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이 지난해 수행한 몽골 건강증진 및 건강관리사업이 2010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우수단체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협은 올해도 몽골 학생 건강관리 모델구축을 위해 여름캠프 참여 학생들의 건강검진과, 몽골 전체 학생들의 50%인 30만명에 대한 신장질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보건실 장비와 기자재 및 건강생활실천 보건교육 지원, 학교보건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국내연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1996년 국제협력사업을 시작한 이래 수행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NGO 활동과 교육과학기술부 UNDP 국가사업, 행정안전부 국가 공익활동사업, 외교통상부 국제빈곤퇴치기여금사업 등으로 강화된 역량을 결집해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의 학생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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