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서 개최
감염병전문병원·격리병상 책임자 및 실무자 대상으로 실시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3년 국가 감염병 위기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3년 국가 감염병 위기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3년 국가 감염병 위기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권역 감염병전문병원 및 국가지정격리병상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해 감염병 관리기관 간 실효성 있는 현안 논의 및 교류를 통해 정책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신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위기관리 거버넌스, 감염병 위기대응 정부 정책 △지속되는 감염병의 위협,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 △최적의 감염병 대응 의료 환경 계획, 의료진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치료시설 △대규모 감염병 유행 대응 최적화 플랫폼 구축 △감염병 대응 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전략 등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국가격리병상 관계자는 “중앙에서 미래 감염병 대응 정책과 인력 양성, 환경 구축의 현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소통의 창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MC 주영수 원장은 “미래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가지정격리병상 근무자들에게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현장과 정책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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