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은 지나 12일 동강대 임상병리과 이공관 학회실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취업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임상병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개방형실험실 사업 플랫폼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통한 취업 연계 및 상생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민우 개방형실험실 운영기획실장은 △개방형실험실 사업 소개 △32개 참여기업 특성과 바이오 헬스 분야 취업 관련한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또, △바이오 의료 미래 생태계 조성 △바이오헬스 산업 가치 등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취업 역량 강화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신태호 선임팀장은 △참여기업 의료 바이오 분야 소개 △의료 보건직 취업 전망, 대학병원 취업 전망 △세계임상병리사 역사 소개를 통해 자긍심을 갖고 공부에 임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김윤식 동강대학교 임상병리학과장은 "개방형실험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연구협력과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인 임상병리사의 인재양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금준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구축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졸업 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최근 의료바이오헬스 분야 전망 및 의료 스타트업 기업들을 접하게 함으로써 의료보건분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참여기업들의 성장을 목표로 상호협력하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들의 신규고용은 2022년, 2023년 상반기까지 총 159명 성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