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한국장학재단과 강원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건보공단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분야에서 강원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강원지역에서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장학금은 건보공단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하며, 건보공단은 매년 1억 2000만 원씩 13년간 15억 6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장학재단은 건보공단이 지원하는 장학금을 관리하고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펭귄파스가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를 후원한다.제일헬스사이언스는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분사식 진통소염제 제일파프쿨에어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참가자들은 100Km를 직접 걸으며 물과 생계를 위해 매일 수십km를 걸어야 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공감하며 코스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팀원 모두가 힘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급여관리실 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강원도 원주시 소재 '다함께돌봄센터 서원주마을'을 방문에 초등학생들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다함께돌봄센터 서원주마을은 2023년 10월 19일 서원주초등학교에 개소한 돌봄센터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건보공단은 이날 돌봄센터 학생 36명의 체험학습 이동을 위해 버스를 제공했으며, 급여관리실 직원들은 학생들과 2인 1조로 짝을 지어 딸기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건보공단은 작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정말 2000명 증원할 줄 몰랐다", "2000명 증원하고 그 이후는 알아서 하라는 것 아니냐", "웃음 밖에 안 나온다". 20일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한 후 의사들은 대부분 격앙돼 있었다. 정부가 매일 아침 브리핑을 통해 2000명 증원을 강조했지만, 의사들과 논의 없이 강행할 것이라곤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까지 그 어떤 정부도 전문가 단체인 의사들을 이렇게까지 무시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의사들이 느끼는 마음의 타격은 더 클 수밖에 없어 보인다. 정부, 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의대 추가 정원 2000명 가운데 1649명이 비수도권 의대로 배정됐다. 그 외 경인 지역에 361명이 배정됐으며, 서울에는 신규 정원 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교육부는 20일 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대학의 증원 신청을 받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그 결과, 총 2000명 중 수도권 대학에는 증원인원의 18%에 해당하는 361명이 경인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의료계 현직 임원 세 명을 소환했으나, 임원 세 명은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을 12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업무방해와 의료법위반 방조 등의 혐의로 이들을 조사하고 있다.김택우·박명하, 함께 출두해 공동 입장문 발표 "혐의 부인"의협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은 이날 함께 출두해 짧게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박명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인재개발원 기능 재정립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 방향성은 인재개발원 각 부에 혼재돼 있는 교육기획과 운영지원을 분리해 업무분장을 명확히 하고, 교육기획부 중심으로 업무를 배치, 운영지원 인력을 최소화해 교육기획 및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건보공단은 교육기획부를 기존 4개 팀에서 6개 팀으로 확대했다.건보공단은 조직 개편과 더불어 교육기획부와 교육행정부를 충북 제천 인재개발원에서 강원도 원주 본부로 이전한다. 이는 현업부서와 원활한 소통과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서울시의사회가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임원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정부를 규탄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서울시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 강원도의사회 등을 압수수색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가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을 비롯해 의협 전현직 임원들을 고발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복지부는 해당 임원들이 전공의 사직을 지지하고 집단행동을 교사 및 방조했다며 의료법 제59조와 제88조에 따른 업무개시명령 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3월 1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의협 전·현직 간부들의 자택, 그리고 의사협회 회관·서울시의사회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청은 의료법 59조와 88조에 따른 업무개시 명령 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교사·방조 혐의 등을 적용했다고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전 의협회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을 고발한 데 따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을 다시 한번 외쳤다.간협은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탁영란 간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은 간호법 제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세계 간호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간호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환자안전을 지키고 돌봄서비스의 질 제고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간호법제정에 대한 우리의 굳건한 다짐이 필요하다”면서 “필수의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의대정원을 반대하는 의사단체의 궐기대회가 서울을 비롯한 인천, 강원도 등에서 열렸다. 22일 서울시의사회는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의사회 박명하 회장(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조직위원장)은 정부의 전방위적 압박도 14만명 의사의 투쟁을 멈추게 할 수 없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박 회장은 현재 정부로부터 면허정지 사전통지를 받은 상태다. 박 회장은 "면허정지 사전통지 처분에 굴하지 않고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며 "저의 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강원도의사회가 의대증원 정책과 필수의료정책 패키지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강원도의사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의대증원 정책과 필수의료정책 패키지로 인해 대한민국 의료계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 같은 정책들은 의료서비스 질과 안전을 저해할뿐더러 의사와 환자의 불이익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의대증원 정책은 의사 과잉 공급을 초래해 의료서비스의 질과 안전을 저해시킬 우려가 있다는 게 강원도의사회의 입장이다.증원된 의사들은 충분한 교육과 훈련을 받지 못한 채로 현장에 투입돼 환자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의사들이 다시 거리로 나선다. 오늘 오후 7시 전국 시도의사회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서울에서 진행한다.15일, 서울을 비롯해 12개 시도의사회 궐기대회 진행15일인 오늘, 전국 12개 시도의사회는 궐기대회를 개최한다.서울시의사회(오후7시 용산 대통령실 앞)를 비롯해 대전시의사회(오후 12시 30분 국민의힘 대전시당), 충북의사회(오후1시 국민의힘 충북도당), 전북의사회(오후 1시 풍납문광장), 강원도의사회(오후 2시 강원도청), 광주 및 전남의사회(오후 6시 국민의힘 광주시당),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강원도의사회 김택우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의대정원 증원 저지 대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택우 회장을 선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선출에 앞서 대의원회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발표 후인 지난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비대위원장 선출을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맡기는 것으로 합의했다.대의원회 운영위는 전체 대의원들에게 비대위 김택우 위원장 선출을 보고하고, 대의원회 의장 명의로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비대위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대의원회 박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정부는 의료계가 총파업을 하면 엄중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선배 의사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투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정부가 지난 6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마친 뒤 오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했다.같은 날 의료계의 총파업을 염두에 두고 의협 집행부 등을 대상으로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다.그럼에도 의료계는 총파업을 시사하며 대정부 투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서울醫 비대위 출범해 비상체제 돌입…15일 궐기대회 추진서울시의사회는 지난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심사기준은 의학적 타당성 기반의 심사로, 평가 수행체계는 구체적 목표와 치료성과를 측정할 방침이다.심평원 강중구 원장은 6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심평원 본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전문기자단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심사기준과 평가 수행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강 원장은 심사평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한 소통을 실시했다고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히며 "그럼에도 불명확한 심사기준은 의학적 타당성을 기반으로 개선하고, 과다 의료 이용을 상시모니터링하는 등 효율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화제약은 12일 횡성군에서 개최된 장학금 및 기부금 기탁식에서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원,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대화제약 김은석 대표이사와 김명기 군수,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조창진 이사장,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석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대화제약은 횡성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구기 위해 2020년부터 4년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김은석 대표이사는 "장기간의 경기 불황 속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필수의료의 최전선을 담당하는 응급실 내 의료인의 안전이 끊임 없이 위협받고 있다.최근 강릉 소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환자 보호자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당시 의사는 환자의 머리가 낙상 사고로 심하게 부어있어 두개골 골절 또는 출혈 가능성이 있다 판단해 CT 촬영을 제안했다.이에 보호자가 “말투가 건방지다”, “촌놈들이 무슨 CT를 찍냐”며 의사를 폭행한 것이다.의료계에서는 즉각 반발이 일었다. 강원도의사회는 사건 보도 직후 성명을 통해 의료진 폭행 방지를 위한 법률 제정과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김선민 전문의가 '아픈 의사, 다시 가운을 입다'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신간에는 사회의 소수자인 여성으로서 차별받고 살아가며 분투했던 애환과 공공의료의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느꼈던 인권, 건강에 대한 문제들이 담겼다.책 제목처럼 김 저자는 '아픈 의사'다. 담관낭종, 대장암 3기 등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환자 건강을 위해 의료인의 길을 계속 걸었다.신간 기념 사인회는 오는 9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카페 코이드에서 개최된다.김 저자는 "개인 인생 이야기를 넘어 한국과 세계 의료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화제약은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일자리 대상은 강원도 주관으로 도내 소재 기업이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고, 최근 1년간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이며, 일자리 증가율이 5% 이상 기업이다.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업에게 수여된다.대화제약은 강원도와 2020년 9월 경피흡수제 생산공장인 제2공장 B동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405억원을 투자해 2022년 10월 준공했다.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