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보건소 기능은 예방중심으로 개편 특허만료 오리지날 약과 최초 제네릭 약가 인하폭이 확대되고, 계단형 약가산정방식도 폐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보건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위원장 김한중)는 6일 오전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논의, 약품비 지출 현황과 약가 결정 방식의 불합리한 면 등을 지적하고 이같이 방향을 잡았다.현재 신약 특허 만료시 해당 신약은 80%, 제네릭은 68%로 가격 설정되어 있는 것을 상한 가격을 없애 자유스럽게 개입이 가능토록 하여 약가 인하폭을 더 크게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즉, 앞으로는 현행보다 20% 이상 낮은 54.4% 미만으로도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제네릭 등재순서에 따라 1~5번째까지는 퍼스트제네릭으로 인정, 약가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06 00:00
-
"후배가 삼성병원으로 이직할 때다. 고대의대 교수에서 성대 교수로 이직하는 것인데 이상하게 주위사람들이 하나같이 잘된 일로 여겼다. 우리 모교의 교수 자리 내놓는 일이 이렇게 받아들일 정도로 병원 발전을 등한시했던가."5일 "고대의료원 미래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노조를 비롯해 내부 직원들과 환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고대의료원이 나아갈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9년 한양대병원의 위기 때 이후 두번째 열린 노조 주최 발전방향 공론화의 장이다. 이 자리에서 고대안암병원 박종훈 정형외과 교수(적정관리위원장)는 "고대의료원 어디로 갈것인가" 기조발제를 통해 "고대의료원은 외적인 발전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 이후 의료원 발전이 전반적인 고대발전에 못미쳤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7.06 00:00
-
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세철)이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30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경기국제의료관광협의회,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했으며, 명지병원을 비롯 경기도 소재 10개 병원이 참석했다. 명지병원은 이왕준 이사장을 단장으로 의료진 및 행정 실무자 등 모두 7명이 참가했으며 설명회에는 러시아 연해주 주정부 및 블라디보스토크시 관계자, 현지 의료인 및 의료기관 관계자, 의료관광 에이전시, 언론사 기자, 제약 및 의료기기 분야 바이어, 현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설명회에서 명지병원 대표단은 기자회견과 설명회를 통해 명지병원의 통합의료시스템을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7.03 00:00
-
건보공단의 영유아 검진 진찰료 환수조치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 등 개원가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29일 선한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부당환수에 대한 공청회를 엠버서더호텔에서 열고 "부당한 환수조치에 대해 단체 소송을 제기해 철회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현재 소송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모집하고 있다.특히 이날 공청회에서 정해익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부회장은 “회원에게 건보공단 등이 교육을 한 후 2-3년이 경과한 후 환수 하겠다고 통보하고 있는데 이는 교육시 밝혔던 내용과 다른 것은 물론 1차 시정 조치, 2차 경고 조치 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시 최종으로 환수 조치하는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또 "현재 4개월, 9개월, 2.3.4.5세 등 6번에 걸
개원가
하장수
2011.06.29 00:00
-
한양대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센터장 박문일)가 개소 3주년을 맞아 다음달인 7월 1일 본관 3층 강당에서 "베이비 플랜"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 산부인과 박문일, 황정혜, 호정규 교수가 "베이비 플랜의 개념", "태교와 베이비 플랜" "남성의 베이비 플랜"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박문일 센터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저출산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모자건강 측면의 "베이비 플랜"에 대한 개념을 국내에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임신 전 예비부모들의 건강검진이 태어나는 아기들과 부부 자신들을 위해 평생 가장 중요한 계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베이비 플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의대병원
임건미
2011.06.27 00:00
-
최근 국내 최대의 건강검진 전문기관이 무자격자의 불법 검진행위에 대하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사건의 본질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관리소홀 책임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은 “최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검진기관이 과거 무면허 의료행위 등 건강검진기본법 및 의료법을 위반한 사항이 발견되었음에도 건강보험공단은 지정취소,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결국, 건강보험공단이 검진기관의 불법행위를 방조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공단이 전현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검진기관은 최근 3년간 454건의 검진료 부당,허위 청구건수가 확인됐다. 전 의원에 따르면 이중 의사가 해외로 출국 중 검진비를 청구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27 00:00
-
서로의 부족함 채워주는 "우린 부부이자 동료""처음엔 내과와 산부인과의 조합이 이렇게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어요. 특히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면서부터는 두 과의 조합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지요. 내과가 밀어주고 산부인과가 받쳐주니까 검진 필수인 5대 암 검사와 진단에 있어서도 문제가 없고 한 번 방문으로 내과와 부인과 질환의 진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부각됐습니다." 내과와 외과가 한 지붕 아래 뭉쳤다. 이배진 원장(이배진 내과·소아과의원)은 부인 최 은 원장(한사랑산부인과의원)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둥지를 틀었다. 한 건물 한 층에 나란히 개원해 협진을 펼쳐온 지도 어느새 10년. 몇 해 전 건강검진센터까지 갖추면서 명실공히 지역의 1차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6.24 00:00
-
"서경석 교수 노하우"+"내 경험" 합한다면…"서울대병원은 간이식 수술을 리드하는 병원이 될 것이고, 간이식팀은 빠른 시간 안에 드림팀이 될 것이다" 자신감과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이광웅 교수(서울대 병원)의 말이다. 이 교수의 이런 확신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걸까? 그는 "간이식의 대가로 불리는 우리 병원 서경석 교수의 노하우와 나의 노력과 경험이 시너지를 낼 것이다"며 "현재 간이식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병원의 시스템을 바꾸고 있고,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 모든 프로세스를 변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자신감의 근원은 서경석 교수와 자신의 노력, 병원 시스템에 있다는 것이다. 간이식 분야의 "청출어람"서울대병원 서경석 교
학술
박선재 기자
2011.06.17 00:00
-
지난해 떠들썩했던 한 대학병원 청소노동자 사건을 모두들 기억할 것이다. 다름아닌 그들만의 휴게공간이 필요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그만큼 병원에는 직원을 위한 공간은 부족하다. 환자만을 위해 환자중심으로 방향을 잡는 것은 좋은데, 그럴수록 항상 환자에 양보만 하면서 소외됐을지도 모른다. 공간 부족과 환자중심 상황에서도 직원들을 위한 약간의 공간 할애, 그리고 그것을 병원의 또다른 아름다움으로 간직하고 있는 사례를 몇가지 찾아봤다. 갈수록 비좁으면서도 구석으로 내몰리고 있는 직원들에게 약간의 배려를 하면 어떨까. 굿뉴스요양병원, 하늘정원에서 직원 휴식 병원에 하늘공원을 설치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갔다. 입원환자들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공간으로 대표되고 있지만, 종일 내부에서 환자들을 돌봐야 하는 직원들을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6.13 00:00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이 지난해 수행한 몽골 건강증진 및 건강관리사업이 2010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우수단체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건협은 올해도 몽골 학생 건강관리 모델구축을 위해 여름캠프 참여 학생들의 건강검진과, 몽골 전체 학생들의 50%인 30만명에 대한 신장질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보건실 장비와 기자재 및 건강생활실천 보건교육 지원, 학교보건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국내연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조 회장은 “1996년 국제협력사업을 시작한 이래 수행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NGO 활동과 교육과학기술부 UNDP 국가사업, 행정안전부 국가 공익활동사업, 외교통상부 국제빈곤퇴치기여금사업 등으로 강화된 역량을 결집
보건복지
하장수
2011.06.08 00:00
-
인제대 서울백병원은 7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허리 펴고 삽시다! 퇴행성 척추질환"이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진용준 교수가 대표적인 허리 질환인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와 퇴행성 척추질환에 대한 증상 소개와 검사방법, 보존적 치료법, 수술적 치료법 등을 강의 할 예정이며,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바른 자세와 허리강화 운동법 등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도 들을 수 있다.참가비는 무료로 강의에 앞서 혈당, 협압 등 건강검진도 이뤄진다. 문의: 02-2270-0534 (서울백병원 홍보실)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6.02 00:00
-
외국인 환자 유치가 합법화된지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맞춰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발표했다. 등록된 2000개소 중 1686개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 844개소, 유치업체 54개소 등 총 898개소(46.4%)가 유치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목표치인 8만명을 넘어 최종 8만1789명(연환자 기준 22만4260명)으로 집계됐으며, 2009년 6만201명(연환자기준 16만17명)보다 크게 증가했다.복지부는 "올해 11만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의료 2015년 30만명 달성을 통한 동북아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분명 새겨야 할 부분도,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다. 1인당 진료비 131만원…중증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6.01 00:00
-
대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보험ㆍ산업재해보상보험 DUR 적용에 대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건강보험 DUR의 정착 후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의협은 복지부 등에 최근 제출한 의견서에서 "건보 DUR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했음에도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상당한 혼란과 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했다"며 "안정화에 대한 확신 없이 자보, 산재 DUR 적용은 건보 DUR과의 충돌로 혼선이 야기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7월부터 약국에서 자유롭게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에 대한 DUR이 실시될 계획이고 자체 청구프로그램(s/w)을 사용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도 내년 1월부터 DUR 참여가 예정돼 있으므로 자유판매 일반약 DUR 및 병원 참여 이후에 시행해도 늦
보건복지
하장수
2011.05.31 00:00
-
우리나라 의료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해외거점 지역개발과 의료기관 선정이 선행돼야 한다. 특히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해외거점병원 진출, 메디칼코리아에 걸맞는 정부차원의 제도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이 철 연세대 의료원장은 29일 열린 제주포럼 의료관광세션(의료산업경쟁력포럼) 주제발표에서 우리나라는 우수한 의료기술과 높은 의료수준에 비해 의료관광 인프라 미흡, 제도적인 한계, 지역간의 지나친 경쟁 등 다양한 현실적 문제를 안고있다고 밝혔다. 즉, 의료계 내부의 과다경쟁, 각 지자체의 의료관광 차별화 추진, 에이전시 난립과 고액수수료 문제, 대형병원의 3분진료시스템, 의료사고시 법정 관할지역, 진료 이후의 관리 문제 등이 여전하다는 것이다.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인·물적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5.30 00:00
-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그동안 과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센터화로 개편했다.26일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오는 27일 증축 및 리모델링 봉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심장혈관질환의 전문 진료를 위해 1991년 국내 최초로 240병상의 전문병원으로 시작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이번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는 기존 지상 10층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지상 5층 건물을 신축하게 됐다. 심장혈관중재술실이 4개에서 6개로, 심장초음파실이 8개에서 13개로 대폭 확장됐다. 그동안 부족했던 검사실과 시술실을 대폭 늘려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중환자실도 10병상에서 24병상으로 늘어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도를 높였다. 환자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의대병원
신정숙
2011.05.26 00:00
-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한 국내외 환경변화로 수익창출을 위한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상급종합병원 85% 이상이 유치기관으로 등록했고, 올해 중 등록 의료기관이 2000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욱이 해외 의료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기회다. 미국 등 기존시장은 물론, 중국 러시아 등 신흥소비층이 고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세계 의료시장 경쟁은 치열해졌다. 국부창출의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되면서 일본이 나서고 있으며, 중국도 외국인전용 대형병원 설립 등 대거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산업진흥원 장경원 국제의료사업단장 겸 국제의료협회 사무국장은 "현재 3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이 1~2년 이내 증가추세가 꺾이는 변곡점에 도달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5.24 00:00
-
연세의료원이 17일 KOTRA 본사에서 썬버드(SunBird)사와 캄보디아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썬버드사는 캄보디아 소재 해외환자 유치 에이전시로 연세의료원은 이번 협약으로 러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 해외환자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썬버드사는 캄보디아내 한국교민 및 현지 고소득층 환자를 적극 유치하게 되며, 연세의료원은 환자들을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VIP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썬버드사는 협약식에 앞서 세브란스의 의료서비스를 캄보디아 시장에 적극 홍보하기 위해 캄보디아 투자청장 속 첸다(SOK Chenda)를 초청해 강남세브란스병원 팸투어와 VIP 건강검진 체험 기회를 가졌다. 속 첸다 청장은 “한국의 의료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19 00:00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원장 차영미)은 13일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무한돌봄센터 복지관에서 개원 44주년을 기념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내과, 정형외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안과 등의 전문 의료진들과 간호사, 약사, 수도자, 행정인력 등 원내 각 부서에서 구성된 ‘성빈센트 사랑원정대’ 대원들이 참여해 혈당, 혈압 검사 등의 기본건강검진과 진료를 실시했으며 진료 후에는 필요에 따라 심전도, 빈혈, 소변검사 등을 추가적으로 시행했다.특히 이번 진료에는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라 정신과 진료도 포함돼 치매 및 우울증 검사, 의료진 진료 및 상담 등이 진행돼 큰 인기를 얻었다.한편 개원기념 무료진료는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행사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1.05.16 00:00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영유아 검진 당일 실시한 진찰료에 대한 급여비 환수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공단은 "영유아 건강검진 환수조치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전에 교육이나 예고 없이 환수를 강행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개원의협의회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공단은 "교육과정이나 메뉴얼의 내용과 다른 고시나 진찰료 환수에 대한 어떠한 논의나 고지는 없었다"는 개원의협의 주장에 대해 "지난 2007년 8월, 정책당국․공단․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협의회를 포함한 관련단체가 참석한 "영유아 건강검진 사업추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검진 당일에 기존 질병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한 의사가 아닌 다른 전문과목 또는 전문분야의 의사가 진찰한 경우에 초진진찰료를 산정할 수 있고,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13 00:00
-
"건강검진을 예약한 환자가 검사에서 X-ray는 제외해 달라는데요." "진단이 필요해 CT검사를 하고자 했더니 환자분이 방사능이 얼마나 나오냐고 묻기에 한참을 설명했습니다." 최근 열린 한 학술 행사에서 만난 영상의학과전문의와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일본발 방사능 공포로 인해 의료장비를 통한 검사시 이런 현상을 자주 보게 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의료전문가들은 방사선 검사의 이득이 유해성보다 매우 크다며, 정확한 진단을 위한 의료인의 처방을 잘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방사선 검사 유해성보다 이득 많아 성동욱 대한영상의학회 방사선 안전관리 이사는 "우리나라 국민이 자연에서 받는 방사선은 연간 약 2.4 mSv(미리시바트)이다. 자연 방사선 이외에 가장 많이 받는 것은 의료용 방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5.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