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WHO), 국내에서도 암 등 악성 종양에 이어 2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질병이다. 관련해서 이상지질혈증 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수명이 늘고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결국 심혈관 질환이 국내에서도 사망 원인 1위가 될 것이다. 그만큼 관리가 중요한데 이상지질혈증은 그 자체로 동맥경화와 관련이 깊다. 동맥경화는 심혈관 질환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평소 이상지질혈증을 관리를 잘 하는가’가 심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 심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꾸준히 강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열린 제63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 아모잘탄과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산학세션은 경희의대 손일석 교수와 한림의대 최성훈 교수가 ‘심혈관 보호 효과를 고려한 고혈압 약제의 이상적인 병용요법’ 및 ‘적극적인 LDL-C 조절을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의 이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첫 연자로 나선 손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The K-Central Study’는 CCB/ARB 병용
최근 2019 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는 'Atorvastatin의 국내 임상결과와 허혈성 뇌졸중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한림의대 김두만 교수가 좌장을, 고려의대 주형준 교수와 한양의대 고성호 교수가 차례로 강연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Atorvastatin 임상연구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는 2016년 기준 약 1,0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매우 많다. 치료받고 있는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87.8%는 단일요법으로 스타틴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산학세션은 'New insight on intensive treatment for Hypertension and Dyslipidemia management'를 주제로 진행됐다. 산학세션 첫 연자로 나선 서울의대 조구영 교수(순환기내과)는 ‘Evidence-based Approach for Ideal Hypertension Management’를 주제로 발표했다. 조 교수
Statin + Fibrate 병용요법의 의미“이상지질혈증의 치료, 콜레스테롤의 양과 질을 함께 고려해야”인제의대 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박정현서론동맥경화증과 이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및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효과는 이제 논쟁의 여지 없이 과학적으로 명확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 Statin 계열 약물을 사용한 혈중 콜레스테롤 강하치료는 일차 예방 및 이차 예방에서 그 효과가 입증이 되었으며, 점점 더 치료의 목표치가 엄격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대규모 연구 결과에서 statin 계열 약물 및 최근 사용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영남의대 박종선 교수가 맡았으며, 영남의대 손장원 교수와 계명의대 윤혁준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고혈압 환자의 혈압조절 목표치와 관련해서는 학계의 논쟁이 있었다.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을수록 혈압을 더 낮추면 좋지 않겠느냐는 ‘The lower, the better’ 개념과 적정 수준 이하의 공격적인 혈압강하가 위험 대비 혜택을 부여하지 못한다는 ‘J-shaped relationship’ 이론이 팽팽하게 맞서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ACCORD나 INVEST 연구 등을 통해 당뇨병이나 신장질환 등을 동반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에서 집중 혈압조절의 혜택이 미미한 것으로 보고되면서, 다소 완화된 목표치가 제시되고 있다. 201
유럽고혈압학회(ESH)와 유럽심장학회(ESC)가 심혈관사건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의 수축기혈압 목표치를 140mmHg 미만으로 권고하고 나서면서 그 배경과 향후 임상현장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미국당뇨병학회(ADA)에 이어 유럽의 순환기 관련 학회들이 고위험군의 혈압 목표치를 완화함에 따라, 곧 발표될 미국의 가이드라인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도 관심사다.혈압 목표치 권고안ESH와 ESC는 올해 2013년판 고혈압 관리 공동 가이드라인을 발표, 아래와 같이 혈압 목표치를 권고했다. 심혈관 위험이 경증~중증에 이르는 전반적인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 목표치를 140/90mmHg 미만으로 통일시켜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더 중요한 의미는 당뇨병·심혈관질환·신장질환 환자 등 심혈관 고위험군 고혈압
ESH·ESC 2013 고혈압 관리 가이드라인 - 上당뇨병·심혈관질환·신장질환 환자 목표치 140mmHg 미만JNC 8차 가이드라인도 고위험군 목표치 완화 전망유럽고혈압학회(ESH)와 유럽심장학회(ESC)가 심혈관사건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의 수축기혈압 목표치를 140mmHg 미만으로 권고하고 나서면서 그 배경과 향후 임상현장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미국당뇨병학회(ADA)에 이어 유럽의 순환기 관련 학회들이 고위험군의 혈압 목표치를 완화함에 따라, 곧 발표될 미국의 JNC 8차 가이드라인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도 관심사다.▲혈압 목표치 권고안ESH와 ESC는 지난 6월 14일자 'European Heart Journal' 온라인판에 2013년판 고혈압 관리 공동
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동맥경화학회(EAS)는 지난 2011년 이상지질혈증 관리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발표, 적극적인 지질저하 전략과 함께 LDL-C, TG, HDL-C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의 범위를 확장하는 동시에 LDL-C 70 mg/dL 미만으로의 목표치를 선택에서 권고사항으로 격상시켰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상지질혈증을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으로 구분해 약물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등 보다 세분화된 접근법을 구사하고 있다. “The lower the better”심혈관질환 위험도 따라 치료 강도 조절초고위험군 LDL-C 목표치…70 mg/dL 미만 강력 권고“심혈관질환 기
지난해에는 심혈관 위험인자 관리에 있어 "the lower the better" 전략에 대한 의문들이 일부 제기됐다. 지질조절 전략의 경우, "ENHANCE" 연구에서 지질저하 복합제의 LDL콜레스테롤 56% 저하효과에도 불구하고 심혈관질환의 바이오마커인 경동맥내막중막두께(CIMT)의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여기에 더해 암발생과 사망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강력한 지질저하 전략이 이같은 부작용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JUPITER" 연구는 지질저하 단일제로서 LDL콜레스테롤 50% 저하와 함께 첫 심혈관사건 44% 감소라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으나, 조기종료 시점의 신규 당뇨병 진단이 스타틴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와 일말의 의문을 남겼다. 하지만, "EN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