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원장 차영미)은 13일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무한돌봄센터 복지관에서 개원 44주년을 기념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내과, 정형외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안과 등의 전문 의료진들과 간호사, 약사, 수도자, 행정인력 등 원내 각 부서에서 구성된 ‘성빈센트 사랑원정대’ 대원들이 참여해 혈당, 혈압 검사 등의 기본건강검진과 진료를 실시했으며 진료 후에는 필요에 따라 심전도, 빈혈, 소변검사 등을 추가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이번 진료에는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라 정신과 진료도 포함돼 치매 및 우울증 검사, 의료진 진료 및 상담 등이 진행돼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개원기념 무료진료는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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