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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린은 정맥혈전색전증, 심방세동, 인공심장판막수술, 심근경색 병력환자를 대상으로 50여년 간 널리 사용돼 온 항응고제다. 기본적으로 높은 항응고 반응을 보이고 효과도 빠르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출혈위험성이 높아 치료 가능 범위가 좁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미국심장학회, 미국심장협회, 미국심장외과협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와파린 사용에 있어서 혈액응고시간 기준인 INR(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의 주기적인 측정과 함께 INR 수치에 따른 치료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금기사항과 위험요소가 있을 때 이외에는 위험보다 혜택에 무게를 둘 것을 강조하고 있다. ▲와파린의 기전 와파린은 응고인자 Ⅱ, Ⅶ, Ⅸ, Ⅹ, 항응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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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재평가, 일반약 수퍼판매 및 전문약 일반약 전환, 한의약육성법 개정안 국회 통과, 1차 의료기관 활성화, 수가 현실화, 보건소 기능 재편, 영유아 건강검진비 환수, 부당한 현지조사, 불합리한 심사 기준, 불공정한 수가 계약, 세무검증제, 선택의원제 도입, 약가 인하 정책, 리베이트 쌍벌제 등등…의료계는 이 같은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의료계에서 부각된 현안들이 부지기수로 누적돼 있지만 몇 년째 계속되고 있는 대내외 갈등과 진료과별 이해 상충 등으로 각종 의료 현안은 점차 미궁속으로 빠져 드는 경향마저 든다. 특히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복지부는 각종 제도 도입 등 새로운 정책 발표 때마다 의료계가 거의 예외없이 반대 입장을 지속적
보건복지
하장수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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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이 추진하고 있는 "의약분업 불편해소를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에 병협 준회원사들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병협 준회원사협의회(회장 신병순)는 21일 라마다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몬드볼룸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병협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민 서명운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결정했다. 조찬모임에서 강보영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장(안동병원 이사장)은 의약분업이 본래의 취지를 잃고 시행되고 있어서 환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병협이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전국민 서명운동에 준회원사들도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조참모임 및 준회원사 서명운동 서명식에는 병협에서 정영진 사업위원장, 강보영 이사장, 안병문 국제위원장, 이상호 홍보위원장, 이왕준 정책이사, 유인상 사업이사 등이 참여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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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서울특별시와 외국금융인 의료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에서 문정일 여의도성모원장, 신면호 서울특별시 경제진흥본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국제의료센터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여의도성모병원은 자체 추진 중인 리모델링 계획에 따라 전담진료소 확대,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 등 외국 금융인들의 의료서비스 환경 개선에 노력을 다하기 위해 국제의료센터를 설치하고 서울특별시는 국제의료센터 개설에 필요한 권한과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행정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또 다산콜센터(120), 서울글로벌센터 등을 통한 외국인들의 의료서비스 문의시 여의도성모병원 국제진
의대병원
하장수
2011.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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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원장 이춘용)이 지난 19일 본관에서 ‘의약분업 제도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대한병원협회에서 진행하는 전국민 서명운동에 한양대병원도 이에 동참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이 운동은 7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계속되며, 진료과 외래, 원무과 창구, 고객지원과, 본관3층 로비 등 마련된 장소에서 서명운동에 참여가능하다. 이춘용 한양대병원장은 “의약분업은 환자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초래했고 치료에 지장을 줬다”며 “환자의 편리성을 위해서라도 이 제도는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박성수 의료원장과 이춘용 병원장이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
의대병원
임건미
201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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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빠르게 맞을 수 있는 영양수액제 "닥터라민"을 출시했다. 특히 수액제에도 불구하고 숙취해소 시장을 겨냥하고 있어 주목된다. 닥터라민은 평균적으로 2시간 이상 투여시간이 필요했던 500ml 이상의 기존 수액제와 달리 용량을 100 ml로 줄여 30분 만에 맞을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이다. 제품내에는 인체에 필요한 15종의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회사 측은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인데 당장은 숙취해소 및 피로개선제 시장을 노리고 있다. 수액제에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이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알코올 대사를 촉진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수액제는 수술환자에게 수분을 공급하거나 수술 후 영양분을 보충하는 용도로 많이 쓰이지만 최근에는 숙취해소 등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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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리프트, 시술 후 4년까지 효과 지난 17~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피부노화학회(IMACS)에 ‘실루엣리프트’에 관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실루엣리프트는 얼굴 및 목 부위의 리프팅 효과를 주는 최소 침습의 간단한 시술이다. 실루엣리프트는 실의 끊김 현상과 피부 조직의 고정력이 약했던 기존 ‘실 리프트’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360도 3차원 고정 방식의 콘(cone)을 실 사이 사이에 달아 피부 고정력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실을 이용한 최소 침습 성형술의 최고인 ‘권위자인 니카르도 이세 (Nicardo Ise)’ 박사의 임상 논문에 따르면 시술 후 4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360도 3D 돌기(콘)’ 주위에 자연스럽게 콜라겐이 형성되면서 최적의 리프팅 효과를 지속하게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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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기초연구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와의 또다른 마찰이 예고됐다. 19일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자동차진료심사분쟁조정위 회의실에서 열린 "자동차보험 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기초연구-교통사고 경상환자 입원, 통원치료 가이드라인" 중간보고에서 제시된 가이드라이에 대해 의료계가 강력 반발했다. 이날 연구보고에서는 ▲경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입원, 통원 가이드라인과 ▲채찍질 손상 환자의 입원, 통원 가이드라인 ▲급성 요통환자의 입원, 통원 가이드라인이 각각 발표됐다. WHO는 물론 유럽, 미국, 호주 등 세계 여러나라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우리나라의 안을 만들겠다는 것이고, 향후 이에 맞춘 진료로 진행토록 한다는 것이 골자. ▲경증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경우, 유럽, 뉴질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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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원내약국 외래 의약품관리료를 일자별 청구에서 방문당(1일분 수가)으로 일괄 조정한 보건복지부의 개정 고시에 대해 특정 진료과(정신과)와 의약분업 예외지역의 의료기관 운영에 심각한 타격을 줘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건복지부로 발송했다.의협은 "현행 약사법(제23조제4항)은 국민의 편의성 확보 및 사생활보호 등 기타 불가피한 사유에 한해 의료기관내에서 조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이는 원내조제를 하는 경우 건강보험에서 의약품관리료, 외래환자 조제, 복약지도료를 청구 할 수 있으나 의료기관내에 약사를 고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실질적인 조제 및 복약지도가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조제, 복약지도료를 산정할 수 없다"고 했다.또 "현실적으로 의료기관내 약사 고용이 어려운 의원급 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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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심평원의 융합심사제 도입 발표와 관련, 이 제도 도입 목적부터 재검토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복지부 장관에게 18일 공식 전달했다.의협은 "이미 진료비 청구내역에 대한 심사 삭감, 적정성평가에 대한 가감지급 연계, 요양기관 현지조사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의 자율적 계도를 위한 자율시정통보제도 및 적정급여자율개선제도까지 운영하고 있음에도 이를 도입하는 것은 적정의료 제공이라는 대의명분 아래 의료기관의 진료내역을 강제적으로 제제하려는 심평원의 과도한 행정권 남용으로 밖에 이해할 수 없는 제도"라고 일축했다. 또 "자율시정통보 제도는 최근 KOPG 분류에 의한 통보제도로 변환하면서 상위 30% 이상인 기관을 선정, 통보대상 기관수가 기존보다 30%~40% 이상 증가해 개선을 요청했는데 상위 2
보건복지
하장수
201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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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식 응급환자 이송, 응급진료 담당 의료진에 대한 관리 부실 등으로 응급환자가 적정한 진료를 받지 못한 채 상태가 악화 또는 사망하는 사례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응급의료체계 운영실태 전반을 점검․분석한 감사원의 지적이다. 18일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22일 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보건복지부와 소방방재청을 대상으로 병원 전 이송과 병원 내 진료, 정책 추진체계 등 응급의료체계 운영실태를 감사한 결과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응급환자 신고에 따른 구급차 출동, 응급처치, 이송 등 병원 전 환자이송에 대한 합리적 기준이 없었고, 야간·공휴일 등에는 비상진료체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었으며,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와 소방방재청의 협조가 미흡한 등 응급의료체계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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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미래재단(AFF)은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황영희 공동대표를 이사장으로 추대하면서 2기 시대를 열었다. 1기 이사장을 맡은 조창환 씨는 임기만료로 퇴임했다.신임 황 이사장은 효산의료재단 샘병원(대표이사 이대희)의 명예원장이자, 산부인과 전문의로 재단 출범 초기부터 공동대표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이사장 선임으로 더욱 큰 역할을 맞게 됐다. 재단은 19일 오후 6시 안양샘병원 지하 1층 샘누리홀에서는 이사장 이ㆍ취임식 및 신규 임원 취임식을 갖는다. 이후 22일부터 31일까지 남부 아프리카지역(짐바브웨, 말라위)에서 의학 학술 컨퍼런스를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이 기간 중 짐바브웨에서 법인 사무실도 오픈한다. 황 이사장은 "남부 아프리카 지역의 안정적 발전과 의료보건 분야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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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는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의 지원으로 이뤄진 세부전문의제 정립을 위한 의학계의 인식 조사 및 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대한의학회의 인증을 받은 세부 전문의에 국한해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복지부 고시 등에 명시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신양식 대한의학회 세부전문의제도인증운영위원장은 의학회 회보 7월호를 통해 "현재 제출돼 감수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세부인증제 보고서에서 이 제도의 활성화 방안으로 인증 주체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두고 이 자격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모 학회 및 관련 학회간, 인증학회 및 비인증학회간 개방된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전했다.또 "인증 제도 및 절차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장단기 홍보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하장수
201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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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령부의 군병원 현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환자의 편의성과 진료 환경 개선정책방향에 의거 국군고양병원의 낡은 병원시설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 7월 15일 새로 문을 열었다.이날 준공식엔 국방부 김일생 인사복지실장과 최종일 1군단장, 남택서 의무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군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 고양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고양병원은 총 121억 원의 예산을 투자, 20개월에 걸쳐 기존의 골조는 유지한 채 내부 설비와 마감재 등을 진료 동선 및 입원 환경에 적합하게 재설계했다. 1층에 원무과, 약제과, 소화기센터, 영상의학과, 각 과 외래, 2층에 종합병실, 집중관찰실, 수술실, 중앙공급과, 진단검사의학과, 3층에 종합병실, 간부병실, 정신과, 세미나실 및 강당 등 총 2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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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심사·평가 핵심 업무를 총괄하는 업무사임이사로 박정연 전 급여조사실장(사진)이 취임했다. 박 신임 업무상임이사는 지난 198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입사해 31년간 관련 업무에 종사해 온 업계 알짜 중의 알짜. 1980년 심사평가원 직원으로 입사해 경영인의 자리에까지 오른 그는 취임 소감으로 "직원들의 바람을 알기에 어깨가 더 무겁다"며 기분좋은 부담감을 표했다. 자타공인 심사·평가 전문가...융합심사 필요성 강조 창원지원장, DUR사업단장, 급여조사실장 등을 차례로 역임하며 관련 분야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인 그이지만 요즘같이 재정의 어려움과 심사평가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시기에 상임이사라는 직책을 맡게 된데 따른 무게감을 만만치 않을 듯 하다. 취임 후 3주가 지
의약단체
신정숙
2011.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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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자발적 참여 격려 해주자불편 감수한 공동체 배려 표현…'건강 한국' 만드는 길 감염병은 인류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해치는 대표적 불확실 요인이다. '불확실성'은 인간의 심리와 활동을 위축시켜 의사결정을 가로막고 불안한 마음에 빠져들게 한다. 질병 발생의 원인을 몰랐던 시절 감염병은 인류의 재앙이었고,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은 오랫동안 미신적인 방법에 의존해야 했다. 다행히 인류는 감염병의 기전을 밝혀냈고 면역의 원리를 이용한 백신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19세기 이후 본격적으로 보급된 백신과 이로 인한 감염병 퇴치는 현대의학이 이룬 가장 큰 업적으로 꼽힌다. 정기접종 시행 감염병 발생률 감소 이제 인류에게 감염병 발생이라는 불확실성은 제거된 셈이다. 과거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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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의사 커뮤니티 '메디게이트'와 공동으로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의사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본지에 대한 독자들의 개선점, 건강, 휴가, 행복 등에 대한 생각을 살펴보고 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도 청취해 봤다. 설문 결과를 3회에 걸쳐 요약 정리한다. - 편집자 주 - 의사들 "나는 건강합니다" 지난해 12월 국민건강보험 공단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실제 건강한 비율이 높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렇다면 주로 자신보다는 남의 건강에 관심을 쏟느라 바쁜 의사들의 건강 상태는 어떨까? 2009년 경희의료원 동서건강증진센터가 개원의 150명에게 주말특별 검진 시행한 결과에 따르면 개원의 중 45%가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58%가
기획특집
강은아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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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 NCD Action Group, WHO 보고서] WHO는 2008년 발표한 세계질병부담보고서에서 앞으로는 비전염성질환(NCD)의 비중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여전히 만성질환의 위험도는 사망률에서 나타난 것처럼 높은 상황이다. 암은 물론 전염성 질환인 HIV도 만성질환처럼 관리할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든 지금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올해 9월에 열릴 UN NCD 고위자 회의는 세계적으로 만성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제시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대책들은 NCD으로 인한 조산, 예방가능한 사망, 장애를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NCD에는 심질환, 뇌졸중, 암,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들 질환은 세계적인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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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1명인 특정과도 대상서 제외복지부 "선택진료 Q&A" 각 병원에 배포 선택진료의사 자격을 갖췄어도 진료는 하지않고 교육·연구에만 종사하거나 6개월 이상 연수·유학·파견 등으로 부재하면 "추가비용 징수의사"에 포함되지 않는다. 복지부는 지난달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을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개정안을 공포한데 이어 지난 13일 선택진료와 관련 각종 궁금증에 대한 세부내용을 담은 "선택진료 Q&A"를 병원계에 배포했다.이에 따르면 건강진단을 전담하며 실제 임상진료를 하지 않는 의사는 선택진료 의사에 해당되지 않는다. 종합병원 이상 비필수진료과목과 선택진료기관인 병원의 진료과엔 추가 비용을 징수하지 않는 의사 1명 이상을 두어야 하며, 특정 진료과에 의사가 1명밖에 없을 때는추가비용 징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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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보다 환자와 의사의 인내입니다. 대부분의 항류마티스 제제는 그 효과가 2~3개월 뒤에 나타나게 되는데 많은 환자들이 그 기간을 견뎌내지 못하고 치료를 중단하기 때문이죠. 그 후엔 민간요법을 쫓거나 닥터(혹은 병원) 쇼핑을 해요. 그러는 동안 질환이 더욱 악화돼 완전 관해의 기회를 놓칠 뿐만 아니라 관절 변형 혹은 전신 장기 손상으로 진행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수 없이 목격해 왔습니다." 부산침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충원 교수는 류마티스 질환이 다른 질병에 비해 만성ㆍ난치성이기에 환자들의 끈기와 신념이 없으면 치료과정에서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더욱이 환자들 중에는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환경이 많아 이들을 보살피지 않으면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7.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