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미래 공중보건 인력 대상 질병관리청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국가 공중보건 정책에 대한 예비 의료인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방학 기간을 활용해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39명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된다.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질병관리청이 추진 중인 감염병 대비·대응,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기후 변화 대응 등 주요 공중보건 정책에 대해 소개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코로나19 방역을 이끈 정은경 前 질병관리청장이 서울대학교병원 임상교수로 임용됐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정 전 청장은 지난 9월 1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기금)로 임용됐으며 임기는 2029년 8월까지다. 기금 임상교수는 학생교육과 연구 등을 수행한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코로나19(COVID-19) 유행 시 의료대응 컨트롤 타위, 감염병 의료전달체계, 효율적이고 유연한 자원관리시스템 등이 미흡했다. 또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 있는 사람들의 감염관리가 취약했다. 앞으로 보강해야 할 부분이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최전선에 섰던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 연구위원(전 질병관리청장)의 말이다. 22일 서울의대 건강사회개발원이 '코로나19 교육과 미래 대비'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정 연구위원은 회복 단계에 접어든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준 교훈과 시사점에 대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고혈압 관리 목표는 발생 전 예방해서 유병률과 발생률을 낮추고 인지율을 높여 조기진단하고, 적정치료를 진행해 조절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관리해 사망률을 낮추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대한고혈압학회와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가 머리를 맞대고 좋은 정책을 만들고 제도화해야 합니다."전 질병관리청장인 분당서울대병원 정은경 공공부문 연구위원이 국내 고혈압 관리 강화를 위해 대한고혈압학회와 정부의 협업을 강조했다.2018~2022년 진행된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이 마무리되고 제2차 계획을 만드는 가운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의대 건강사회개발원(원장 조비룡)은 ‘코로나19 교훈과 미래 대비’를 주제로 5월 22일 오후 2시에 제3회 SNU Medicine Forum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대상을 위해 사전등록 신청자에 한해 포럼라이브 시청이 가능하다.포럼 주제 발제는 2명의 발제자가 나눠서 발표한다. 첫 번째 발제는 ‘감염병 관리 측면에서의 성찰과 미래 대비’라는 주제로 정은경 연구위원((전)질병관리청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문 연구위원)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취임 7개월만에 자진 사퇴한 백경란 전 청장에 이어, 제3대 질병청장에 지영미 한국파스퇴르 연구소장이 취임했다.질병관리청은 19일 비공개로 오송청사에서 지영미 신임 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질병관리청은 초대 청장인 정은경 청장에 이어, 백경란 청장, 제3대 청장으로 지영미 신임청장이 취임하게 됐다.지 신임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질병청의 독립 청으로서 역할과 권한을 확립시키고 권역별 질병 대응센터 권한과 책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지 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신종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한 질병청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분당서울대병원에 재취업했다.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퇴직공직자가 취업 심사를 요청한 82건에 대해 취업 심사를 실시했다.공직자윤리위는 정 전 청장의 재취업이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이 정한 '취업하려는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자격증, 근무경력 또는 연구성과 등을 통해 그 전문성이 인정되는 경우' 등에 해당한다고 보고 취업 승인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정 전 청장은 이달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단기간특수전문직인 감염병정책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판하면서 과학방역 기조를 주창했지만, 의료계 전문가들은 과학방역 주체인 질병관리청에 실질적 권한이 있는지 의구심을 나타냈다.과학방역을 위해서는 질병청이 권력 및 타 부처, 국민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과학적이고, 근거 중심으로 소신껏 방역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 염호기 위원장은 18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윤 정부의 과학방역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염 위원장은 의협 정책이사를 맡고 있다.염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이 류근혁 전 복지부 2차관, 김강립 전 식약처장, 정은경 전 질병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대한의사협회는 5일 용산임시회관 회의에서 보건의료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류근혁 전 보건복지부 2차관, 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을 때, 코로나19 방역 일선 현장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분주하게 일한 세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의사회원들의 마음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 이필수 회장과 질병청 백경란 청장이 간담회를 갖고, 감염병 상황에서 핫라인 소통체계를 통해 즉각 대응키로 했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16일 질병관리청을 방문, 백경란 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대책을 포함한 국가 감염병 정책 관련 건의사항 등 의료계 현안을 전달하고, 향후 질병청과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협조를 해나갈 방침이다.양측은 감염병 상황에서 보다 즉각적이고 원활한 소통창구가 마련될 수 있는 의정 실시간 핫라인 소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필수 회장은 코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이 완화된다.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5월 2일부터 50인 이상 참석하는 집회와 공연, 스포츠 관람 시에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남기고 그 외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정 청장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6주째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이번주에도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대비 30% 정도 감소한 상황으로, 신규 위중증 환자 발생 감소, 병상 가동률 역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도입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년 1개월만에 완전 해제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덕철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유행 규모가 계속 줄어들고, 감소세가 유지돼 상당 기간 안정적인 상황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권 1차장은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는 않겠지만 다시 일상회복을 조심스럽게 시도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권 1차장에 따르면, 앞으로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국민 개개인이 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이 방역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건강 피해 분석과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해 코로나19 빅데이터를 연구기관에 개방한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지난해 4월 질병청과 코로나19 관련 자료를 통합 연계, 코로나19 전주기 자료와 공단의 전 국민건강정보를 결합한 우리나라만의 감염병 연구 빅데이터 분석환경을 구축했다.코로나19 빅데이터 개방은 △공단·질병청 공동 주관으로 방역정책 필수과제에 대한 공동연구 △연구용 자료(DB) 제공 두 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팍스로비드 처방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대체재로 MSD의 라게브리오를 3월말 도입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3월 말 MSD의 경구용 치료제 라게브리오 10만명분을 도입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 처장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조기 도입을 추진하고, 투약 제한자 대체재로 MSD의 라게브리오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정 청장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총 16만 3000명분이 국내 도입돼 8만 7000명분이 투약됐다"며 "재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4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응급용 PCR선별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유증상자는 의사 판단에 따라 확진으로 분류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4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응급용 PCR선별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유증상자는 추가 PCR 검사 없이 의사 판단 아래 확진으로 분류해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전국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흡연으로 인해 연간 5만 8000여 명이 사망하고, 사회경제적 비용이 12조원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됐다.질병관리청은 한국인의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와 직간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조사했다.그 결과, 2019년 5만 8000여명이 흡연으로 사망했으며, 12조 1913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추산됐다.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 및 사회경제적 비용을 주기적으로 감시하는 것은 국내 흡연 폐해 현황을 진단하고, 과거 흡연에 따른 건강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된다.이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당국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을 만 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세부터 26세 저소득층 여성까지 확대한다.질병관리청은 건강여성 첫걸음클리닉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이하 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14일부터 확대한다.현재 HPV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자는 만 12세 대상으로 2009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여성 청소년이다.하지만, 오는 14일부터는 만 13~17세(2004년 1월 1일~2008년 12월 3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질병관리청은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도권 소재 상급 또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면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준-중증 환자 병상 지정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3일까지 공모가 진행됐다.의료·간호·건축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대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분당서울대병원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미크론 확산세로 연일 일일 확진자가 9만명에서 10만명 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위험도가 높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및 일반병상 등은 아직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판단이다.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월 3주차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높음 단계로 평가됐다고 밝혔다.종합적 위험도 평가 결과,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 발생은 4주 연속 2배씩 급증해 전반적인 발생지표가 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2회 무록남경애 빛나는 여의사상 수상자인 정은경 질병청장이 수상금 전액을 여의사회에 기부했다.한국여자의사회 장학위원회는 지난 11일 2022년 장학금 수혜 대상 학교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여의사회 장학위원회는 한국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여학생에게 장학금 지급을 목적으로 구성됐다.매년 장학위원회는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을 선정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장학금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1985년 3월부터 시작된 장학위위원회는 올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