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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초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여성검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초경의 날'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산부인과의사회는 20일 "'초경'은 여성으로서의 건강 교육과 관리가 동시에 시작돼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중요하다"면서 월경을 시작했다면 산부인과에 들러 여성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했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초경 연령은 11.98세로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에 월경 관련 교육과 성교육을 초등학교 3~4학년부터는 시작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이은빈 기자
2015.10.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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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몸매의 저체중 여성들이 더 날씬하고 예뻐지기 위해 다이어트를 강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팀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5세부터 69세까지의 저체중(BMI 18.5 kg/m² 이하) 성인남녀 690명을 분석한 결과 여성은 10명중 4명(25.4%), 남성은 10명중 1명(8.1%)이 최근 1년간 체중조절을 시도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저체중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정상체중이나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남성이 4.3%인데 반해 저체중 여성의 25.6%가 자신의 체중이 정상이나 비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여성에서 왜곡된 체형인식이 심각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또 미혼여성이 기혼여성보다 2배 많이 체중조절을
의대병원
김지섭 기자
2013.12.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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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김재욱, 이사장 김선행) '제49차 산부인과 연수강좌 및 발전모임'이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신입 및 4년차 전공의 뿐 아니라 학회 회원, 관련기관 인사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했다.'생식내분비학' 분야에서는 서울의대 이정렬 교수가 불임과 질환에서 AMH (Anti-Mullerian hormone)의 활용에 대해 설명하면서 "AMH는 난소에서 난포의 동원과 FSH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는 생리학적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양적인 지표로서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지표로서의 역할이 확인됐다"면서 "AMH는 난소 노화의 지표, 과배란 유도시 난소 반응의 예측 등에 있어서 현재까지 알려진 어떠한 지표보다 우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3.06.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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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서 제외되는 젊은 여성들을 대상자 안으로 포함하자는 법안이 나왔다. 5일 국회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광주 북구갑)은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20세에서 만 40세 미만의 여성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건강검진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 강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건강검진 대상자의 수가 남성보다 확연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젊은 연령층은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할 수 있는 시기로 진료비를 많이 감축시킬 수 있는 나이대"라고 강조했다. 특히 30대 전업주부 여성은 자칫 건강상태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전단계며, 20대 미혼여성도 자궁경부암 같은 여성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검진이 필요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직장가입자나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강검진의 나이 제한이 없을 뿐만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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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2003년 소아과에서 개명정신건강의학과, 지난 8월 정신건강의학과로산부인과, 여성의학과·여성건강의학과로 추진흉부외과, 흉부심장혈관외과로 회귀 진행일시: 2012년 12월 10일 저녁장소: 서울 양재동의 한 음식점 박노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박재완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총무이사김보연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정책위원강청희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총무이사손종관 편집국장 "과 이름은 질병치료 넘어 사회문제와도 연관"손종관 편집국장 여러분 반갑습니다. 해마다 메디칼업저버는 송년특집 "소주토크" 지면을 통해 소주 한잔하며 한해를 돌아보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올해는 "진료과목 명칭 변경이 개원 환경에 미치는 영향"으로 주제를 잡았습니다. 명칭 변경을
기획특집
정리=박도영·임솔
2012.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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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재분류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의사출신인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송파갑)이 "피임약 재분류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26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피임연구회 이임순 회장 "여성 성건강을 위한 피임 문화 정착과 피임약 재분류 문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 이재호 이사를 좌장으로, 식약청 소화계약품과 신원 과장, 연세대 총여학생회 강효인 회장,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탁틴내일청소년성문화센터 이현숙 상임대표, 경실련 정승준 위원, 서울시의사회 최안나 공보이사 등이 지정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 새누리당 김명현 의원, 여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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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사이 기혼여성 중절률은 감소폭이 두드러진 반면, 미혼여성의 경우에는 줄지 않고 있어 미혼의 임신중절 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보건복지부는 연세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손명세 연세대 보건대학원 원장)이 지난 2005년 이후 5년 만에 가임기여성 40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임기여성 대상 조사결과, 인공임신중절률은 2008년 21.9건, 2009년 17.2건, 2010년 15.8건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였다. 조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인공임신중절 시술은 꾸준하게 상당한 수준으로 감소해 온 것으로 보이며, 인구학적 변화, 효과적인 피임방법의 선택과 실천, 의료계의 자정활동, 출산․양육 환경의 개선 등이 복합적으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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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자궁근종센터(센터장 김미란)가 2009년 6월부터 현재까지 다빈치S를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술 100례를 달성해 센터 개소 1년 만에 국내 최다 성적을 기록했다. 로봇을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술은 정상 자궁 크기(1×2×3in)과 맞먹는 거대 근종을 자궁적출없이 개복하지 않고 안전하게 근종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궁근종 맞춤치료를 표방하며 2010년 2월 2일 개소한 서울성모병원 자궁근종센터의 진료는 생식내분비학팀, 부인종양학팀의 자궁근종 치료 노하우와 영상의학과, 중재방사선과, 혈액내과 의료진의 긴밀한 협진으로 이뤄지고 있다. 센터는 조사 결과 자궁근종 로봇 수술을 받은 전체 환자 중 87.5%는 출산을 앞둔 가임기 환자로 이 중 미혼여성이 73%를, 기혼이나 출산 전인
의대병원
하장수
201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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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인공임신중절 시술기관에 대한 삼진아웃제가 도입된다. 또 자연분만수가 인상이 추진되며, 인터넷 등에 널리 퍼져있는 불법 인공임신중절 광고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펼쳐진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불법적인 인공임신중절을 예방하기 위한 ‘불법 인공임신중절예방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계획에 따르면 신고센터는 129콜센터에 설치하고, 불법광고에 대해 산부인과의사회는 1차 서면경고, 2차 3개월 회원자격정지, 3차 제명하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한다.인공임신중절은 총 34만여건이 발생(2005년)했으며, 기혼여성 19만8000건(58%), 미혼여성이 14만4000건(42%)으로 추정되고 있다.낙태문제는 지난해 11월 25일 미래기획위원회 토론회에서 인공임신중절 문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