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풍류를 즐기는 의사수필가들의 모임인 수석회 (회장 김인호)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기념호인 '수석 반백년' 출판기념회를 내달 2일 저녁 7시에 포스코 19층 연회실에서 연다.수석회는 1965년 5월 6일 당시 명수필가로 알려진 12명의 의사들이 주도해 만든 것으로 1966년 '물과 돌의 대화'라는 수필집을 처음 발행했다. 주요 내용은 당시 해학과 덕담, 시대를 논하며 풍자했던 취담들이 주를 이뤘다.수석회라는 명칭은 물은 물대로 돌은 돌대로 제각기의 소리가 날 수 있다며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창립 회원은 김경린
동아제약 이원희 사장이 1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약의 날 행사는 국민에게 의약품의 가치를 알리고 약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등 8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다.이 날 기념식에서는 약업계 발전과 제약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자 40여명에게 동탑산업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보건복지부장관표창, 환경부장관표창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이원희 사장은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개량신약은 잘만 개발하면 제품 라인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국내 허가된 개량신약은 각각 어떤 유형일까.13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KFDC법제학회 10주년 추계학술대회에서 '개량신약 인정범위는 어디까지인가?'를 주제로 개량신약의 인정범위와 허가특허연계제도, 급여기준 등이 소개됐다. 유형별로 살펴본 55개 개량신약'개량신약의 유형별 사례 및 인정기준'을 주제로 발표한 법무법인 광장 유은경 변호사는 2015년 10월 20일 기준 55개의 개량신약이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1일 용신동 본사에서 KT&G그룹과 주요 계열사간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두 그룹은 △음료 △의약품 △물류 등 그룹 계열사간의 사업제휴를 통해 국내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전략이다.음료 분야에서 동아제약은 KT&G의 계열사 KGC인삼공사가 생산하는 아이키커와 활삼28 등의 홍삼음료를 국내 약국에 판매한다. 글로벌 시장은 각 사가 강세를 보이는 국가별 유통망을 공유해 판로를 확대하며, 피로회복제 박카스와 홍삼음료 아이키커 등 양사의 대표 음료들을 수출할 방침이다.의약품 분야
동아쏘시오홀딩스(사장 박찬일)의 계열사 동아제약(사장 이원희)이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가그린 TV광고 '첫 니 가그린'편은 'TV부문 동상', 박카스 TV 광고 '대화회복'편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첫 니 가그린'편은 동아제약에서 지난 4월 실시한 '첫 니 빠진 어린이 사진 공모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만 6세 전후의 어린이들이 출현한 광고로, 이벤트 당시의 진행 모습을 옮겨 담아 새로 나올 영구치의 의미와 관리의 중요성을 아이들이 느낄 수
동아쏘시오그룹이 30일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으로, 동아오츠카 이원희 사장을 동아제약 사장으로, DMB 강수형 사장을 동아에스티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2015년도 그룹 사장단 승진 및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그룹 내 회사간 통합적 경영 시너지 창출, 영업 및 마케팅 극대화, 생산 R&D의 유기적 경쟁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강정석 부회장은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경영관리팀장, 메디컬사업본부장 등을 거
동아제약(사장 신동욱)이 피임약 '마이보라'의 모바일 홈페이지(www.myvlar.co.kr)를 오픈했다.모바일 홈페이지에는 마이보라 제품소개, 복용법은 물론 피임약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어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복용할 계획인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특히 마이보라 홈페이지는 다소 복잡할 수 있는 피임약의 복용법을 사례별로 나눠 여성들이 자신의 상황에 따라 쉽게 복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또 매일 정해진 용법대로 복용해야 하는 피임약의 특성상, 복용을 잊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동아제약(사장 신동욱)과 수석(사장 김인호)이 26일 충청남도청사에서 당진시와 합덕인더스파크 산업단지 내 생산 공장의 신축과 이전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동훈 부사장을 비롯해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수석 김인호 사장과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 당진시 김홍장 시장 외에 회사 및 충남도청과 당진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동아제약과 수석이 신규투자를 통해 기존의 노후화된 생산시설 교체 및 지리적 이점을 통한 유통 비용의 절감, 양사의 생산시설을 한 곳에 모아 사업간 시너지를 창출
동아제약(사장 신동욱)이 2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약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썸 Day, The Day' 마이보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피임약이 어떻게 하면 라이프스타일 드럭(Lifestyle Drug)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경구피임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 및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강연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김슬기 교수(산부인과)는 '피임과 갱년기 호르몬치료를 중심으로 한 여성호르몬 변화 관리'에 대해 발표하며 "경구피임약은 우수한 피임효과뿐 아니라 생리
동아제약(사장 신동욱)이 21일 저소득 가정 어린이 100여명을 직업 체험 테파마크 키자니아로 초청해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그 동안 꿈꿔왔던 자신의 미래 모습을 체험해 보고 올바른 직업관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참석한 어린이들은 키자니아 내에 위치한 동아제약 가그린 치과를 방문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 보고 마네킹 환자의 충치와 치석을 직접 치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경찰관, 소방관, 요리사 등 다양한 놀이형 직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동아제약 관계자
차병원그룹 계열 제약사 CMG제약이 전 알보젠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이주형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번에 부임한 이주형 대표는 경희대 약학대를 졸업하고 한국릴리 마케팅본부장, 박스터 코리아 상무, 중외제약 마케팅 수석상무를 거쳐 알보젠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제약 부문 마케팅 전문가다.CMG제약은 제약기업을 총괄운영하며 쌓은 영업마케팅 및 경영 능력을 겸비한 이 대표를 선임해 '제대로필' 등 제품을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은 "이 대표이사는 국내 제약사는 물론 다국적사에서 실무경영인으로 조직을 총괄해왔
동아쏘시오홀딩스(사장 강정석) 계열사 용마로지스(사장 허중구)가 20일 서대문구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1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이노베이션 Best Practice 부문 '한국의 CS혁신리더'로 선정됐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최하는 '2015 한국의 경영대상'은 총체적 경영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용마로지스는 회사가 직원에게 잘하고 직원이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면, 고객이 회사의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경
지난 20년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을 이끌었던 김진호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GSK는 김진호 회장이 올해 12월 31일 부로 퇴임한다고 밝혔다. 후임으로는 홍유석 사장이 GSK 한국법인을 총괄 운영한다.김진호 회장은 1997년 GSK의 전신인 글락소웰컴의 한국지사장으로 부임 후 GSK 한국법인을 이끌어 온 제약업계 전문경영인이다. 지난 2013년 부터는 GSK 그룹의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SVP)으로 임명돼 한국을 포함한 GSK 북아시아 지역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다국적의약산업협회(K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천연물신약 관련 정책을 질타한 보건복지위원회 김재원 의원(새누리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정책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나섰다.김재원 의원은 22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천연물신약의 급여적정성 평가와 약제 재평가에 대해 지적했다.이에 손명세 심평원장은 착수할 예정이라고 답변했고 김 의원은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온지 언제인데 이제 착수할지를 생각하냐"고 호통쳤다.천연물신약, 가중평균가 아닌 최고가 수준 적용김 의원은 7월 공개된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실태'에 대한 감사원의 감
동아쏘시오홀딩스(사장 강정석) 계열사 용마로지스(사장 허중구)가 14일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서 안성 2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 용마로지스 허중구 사장 등 임직원 100여 명 외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안성 2센터는 2014년 4월 착공해 연면적 1만6376㎡(약 5000평)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입출고 및 보관 등의 전통적인 창고 기능에서 벗어나 화주(화물주)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유통가공(라벨링, 셋트화, 포장작업 등) 기능이 강화됐다
천연물신약 특혜 논란과 관련,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관련 문책, 징계를 요구했다.김재원 의원은 10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천연물신약 개발사업에 1조 40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입했지만, 일부 의약품에서 발암물질이 나오는가 하면, 해외에서는 허가도 받지 못해 사실상 국내용으로 전락했다"며 "급여과정에서도 편법을 넘어 특혜를 받은 의혹이 제기됐고,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이 모든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천연물신약 수출실적은 사실상 동아제약의 스티렌이 필리핀과 남아공 등에 6억
동아에스티(사장 박찬일)가 26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공단에 위치한 천안공장에서 '2015 한국 제약산업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2015 한국 제약산업 오픈하우스'는 한국 제약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내 제약회사들의 연구소, 생산공장, 임상센터 등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 개발과 생산 역량 및 시설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 제약산업을 알리고자 계획된 행사다.동아에스티는 제약산업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과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학생 등 29명을 천안공장으로 초
동아쏘시오홀딩스(사장 강정석)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러닝 차이나(Learning China)'교육 과정을 실시했다.러닝 차이나 교육 과정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중국을 배우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궁극적으로는 임직원들의 중국 비즈니스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번 교육 과정에 참가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50여명의 임직원들은 외부 강사진들로부터 중국 문화, 경제, 소비시장에 대한 이해와 사례연구 등 강의를 들으며 중국에 대해 알아보는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및 사회적책임 실천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통계화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그간 부정기적으로 사례를 취합하긴 했지만 저소득층 지원은 물론 다양한 장학·문화사업 등을 표준 양식에 맞춰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DB화하려는 취지다.협회는 최근 각 회원사에 '한국제약협회 회원사 2015 사회공헌활동 전수조사' 공문을 발송하고,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협회는 공문에서 "귀사의 사회공헌 활동내역을 상세히 파악해 '협회 70년사'에 반영하고 언론보도 등을
동아제약(사장 신동욱)이 16일 주최한 KPGA 코리안 투어 스페셜 이벤트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에서 미국 데이비드 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총 상금 1억5000만원(우승상금 7000만원)을 걸고 지난 4월 7일(16강전), 6월 9일(8강전), 8월 16일(4강전과 결승전)에 경기도 여주 소재의 여주 360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으며, 지난해 KPGA 상금랭킹 순위 상위 13명, 역대 우승자 1명, 스폰서 초청선수 2명 총 16명이 참가해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데이비드 오 선수는 준결승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