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보건복지부와 2024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복지부는 JLAB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해외 투자를 유치하며, 국가 혁신 생태계를 촉진시켜 국민 건강증진을 수행할 예정이다.존슨앤드존슨 최고 외부혁신 및 의학부문 총괄 부회장(Executive Vice President, Chief External Innovation and Medical Officer)인 빌 하이트(W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웅제약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3기 이노베어 공모전이 개최된다.대웅제약은 기술 협력에 관심 있는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이노베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3기 이노베어 공모전은 2월말까지 서류를 접수한다.이노베어 공모전은 대웅제약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의 일환으로써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3번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 협력점을 찾기 위해 참여회사를 관계사 및 협력사로 확대해 한올바이오파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2024년을 의료개혁 원년으로 삼고 필수·지역의료 체계 확립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특히 의료인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정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주요 요지다.조 장관은 29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조 장관은 2023년 복지부가 약자복지, 필수의료 확충,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를 추진했다고 평가했다.특히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보건의료 분야 R&D 투자 확대 등을 통한 바이오헬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의대 정원 확대가 의사 과학자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두고 기초 의료계가 “연구 계열로 온다면 말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의대 정원 확대가 공대 인재풀에 영향이 가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 사회 전반적으로 볼 때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측면, 바람직한 현상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리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은 물론, 이로 인한 이공계 이탈 현상과 의사 과학자 양성에 미칠 영향 등 다양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24일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1호 및 2호 펀드 운용사(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민간 펀드 운용사 2곳과 함께 내년도 바이오헬스 분야에 25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현재 2616억 3000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 추진 중인 K-바이오·백신 펀드 1호 및 2호 펀드는 연내 우선 결성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 초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개시해 4년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다만, 최근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 위축 등을 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은 지나 12일 동강대 임상병리과 이공관 학회실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취업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임상병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은 개방형실험실 사업 플랫폼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통한 취업 연계 및 상생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이민우 개방형실험실 운영기획실장은 △개방형실험실 사업 소개 △32개 참여기업 특성과 바이오 헬스 분야 취업 관련한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또, △바이오 의료 미래 생태계 조성 △바이오헬스 산업 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4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3 고려대의료원-연세대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공동 기술설명회는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윤동섭 의무부총장, 김학준 고려대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하협력단장, 최재영 연세대 의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 및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을 대표하는 의료원 창업기업 10개사의 우수기술과 비전을 소개해 한 단계 높은 대학의 기술사업화의 가능성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1일 미래 초고령사회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인생 100년, 건강 CEO 교실’ 최고위과정 제 1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려대 미디어관 크림슨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안효현 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최고위과정 수료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인생 100년, 건강 CEO 교실’ 최고위과정은 총 16주의 교육과정으로 미래의학, 인문학, 보건, 건강, 세무, 부동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네이버가 서울대병원에 3년 동안 디지털 바이오 분야 연구 지원기금 300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서울대병원 기부사상 단일 연구 지원기금 기부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17일 오전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부 약정식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서울대병원은 네이버의 기부금을 활용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연구 중심의 병원 문화를 확립해나갈 계획이다.기부금은 연구공모 절차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유한양행과 오상헬스케어는 3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신성장 산업 동력의 발굴과 육성’ 및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 협력 △상호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판매 확대 △체외진단 제품의 개발/공급/마케팅/인허가 분야 협력 △양사 시너지 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이다. 양사는 향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인 닥터나우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한 가운데 사실상 비대면 진료 허용 전초전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또 지난 5일 당정이 협의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관해서도 국회 입법을 무력화시키는 행위라는 강도 높은 비판이 잇따랐다.이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방미 사업단 기업 추천은 복지부 관할도 아니고, 시범사업도 보건의료 기본법에 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2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는 비대면 진료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시장의 요구, 규제의 복잡성, 사업운영 효율화 등으로 인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디지털헬스와 제약바이오산업의 융복합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대응’을 주제로 한 제24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발간했다.이해성 KT 디지털&바이오 헬스사업단 상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이라는 제목의 기고를 통해 “코로나19(COVID-1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미약품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메카로 손꼽히는 스위스 바젤에도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을 마련했다.한미약품은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스위스 바젤 이노베이션 파크(Switzerland Innovation Park, 이하 SIP)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미국 보스턴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 거점을 마련한 이후 두 번째 사례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하는 두 중심인 유럽과 미국의 이 거점들을 기반으로 선진 제약바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신약 개발, CDMO, 제네릭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규제 기관인 식약처도 이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규제과학센터는 20일 온∙오프라인으로 제5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바이오 헬스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과학 전략’이라는 주제로, 주요 바이오 헬스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규제과학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공격적으로 R&D 비중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리더 양성에 나선다.고려대의료원은 고려대 보건대학원에 헬스케어퓨처포럼(Healthcare Future Forum) 최고위과정을 신설하고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대상은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경영자, 창업을 원하는 의사, 바이오 제약회사 임원 등이며, 강의는 오는 9월부터 2023년 1월까지 16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할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보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8월 1일부터 원내·외 연구자에게 CDM(Common Data Model, 공통데이터모델) 기반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개방형 CDM 분석센터’를 운영한다.CDM은 의료기관들이 보유한 서로 다른 구조의 의료데이터를 표준화·익명화된 형태로 변환한 분산형 데이터 모델이다. CDM을 기반으로 한 분산연구망은 비식별화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 결과만을 제공하므로 환자의 개인정보 유출 없이 안전하다는 강점이 있다.이번 개방형 CDM 분석센터 개소로 아주대의료원은 그간 개인정보보호 등의 문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새로운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식의약 행정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국제기준을 선도하는 식의약 행정 혁신방안에 관한 브리핑을 열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규제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의약분야, 25일 식품분야 규제혁신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금일 식의약 행정 혁신방안을 공개했다. 국제 기준 선도 3가지 추진 전략...'맞춤형', '속도감', 현장 체감'먼저, 식약처는 신기술 유망분야 맞춤형 혁신을 추진한다.첨단바이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가 보건의료 특화 제약·바이오헬스 규제 샌드박스를 추진한다.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0일 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제약·바이오헬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추진과제에 대해 설명했다.이 국장은 보건안보전략기술 집중투자와 글로벌 협력강화로 백신·치료제 강국으로 도약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며 디지털 헬스케어와 빅데이터 기반 첨단·정밀의료 확산을 통해 국민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번 정부의 목표라고 강조했다.윤 정부는 이를 위해 메가펀드를 조성하고, 의사과학자 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는 26일 제3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위드 코로나로 변경해 다소 우려되는 바가 있지만 앞으로 서로 얼굴을 맞대고 회의를 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모처럼만의 대면 회의인 만큼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고도일 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사회는 전차 회의록 보고와 제22차 병원CEO포럼, 본회 임원 및 명예회장 초청 골프대회, 앞으로 병원발전에 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이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스마트 의료와 미래의료 방향을 제시하는 장이 마련됐다.대한병원협회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스마트 의료, 디지털뉴딜을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1, KHF 2021)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 행사에 앞서 열인 개막식에서 정영호 병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산업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ICT 기술의 발달과 로봇을 활용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