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사노피 등서 컨슈머헬스케어 사업 이끌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SK 컨슈머헬스코리아는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 신임 대표이사는 화이자, 사노피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문을 초기부터 이끌어 왔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사노피코리아에서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수장으로 최초 임명돼 사업 및 조직을 신설하고 성공적으로 주요 브랜드를 론칭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화이자코리아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한국 대표 및 아시아태평양 클러스터 총괄 대표를 거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견인했다.

2020년부터 최근까지 GSK 컨슈머헬스케어 홍콩법인 대표를 맡아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와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신 신임 대표이사는 GSK 컨슈머헬스케어 한국 법인장으로 한국 시장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올해 중반으로 예정된 분사를 완수해 새로운 회사로 출범하는 헤일리온으로 변모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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