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지질혈증 최신 지견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김한수 원장(분당 21세기의원)의 강연이 진행된 후 복약순응도 개선 등 실제 임상례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및 토의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L50의 집중적 지질강하 효과의 이점해외·국내 가이드라인의 LDL-C 치료 목표 수치미국, 유럽 등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LDL-C 목표치를 낮추는 방향으로 개정되고 있다. ACC/AHA 가이드라인은 2013년에 LDL-C 목표수치를
최근 'Fimasartan 3제 복합제로 효과적인 혈압/지질 관리와 복약순응도 개선'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박창영 원장(삼성성인내과) 및 신이철 원장(대구 21세기내과)의 강연이 진행된 후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및 토의 내용을 요약·정리했다.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복약순응도에 따른 치료율국내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현황2016년 기준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약 600만 명, 당뇨병 환자는 약 300만 명, 고혈압은 800만 명이며 대다수가 여러 질환을 동반하고 있다. 한편 국내 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장내시경의 국가암검진 도입이 타당한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7월부터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원가 중심의 유용성 연구가 함께 실시될 전망이다.이에 대장내시경이 가능한 의사들이 우리나라처럼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는 나라가 드물어 이와 관련 유의미한 데이터가 산출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는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의 내용과 유용성 연구 계획을 일부 공개했다.대장내시경 국가암검진 시범사업에는 국립암센터 포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시술 질 향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동안 임상연구 등 학술연구와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내시경 시술의 질을 높이고자 했던 학회의 결과다. 위대장내시경학회는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3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개원의를 위한 위·대장내시경 가이드북'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학회에 따르면 현재의 내시경 수가로는 일차의료기관이 내시경실 시설 및 운영기준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양질의 검사를 위한 사회적 인식과 요구는 더 커지는 반면, 보건당국의 지원은 변변치
개원가도 학술 연구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위, 대장 등 내시경을 주로 하는 개원가에서도 학술 연구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2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향후 일차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는 연구활동을 중점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학회 박현철 회장은 "위, 대장 등 내시경 관련 연구는 그동안 대학에서 많이 해왔고 일차의료기관 의사들은 쉽지 않았다"면서 "기존 사업과 함께 일차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는 연구활동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회가 이처럼 나선 데
상복부 초음파 급여가 본격 개시된 지 한 달. 혼란이 예상됐던 개원가에서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아직 드러나는 혼란스러움은 없지만, 복잡한 급여기준과 적응증에 따른 삭감으로 인해 환자에 대한 초음파검사 또는 청구를 꺼리는 탓이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13일 코엑스에서 2018년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날 학회 박현철 이사장은 “그동안 상복부 초음파 급여에 대한 홍보에 열을 올린 탓에 아직 드러난 현장의 애로사항은 없다”면서도 “예상보다 상복부 초음파에 대한 개원가의 청구가 적다. 이는 삭감에 따른 두려움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올해도 대장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드림 프로젝트’ 캠페인을 역점 사업으로 삼았다. 이와 더불어 대장내시경을 국가 암검진 1차 검진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학회는 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박창영 회장은 “우리나라가 대장암 발생국 1위라는 오명을 벗을 때까지 대장암 예방 캠페인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회에 따르면 2016년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7만 8194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27.8%에 달한다. 이 가운데 대장암은 대장암으로 사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전공의와 개원의를 위한 교육 강화에 나선다. 19일 코엑스에서 2017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 임상초음파학회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임상초음파학회 박현철 이사장은 “각 지역에서 초음파 트레이닝 센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의견을 전달했다”며 “준비가 충분히 됐다고 판단되면 거점별로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학회가 이처럼 초음파 트레이닝 센터를 통한 교육 강화에 나선 데는 전공의가 전문의 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서는 교육평점이 필요하며, 개원의들도 교육을 통해 초음파
4대 중증질환 국한돼 있던 초음파검사가 복부초음파를 시작으로 전면 급여화를 앞두자 개원가가 술기 교육에 이어 연구에까지 나선 모습이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밀의학초음파연구회를 창립했다. 질관리를 대비한 초음파 술기의 숙달도 중요하지만, 초음파의 기본적인 술기와 지식은 물론 접하기 어려운 첨단 지식까지 다루기 위함이다. 학회 박현철 이사장은 “연구회는 초음파 학술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초음파를 시행하는 연구자의 열정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위상을 유지하고,
의사 상징물이 청진기에서 초음파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심혈을 기울인 초음파교육센터가 개소했다. 임상초음파학회는 6일 임상초음파학회 초음파교육센터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들과 만난 학회 박현철 이사장은 학회 초음파교육센터가 임상의의 초음파 교육과 권익보호는 물론, 체계적인 초음파 교육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박 이사장은 “초음파는 이제 청진기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초음파 교육의 장을 마련하자는 의미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음파교육센터는 그동안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박현철)와 퇴직 경찰들의 모임인 경찰협동조합(대표변호사 송강호)가 지난달 30일 서강대 이냐시오관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경동맥 혈관벽두께 검사와 관련질환 시민 대강연' 행사를 개최했다. 경찰협동조합은 예방의 필요함을 강조하며 노인층 건강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그 일환이다. 이날 세미나는 건강(특히 혈관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공개강의' 형태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혈관벽두께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영상 시청과 초음파학회 회원의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전공의를 비롯해 임상의 등 모든 의사가 참여할 수 있는 초음파 교육 컨트롤타워를 만든다.학회는 1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Symposium of Clinical Ultrasound, ISCU 2016)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학회 박현철 이사장은 “국제학술대회를 마친 뒤 초음파 러닝센터 설립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초음파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의사를 모집하려 한다”고 전했다. 학회가 생각하는 초음파 러닝센터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진 것은
전공의에 대한 내과 초음파 교육이 조만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임상초음파학회 김홍수 회장과 이명희이사장은 2일 "수련과정에 전공의 초음파교육이 있지만 직접 하고 있는 곳은 소수에 불과하다"면서 "내과학회와 임상초음파학회가 공조해 수련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학회장에서 만난 전공의와 펠로우들도 "수련과정중 초음파 경험을 할 수 없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또 일부 교육하고 있는 곳에서는 영상의학과에서 하고 있는데 내과에서 환자를 보면서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번 추계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