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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CDC)가 당뇨병 환자에 사용되는 인슐린펜 사용지침을 발표, 1인 이상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CDC는 1인 이상 사용 시 간염바이러스나 HIV 등 혈액을 매개로 옮겨지는 병원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크며, 펜의 바늘을 교체하더라도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해당 환자 혼자만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인슐린펜에 사용환자의 이름과 기타 필요한 정보를 확실하게 표시해 다른 환자가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다른 환자가 사용했을 땐 혈액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병원에서는 환자에게 인슐린펜이나 이와 유사한 기기를 사용에 대해 충분히 교육시킬 것을 당부했다.
제약단신
박도영
2012.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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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구팀, 임신성 당뇨병 발병 기전 세계 최초 규명 서울대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임신성 당뇨병의 유전자 변이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사진), 박경수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최성희, 장학철 교수팀은 임신성 당뇨병의 유전자 변이를 유전체 전장에 걸쳐 분석 규명했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1996년부터 2003년까지 1,399명의 임신성 당뇨병 여성과 2,025명의 정상 여성을 대상으로 유전체 전장에 걸쳐 219만개의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여 보고했다. 그 결과 멜라토닌 수용체와 관련된 MTNR1B 유전자 변이와 인슐린 합성과 관련된 CDKAL1 유전자 변이가 임신성 당뇨병 발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규명했다. 이러한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들은 임신 중 인슐린 분비 능력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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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틴은 음식물 섭취시 분비돼 췌도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위장관 호르몬이다. 대표적으로 'GLP-1'과 'GIP'가 있다. 이중에서도 GLP-1은 음식 섭취와 글루카곤 분비 억제에 관여하며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보충시 혈당변화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호전시킨다. 특히 분비 즉시 DPP-4에 의해 비활성화돼 반감기가 2분 미만으로 매우 짧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기전 때문에 DPP-4 억제제와 더불어 GLP-1 유사체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 나와 있는 제품은 '엑세나타이드'와 '리라글루타이드' 두 종류. 시간이 지나면 '타스포글루타이드', '알비글루타이드' 등도 나올 것으로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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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시장과 성격 집중분석1. overall 분석2. 자누비아3. 가브스4. 온글라이자5. 트라젠타6. 성분별 환자 투여전략 (기고) 시타글립틴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DPP-4 억제제다. 지난 2007년 9월 허가를 획득하면서 올해로 출시 6년째를 맞고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가장 폭넓은 적응증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4월에 받은 인슐린과의 병용요법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획득한 적응증은 모두 6개다. 적응증 6개…임상통해 효과 입증우선 단독요법이 가능하다. 여기에 메트포르민과 초기병용,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SU)제제, 티아졸리딘디온(TZD) 단독으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도 각각의 약제와 병용투약을 할 수 있다. 또한 메트포르민과 SU 제제 병용으로도 조절이 어려운 경우 추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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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시장과 성격 집중분석1. overall 분석2. 자누비아3. 가브스4. 온글라이자5. 트라젠타6. 성분별 환자 투여전략 (기고) 국내 세 번째로 선보인 삭사글립틴은 미국이 아반디아 사태 이후 강화된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이후 처음으로 승인된 약물이다. 2상·3상 임상, 메타분석을 통해 심혈관위험성과 상관이 없음을 입증했다. 까다로운 FDA가 보증한 당뇨약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힘입어 확대연구도 실시되고 있다. 2010년 5월부터 시작된 SAVOR-TIMI 53 연구는 삭사글립틴의 심혈관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한 대규모 연구다. 무려 1만6500여명의 중증 당뇨병 환자가 참여한다. 이는 DPP-4 억제제를 대상으로 심혈관 위험성을 검증하는 연구중 가장 많은 수다. 위약과 비교를 통해 심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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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시장과 성격 집중분석1. overall 분석2. 자누비아3. 가브스4. 온글라이자5. 트라젠타6. 성분별 환자 투여전략 (기고) 리나글립틴은 DDP-4 계열에서는 비교적 후발 주자에 속한다. 때문에 기존 제제들이 가진 약점을 조금더 보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 중 하나가 높은 선택성이다. 이 점은 약효와 반감기와 관련이 있다. 리나글립틴은 DPP-4 효소에 대한 억제성은 높은 반면에 다른 DPP 효소에 대해서는 높은 선택성을 갖는다. 다른 DPP 효소 선택성 높여 DPP-2 효소 대한 선택성은 시타글립틴 대비 20배나 높다. 나아가 DPP-8 효소의 선택성은 15배나 높다. DPP-9 효소에 대한 선택성도 2배 높다. 특히 DPP-8 효소나 DPP-9 효소의 경우 빌다글립틴이나 삭사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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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시장과 성격 집중분석1. overall 분석2. 자누비아3. 가브스4. 온글라이자5. 트라젠타6. 성분별 환자 투여전략 (기고) 최근 새롭게 등장한 DPP-4 억제제는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을 분비시키면서도 베타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사멸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고 특히 식후에도 인슐린을 분비시켜 식후 고혈당을 감소시킬 뿐만아니라 저혈당이나 체중증가등의 부작용이 적은 혈당 조절제로서 그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 MSD의 자누비아 (성분명 시타글립틴)가 처음 사용된데 이어 한국노바티스의 가브스 (성분명 빌다글립틴)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BMS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판매를 시작한 온글리자 (성분명 삭사클립틴)가 2011년 11월 1일 보험급여에 등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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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약 처방세가 가파르다. 지난해 3사분기를 시점으로 DPP-4 억제제는 SU 계열(설포닐우레아) 약제를 넘어섰다. 왜일까? 사실 이 약은 새로운 계열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대단한 약은 아니다. 당화혈색소(A1C) 감소에 있어서 기존약보다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 지금까지 나온 연구를 종합해보면 단독요법일 경우 A1C 감소효과는 0.4~0.8% 수준이다. 메트포르민 병용일 경우 0.7~1.1%로 좀 더 효과가 좋았고 SU 계열과 병용할 때에는 0.6~0.9% 수준이다. 다른 약제와 병용과도 큰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약물의 처방이 늘어나는 이유는 기존 약제들에 비해 조금 더 당뇨병의 병태생리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DPP-4 억제제 당뇨병 병태생리에 기초 현재 DP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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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변화는 없다. 이전부터 진행돼 온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차봉연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새로운 사업들을 시도하기보다 기존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 이사장은 올해 우선과제로 환자 선별 및 당뇨병 조기진단에 대한 홍보사업을 꼽았다. 당뇨병이 나름 널리 알려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홍보가 부족해 필요할 경우 대국민홍보사업도 진행한다는 것. 특히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진단되는 순간부터 관리가 시작된다며 전기 당뇨병(pre-diabetic stage) 시기의 환자들을 선별해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진단기준 및 방법이 선결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단에 관련해 미국당뇨병학회(ADA)가 당화혈색소(A1C) 6.5%를 진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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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이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포디엠정"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용량은 1/250, 2/500 두 가지다. 회사 측은 "포디엠정은 인슐린 분비 촉진 작용을 나타내는 글리메피리드와 말초 조직에서의 인슐린 저항성 개선 및 당신생 억제 작용을 나타내는 메트포르민이 하나로 합쳐진 형태"라면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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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가 친환경 인슐린 "휴마펜 럭셔라 H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세련된 만년필을 연상케하는 것이 특징이다. 뚜껑을 벗기면 가느다란 주사바늘이 붙어 있는 투명한 인슐린 케이스가 나타난다. 특히 이 제품은 인슐린을 다쓰고 나면 모두 버려야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인슐린 카트리지만 교환하면 반영구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정확성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인슐린펜의 1 단위보다 세밀한 0.5 단위의 조절이 가능하게 설계돼 있다. 전후방 조절이 가능해 용량 수정도 가능하다.한국릴리 당뇨사업부 김태종 차장은 “이번에 출시된 릴리의 휴마펜 럭셔라 HD가 변화하는 친환경적 의료 환경은 물론 당뇨병 치료 디바이스의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해 장기적인 의료폐기물과 환경 보호의 대안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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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당뇨병 학계에서는 일진일퇴가 눈에 띄었다. 대한당뇨병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국제당뇨병학회(ICDM)와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국내 당뇨병 학계의 수준을 높임과 동시에 환자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는 점이 전진이었다면, 약국 본인부담률 차등적용제와 정면으로 고착된 상황은 후퇴로 봐도 무방할 듯하다. ▲당뇨병 경증분류, 교육 프로그램의 비중을 높이다 약국 본인부담률 차등적용제도는 당뇨병 환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불이익과 함께 개원가에서 당뇨병 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아직 구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개선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 복지부도 제도의 허점을 어느 정도 수용하면서 이에 대한 여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학회는 개인병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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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양압호흡기치료(CPAP)가 폐쇄수면무호흡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디아의과학연구소 Surendra Sharma 박사팀은 NEJM에 발표한 논문에서 중증 폐쇄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3개월 간의 CPAP 치료는 혈압을 낮추고 대사 이상을 부분적으로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에서 폐쇄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은 3개월간 CPAP 치료 후 1개월 간격을 두고 3개월간 가짜 CPAP로 치료했고, 나머지는 그 반대 순으로 치료를 시행했다. 또 치료 시행 전후 각각 인체측정학적 변수, 혈압, 공복혈당, 인슐린저항, 공복 지질 프로파일, 당화혈색소 수치, 경동맥 내중막 두께, 내장지방을 측정했다. 연구를 완료한 환자는 모두 86명이었으며 이
제약단신
박도영
2011.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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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가 암발병에 대한 우려를 떨쳐냈다. 사노피는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당뇨학회에서 란투스의 사용이 암 발생 위험 증가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새로운 메타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 메타분석은 스웨덴, 독일, 스코틀랜드, 영국, 대만 등 다수의 국가에서 시행된 무작위 배정 임상 시험과 환자-대조군 연구들로부터 도출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서로 다른 인슐린의 암 발생 위험을 평가했다. 그 결과 란투스가 기타 인슐린 요법과 비교해 암발생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것으로 나왔다. 프랑스 리옹의 임상시험 책임자이자 국제예방연구기관 (IPRI)의 대표인 피터 보일 박사는 "이번 결과는 당뇨병과 암 발생 위험의 연관성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환자와 의사의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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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공췌장 드레프트 가이드라인을 발표, 두 개의 새로운 시스템의 임상시험에 대한 기준의 유연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인공췌장은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수치 유지를 위해 자동적으로 이를 분비하고 조절하는 아말감으로 된 의료기기로, 가이드라인에서는 "target-to-range"와 "treat-to-target"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target-to-range"는 환자들의 혈당이 너무 낮거나 높을 때 정상수준으로 유지시켜주는 시스템이고, "treat-to-target"은 지속적으로 혈당을 유지시키는 방식이다. FDA는 가이드라인에서 "이들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연구의 종료점, 연구 등록 대상자, 연구기간 등에 대한 기준범위를 넓혔다"고 강조했다. 미국 청소년당뇨병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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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소아와 비타민 D 수치 간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발표, 소아비만 예측지표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구에서는 6~16세 사이 비만소아 411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 혈당, 혈청 인슐린, 혈압, 체질량지수(BMI) 등과 함께 아침식사 여부, 식습관을 분석했다. 연구는 횡단-구획(cross-sectional) 연구로 에서 비타민 D 부족은 30 ng/mL, 결핍은 20 ng/mL로 정의했다. 결과 92%의 소아비만환자들이 25-하이드록시비타민 D(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비만이 아닌 소아들 중 비타민 D 부족이 68%라는 점을 감안할 때 현저하게 높은 수치다"고 강조했다.연구를 진행한 택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원 Michele Hutchison 교수는 "부족 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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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초음파 기기의 발달로 고혈압 환자를 평가하고 치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심초음파다. 고혈압 환자에게 심초음파는 좌심실 비대, 좌심실 수축 이상, 좌심실 이완장애와 같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지표들을 측정하고 있어 중요한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1월 19일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의 ‘고혈압 평가와 치료에 있어서의 심초음파의 역할’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고혈압에서 발생하는 심장의 변화 고혈압에서 발생하는 병적인 소견으로는 좌심실 벽의 비대, 혈관 주위의 심근의 섬유화, 심근 세포 직경의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당뇨가 혈압과 동반된 경우 심부전의 위험이 각각의 경우보다 높아질 뿐만 아니라 병리적인 영향도 가중화된다. 당뇨와 고혈압이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1.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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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이 연말을 맞이해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를 응원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노보래피드 타임캡슐 행사를 30일 가졌다. 이날 임직원들은 세계 처방 1위 초속효성 인슐린인 노보래피드의 캐릭터로 제작한 타임캡슐에 희망카드를 담았다. 희망카드에는 당뇨병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2012년을 맞이하는 직원들의 야심 찬 포부와 목표가 적혀있다. 캡슐은 한국 노보 노디스크 본사 회의실에 비치된 후, 2012년 12월 1일에 1차 개봉 될 예정이다. 올 해 담아두었던 희망카드를 열어보고 2012년 자신의 목표를 성취한 참가자를 심사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타임캡슐은 2013년의 희망 메시지를 담아 다시 밀봉 돼 보관하게 된다. 강한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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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응고제와 당뇨병 약물 처방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CDC)가 노인환자들을 대상으로 10만 건의 유해약물사건을 분석한 결과 와파린. 경구용 항혈소판제, 인슐린, 경구용저혈당증 약물이 이름을 올렸고, 단독 또는 병용으로 인한 응급 입원률의 67%를 차지했다. 이중 와파린은 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연구팀은 2007~2009년 사이 58개 병원에서 노인환자에게서 발생한 유해약물사건들을 분석했다. 연간 약 10만건의 유해약물사건이 발생했고, 이들 중 80세 이상은 48%, 의도하지 않은 과용은 3분의 2로 나타났다. 공동저자인 CDC Daniel Budnitz 박사는 "항혈전제 및 당뇨병 약물 등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는 약물들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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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복용이 소아 당뇨병을 야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메사추세스대학 Susan E. Andrade 교수는 Pediatrics 12월호에 발표한 연구에서 "항정신병약물 비복용군에 비해 복용군의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4배 가량 높았다"며, "이 연구결과가 입증될 경우 약물 안전성과 공공보건의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구에서는 5~18세 2세대 항정신병약물 복용소아 9636명 중 당뇨병이 발생한 57명을 회귀 분석했다. 결과 당뇨병 위험도는 항정신병약물을 복용할 경우에는 3.23배, 비복용군은 0.76배, 항우울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1.86배로 나타났다. 이 중 2세대 항정신병약물 복용군의 경우 비복용군보다 4.47배 높게 나타났다. 항우울제군과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