 리더, 항암제 사업부 오퍼레이션 총괄을 맡았다. 이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켓 엑세스 전무, 리전 바이오의약품 브랜드 총괄을 역임했다. 권 전무는 항암제, 백신, 심혈관계, 호흡계, 근골격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영업 및 마케팅, 오퍼레이션, 마켓 엑세스 분야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처방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김지희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김 신임 상무는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생물학 학사 및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했다.이후 한국MSD, 한국먼디파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약 17년 동안 전문 치료 분야를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마케팅 역량을 쌓아왔다.한국먼디파마에서는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와 호흡기 사업부에서 항암제, 암성 통증 치료제, 호흡기질환 치료제 등 전체 브랜드에 거쳐 비전과 전략 수립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GC녹십자 산하 3개 계열사 및 GC녹십자의료재단은 플래티넘 스폰서로 공동 참가한 ‘제24회 세계임상화학회(IFCC Seoul 202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GC녹십자의료재단과 GC녹십자MS, GC셀, GC지놈은 이번 학회에서 부스 및 학술세미나를 운영해 우수한 진단검사 서비스로 주목을 받았으며, 판로 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GC녹십자의료재단은 IFCC 행사 기간동안 유럽 및 동남아시아 3개 파트너사와 글로벌 진단검사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해당 기업은 헝가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안재만)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아이점안액을 승인 받았다고 27일 밝혔다.레바아이점안액은 레바미피드 주성분의 차세대 안구건조증 치료제로써, 국제약품은 2021년에 진행된 허가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임상시험을 통해 회사 측은 안구 뮤신 분비 증가에 의해 눈물막 안정화를 도모하고, 각결막 상피장애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안구건조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했다.또 일반적인 인공눈물이 1일 5회 혹은 6회를 투여해야 효과를 보이는 것에 비해, 레바아이 점안액은 1일 4회 점안으로도 안구건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당의료재단 해운대부민병원 제3대 병원장에 전 대통령 주치의 강대환 교수가 취임했다.지난 2일 열린 취임식에서 강대환 병원장은 ▲관절∙척추 특화센터 육성 ▲내과계 육성 및 검진센터 활성화 ▲브랜드 가치 제고와 성장 동력 확보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강대환 병원장은 "환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 병원의 특수성과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 진료 프로세스, 공간과 동선, 환자를 대하는 마음까지 환자 진료의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제2의 도약을 목표로 병원장으로서 소통, 화합, 발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더마 코스메틱 시장이 제약업계에 여전한 블루오션인 것으로 보인다.동국제약, 일동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등 국내 제약사들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를 런칭·확장하며 시장 진출에 나섰다.각 브랜드들은 대부분 매출 100억원 이상으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부럽지 않은 모양새다. 더마 코스메틱 산업 참여 지속될 것…'신약보다 빠르게 개발·생산 가능'더마 코스메틱은 코스메틱과 더마톨로지의 합성어로 의약품 성분이나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을 말한다. 유럽 등에서는 일명 약국화장품으로 불리는 등 의약품과 화장품 경계에 있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북경한미약품은 최근 중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아모잘탄의 중국 공식 브랜드명을 결정, 사전 마케팅을 본격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아모잘탄의 현지 제품명은 메이야핑으로 ‘뛰어나게 혈압을 낮추고 고르게 유지한다’는 뜻이다.고혈압 치료 성분 암로디핀과 로사르탄을 결합한 메이야핑은 약 4억명의 환자가 있는 중국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는 복합신약이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중국인 고혈압 유병률은 18세 이상 인구 32%에 해당하는 3억 8000만명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13일 보바스병원이 이유엔(주)메디통(대표 조수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2002년 개원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병원장 나해리)은 뇌성마비와 뇌졸중 같은 뇌신경계 손상 환자의 재활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보바스 부부'의 정신을 기려 설립한 병원이다.'보바스 재활치료'를 비롯한 앞선 의료서비스로 재활과 요양이 융합된 새로운 롤 모델로 거론되어 왔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보건의료 산업으로부터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핵심 진료과인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를 중심으로 뇌건강센터, 재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 및 경제 규모 면에서 중동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만큼,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중동지역에서 본격적인 매출 확장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우크라이나 역시 동유럽에서 시장규모가 큰 국가여서 나보타의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 기반이 될 전망이다.대웅제약은 “나보타는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받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 예정된 유럽 등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올해 1분기 매출 1657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19.4% 증가한 수치다.사업 부문별로는 일반의약품사업부, 해외사업부, 전문의약품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동국생명과학 등 전 사업부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일반의약품 부문은 코로나19(COVID-19)로 약국 방문이 감소해 전반적으로 어려웠으나 잇몸약 인사돌,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치질약 치센 등이 성장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2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33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보다 16.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다만,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하면서 당기순손실액은 68억원으로 집계됐다.자회사인 동아제약은 1분기 매출 114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6% 증가했다. 박카스,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물류 기업 용마로지스는 물류시장 확장성과 신규 화주를 유치하면서 매출이 9.7% 증가한 771억원을 기록했다.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이 17.9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강기석)는 최근 유로아시아와 리쥬란 웹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유로아시아 소속 이온토코메드의 초음파장비 인텐스울트라와 함께 진행됐다.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리쥬란과 인텐스울트라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다양한 활용방법 등이 다뤄졌다.특히 로빈클리닉 나공찬 원장은 강연을 통해 '에너지 디바이스의 효과적 결과를 위한 리쥬란과 인텐스울트라 병용'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파마리서치는 "의료진들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위해 더 많은 글로벌 의료기기들과 협업을 진행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녹지국제병원과 관련한 법원 판결이 나오며 영리병원 논쟁이 재점화된 가운데 시민단체에서 영리병원 허용에 대한 우려가 잇따랐다.영리병원 허용이 의료비 증가의 원인이 될뿐만 아니라 높은 투자자 배분으로 의료진 등 고용 효과도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빅테크와 결합해 의료영리화의 단초가 될 것이란 의견도 제시됐다.민주노총·보건의료단체연합·참여연대 등이 2일 개최한 '위기의 시대, 영리병원 재점화 논란과 한국의료의 위기'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주장이 나왔다.발제에 나선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공동대표는 미국 영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SK 컨슈머헬스코리아는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신 신임 대표이사는 화이자, 사노피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문을 초기부터 이끌어 왔다.2009년부터 2015년까지 사노피코리아에서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수장으로 최초 임명돼 사업 및 조직을 신설하고 성공적으로 주요 브랜드를 론칭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화이자코리아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한국 대표 및 아시아태평양 클러스터 총괄 대표를 거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견인했다.202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LG화학과 한국쿄와기린은 빈혈 조혈제 네스프와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 레그파라의 국내 공동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네스프(다베포에틴알파)는 만성신장병 환자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지속형 조혈제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환자, 투석 전 만성신장병 환자 등에 처방되고 있다.투석 환자 대상 1주 혹은 2주 간격으로 1회만 투여하면 되는 높은 치료 편의성이 특징인 조혈제로, 2010년 국내 출시 후 신장질환 의료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레그파라정(시나칼세트 염산염)은 1일 1회 경구 투여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안재만)은 여성용 건강기능식품 유트리스가 최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건강기능식품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2022 건강기능식품 대상은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해 국민건강 증진과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2020년 출시한 유트리스는 비타민B6와 비타민D, 녹차추출물 등의 성분이 함유돼 항산화작용, 체지방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특히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 완화, 골다공증 개선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과 공식 제품 후원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안국약품은 건강기능식품 원더풀 플로우 부스터와 한팩 비타민 브이팩 남성용을 공식 협찬한다.원더풀 플로우 부스터는 혈행∙혈압∙콜레스테롤 종합 건강기능식품으로, 혈행 개선과 혈압 관리가 필요한 경우 섭취를 권장한다. 브이팩은 헤마토코쿠스, 멀티비타민 미네랄이 들어있어 눈과 종합 건강을 관리하기에 적합하다.안국약품은 “부산아이파크 축구단 선수들의 집중력 향상 및 체력 유지를 위해 활력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