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미피드 계열 점안액 국내 첫 허가...'새로운 치료 옵션 기대'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안재만)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아이점안액을 승인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레바아이점안액은 레바미피드 주성분의 차세대 안구건조증 치료제로써, 국제약품은 2021년에 진행된 허가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상시험을 통해 회사 측은 안구 뮤신 분비 증가에 의해 눈물막 안정화를 도모하고, 각결막 상피장애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안구건조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일반적인 인공눈물이 1일 5회 혹은 6회를 투여해야 효과를 보이는 것에 비해, 레바아이 점안액은 1일 4회 점안으로도 안구건조증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번 허가로 국제약품은 다시 한번 안과용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레바아이점안액은 국내 안구건조증 치료제에 시장에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면서 “점액질이 풍부하고 다량의 수분을 함유한 물달팽이를 레바아이 점안액의 메인 이미지로 결정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수립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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