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World Practice for Selecting Rapid Progressors and Treatment with Tolvaptan연자 박혜인 교수 한림의대RAPID-ADPKD 코호트 관찰 연구2023년 Kidney Int Rep에 발표된 RAPID-ADPKD 코호트 관찰 연구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5개국(한국, 호주, 중국, 대만, 튀르키예)에서 상염색체우성 다낭신장병(autosomal dominant polycystic kidney disease, ADPKD)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2022년 대한고혈압학회 팩트시트에서 국내 20세 이상 고혈압 환자의 약제 조합 구성에 대한 보고에 따르면, 이뇨제의 경우 2제 요법 시 사용 비율은 22.4%, 3제 요법 시 사용 비율은 69.6%에 달한다. 단독요법 시 이뇨제의 사용 비율이 2.4%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뇨제가 고혈압 환자의 병용요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약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대한고혈압학회 2022년 진료지침에서 1차 고혈압약으로서 티아지드(thiazide) 유사 이뇨제를 선호해 고려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권고등급 Ⅱa, 근거수준 B). 세계고혈압
Current Status of PKD Management in Japan연자 Ken Tsuchiya 교수 도쿄여자의대2014년 일본에서 tolvaptan이 상염색체우성 다낭신장병(autosomal dominant polycystic kidney disease, ADPKD) 치료제로 승인받은 이후 매년 사용이 증가하여 2022년 기준 약 9,500명의 환자가 tolvaptan을 복용하고 있다.Tolvaptan 사용이 승인된 일본 환자는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 1-4기에 해당하면서 총신장부피(
Daewoong Pharmaceutical (CEO & President Jeon Seng-ho) recently acquired rights to sell Merck’s antihypertensive drug, raising expectations of it becoming a powerhouse in the circulatory disease market.Daewoong and Merck Korea signed a domestic sales agreement for cardiovascular disease drug Concor
최근 개최된 2019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는 ‘본태성 고혈압에서 Fimasartan의 최근 임상시험 결과’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남의대 정명호 교수와 서울의대 채인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의대 박진주 교수와 전남의대 홍영준 교수가 각각 강연했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고혈압 환자에서 Fimasartan의 효과 심혈관질환 예방과 항고혈압제의 선택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인 고혈압에 있어 환자의 혈압을 10mmHg 정도 낮추면,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의 발생 위험이 낮아지고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이 발암 가능 물질을 함유한 발사르탄 제조사를 추가로 확인했지만,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FDA와 EMA는 각각 인도 Hetero Labs사 및 중국 Zhejiang Tianyu사의 발사르탄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검출됐다고 알렸다.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 확인 결과, 문제가 된 제조사의 발사르탄 원료는 국내 수입 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FDA '인도 Hetero Labs사' 제조 발사르탄
발암 가능 물질을 함유한 발사르탄을 생산한 제조사가 추가로 확인됐다.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은 각각 인도 및 중국 제조사의 발사르탄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먼저 FDA는 인도 Hetero Labs사가 제조한 발사르탄 일부에서 NDMA를 확인, 이를 회수한다고 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회수 대상은 해당 제조사에서 생산한 발사르탄 및 하이드로클로로타이아자이드(Hydrochlorothiazide) 포함 의약품이다. FDA에 따르면, Hete
우리나라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중국 '제지앙화하이'사의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한 항고혈압제 리콜을 실시한다.미국식품의약국(FDA)은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을 포함한 발사르탄 제제를 회수한다고 14일(현지시각)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리콜 명령이 내려진 품목 목록은 △메이저 파마슈티컬스(Major Pharmaceuticals) △솔코 헬스케어(Solco Healthcare) △테바 제약(Teva Pharmaceuticals) 세 곳의 발사르탄 및 발사르탄/하이드로클로로
항고혈압 치료에 많이 쓰는 이뇨제가 피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재차 확인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덴마크 사우던대학 Pedersen SA 교수팀(오덴스대학병원 신경과)은 히드로클로로치아짓 (hydrochlorothiazide, HCTZ)이 피부암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관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현재 이 연구 결과는 미국피부과학회지 공식저널인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최신호에 실렸으며, 기전과 해법을 찾기 위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J Am Acad Dermatol. 2018 Apr;78(4):67
시대의 흐름 만큼 빠르다. 제약업계가 복합제를 개발하는 속도에 대한 얘기다. 과거 2제 복합제에서 최근까지 대세를 이뤘던 3제 복합제. 이제는 4제 복합제까지 넘보는 시대가 됐다. 이름하야 복합제 열풍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로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를 시장에 내놓은 데 이어 4제 복합제 개발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HCP1701의 임상1상 IND를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HGP0904, HGP0608, HCP130
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흔하며 한국에서는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30% 정도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근경색, 울혈성 심부전, 신장병 및 말초혈관질환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우리나라에서 고혈압이 뇌혈관질환 발생에 기여하는 정도는 35%, 허혈성 심장질환에 기여하는 정도는 21%로 알려져 있다(JAMA 1999;282:2149-2155).전체 고혈압의 85% 이상은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일차성 고혈압이지만, 5~15% 정도는 다른 원인을 가지는 이차성 고혈압이다(Hypertens Res. 2004;27:193-202). 세 가지 이상의 고혈압약제를 복용하고 있음에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고혈압의 이차적인 원인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최근 '적극적인 혈압관리 전략의 이점’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좌장은 성균관의대 권현철 교수와 울산의대 이철환 교수가 맡았고 연세의대 홍범기 교수와 고려의대 나승운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내용에 대해 요약·정리했다.
2제 복합제를 넘어 3제 복합제가 주목받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4제 복합제'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점쳐졌다.The Lancet 2월 9일자 온라인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를 받지 않았던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낮추는 4가지 성분이 결합된 약물을 한 알로 먹었을 때 혈압 감소 효과가 뚜렷했을 뿐만 아니라 심각한 이상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세계적으로 상당수의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낮추기 위해 단일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단일제만으로 수축기/이완기 혈압을 평균 9/5mmHg 조절하고 있다. 하지만 적극
최근 ‘HOPE-3 연구: 일차 예방을 위한 지질 및 혈압 강하’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김재형 전 가톨릭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Salim Yusuf 교수가 강연 후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 응답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대구가톨릭의대 최지용 교수가 맡았고 경상의대 황진용 교수와 연세의대 홍범기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에 대해 요약·정리했다.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World Congress of Cardiology & Cardiovascular Health 2016에서 'Fimasartan을 이용한 대사증후군과 혈압의 복합적인 관리 전략'을 주제로 좌담회가 진행됐다. 좌장은 제주의대 주승재 교수, 연세의대 최동훈 교수가 맡은 가운데 순천향의대 이승진 교수, 가천의대 정욱진 교수, prof. Arturo Guerra L.이 강연한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간략히 정리했다.
최근 ‘안면홍반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한양의대 노영석 교수, 아주의대 이은소 교수가 맡았고 고려의대 안효현 교수, 울산의대 이미우 교수, 서울의대 조소연 교수, 가톨릭의대 강훈 교수, 가톨릭의대 박철종 교수, 인하의대 최광성 교수, 부산의대 김문범 교수, 아주의대 이은소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에 대해 요약•정리했다.
최근 ‘Olmesartan과 혈압집중치료의 유익성’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가톨릭의대 백상홍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바르셀로나의대 Alejandro De la Sierra 교수, 연세의대 박성하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미국은 최근 들어 항고혈압제 병용요법의 확대에 힘입어 고혈압 치료의 고질적 병폐였던 ‘절반의 법칙’을 극복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심장협회(AHA) 저널 Hypertension 2012;126:2105-2114에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 고혈압 환자의 항고혈압제 사용률과 혈압목표치 도달률(이하 혈압조절률)이 지난 10년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렇게 혈압조절률이 개선된 데에는 (두 가지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동시에 투여하는)다제병용요법의 확대가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치료환자 절반 이상 목표치 달성고혈압은 절반
현재 고혈압 환자의 병용요법에서는 레닌-알도스테론계차단약제 + 이뇨제, 혹은 레닌-알도스테론계차단약제 + 칼슘길항제 두 가지 조합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중 레닌-알도스테론계차단약제 + 이뇨제 조합은 1)이뇨제 사용시 레닌-안지오텐신계의 활성이 증가되는 단점을 레닌-알도스테론계차단약제가 보완하며 2)또 한편으로 레닌-안지오텐신계 활성이 증가될 경우에 레닌-알도스테론계차단약제의 효능이 증가되는 동반 강압 효능 상승 효과(synergistic effect)가 확실해 고정 복합제(플러스 제제)가 먼저 사용돼 왔다.그런 중 암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