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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 간염 감염사태로 인해 환자단체들의 하보니 급여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관리책임을 물어야하는 복지부를 전방위로 압박하는 한편 제약사를 찾아가 협조를 요구하고 나섰다.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피해자들(이하, 피해자들)이 한자단체연합회의 자문을 받아 11일자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분쟁조정원)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감염자들의 피해구제 활동이 감염원인이 주사기 재사용과 링거에 놓은 사이드주사에 의한 혈류감염으로 추정된다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가 발표된 12월 4일 이후 38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6.01.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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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의원' C형간염 감염자가 45명으로 늘어났다.감염자 전원은 해당 의원에서 수액주사를 투여받은 이력이 있었으며, 일부에서 동일한 유전형(1b형)의 바이러스가 확인되기도 해, 주사바늘 재사용이나 의약품 혼합과정에서의 문제 등 처치과정에서의 과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질병관리본부와 서울 양천구는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2269명에 대해 C형간염 확인검사를 진행 중이며, 22일 현재 총 45명이 항체검사(anti-HCV) 양성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항체검사(anti-HCV) 양성이라함은
보건복지
고신정 기자
2015.11.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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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차단 전략(Antibotic lock strategy)이 혈액투석 환자의 혈류감염 위험도와 사망률에 혜택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7월호에 연구를 발표한 미국 헨리포드보건시스템 Jerry Yee 박사는 "카테터를 활용하는 혈액투석에서 혈류감염은 혈액투석 환자의 입원과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며 이번 연구의 의의를 강조했다.이 연구는 전향적 관찰연구로 2008년 9월~2011년 6월 사이에 진료받은 혈액투석환자 74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4.07.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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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거중심진료가 강조되면서 여러 학회에서 각종 진료지침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일선 현장에서는 이를 잘 따르지 않아 지침 개발 목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암스트롱환자안전및질연구소 Peter J. Pronovost 박사는 5일 JAMA에 기고한 평론에서 "미국에서는 12년 전부터 지침 사용을 늘릴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비율이 낮다"고 지적하고 가이드라인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제정위원회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권고했다.그는 지침을 따르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로 예방 가능한 손해 발생과 차선적 예후, 자원 낭비 등을 꼽았다. 미국의 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매년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20만명이고 △팀워크 실패
제약단신
박도영
2013.12.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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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주사와 카테터를 통한 약물 투여, 수액세트 교환, 혈액 채취 등은 병원에서 흔하게 이뤄지는 의료행위다. 혈류가 막히거나 감염될 수 있다는 점에서 카테터와 관련한 심도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울산의대 임상전문간호학 박정윤 교수는 23일 BD코리아가 마련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테터를 통한 혈류 감염 우려와 예방기술인 ‘카테터 플러싱(Catheter Flushing)’을 소개했다.카테터 관련 합병증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주입 속도가 늦어져 약물 간 상호작용이 방해되면서 막힐 수 있다. 이 경우 재삽입해야 하는 상황이 초래된다.또한 현재 병원감염의 약 25%를 차지하는 혈류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잘못된 방법으로 카테터를 관리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8.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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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주최로 6일 제1회 의료관련감염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대한감염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화학요법학회 등 관련 학회들이 함께 참가하고 있어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학계의 합의(consessus)를 모을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뒀다. 하지만 논의를 처음으로 되돌릴 필요가 없다는 데 입을 모았다. 지정토론에서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엄중식 학술이사(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는 "이미 병원에서는 감염관리가 문화로 정착됐을만큼 수준이 높아졌다"며, 대의적 차원의 논의보다는 "실질적인 실행계획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지정토론에 앞서 기조강연을 가진 보건복지부 양병국 공공보건정책관은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2.1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