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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진료비 공개를 위한 비급여 항목의 표준코드 구축을 본격화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병원별로 제각각인 비급여 분류를 통합하기 위한 대대적인 작업에 돌입, 이미 지난 5월 44개 종합병원의 비급여 수가 파일 수집을 완료했다. 당초 심평원 고객지원실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해부터 44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비급여 소스를 수집, 3월 말 최종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의료기관의 비협조 등으로 인해 자료 수집에 난항을 겪으면서 6월 말 보고케 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의료행위'와 '치료재료', '정보공개'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급여 코드화 실정은 '초음파' 한가지만 해도 적게는 17개 항목으로 분류된 기관부터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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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동맥경화증학회(EAS)가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 환자들의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식습관, 운동을 비롯한 생활습관 개선이 실패할 경우 약물치료를 시작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최근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생활습관 개선이 강조된 것과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환자에 대한 권고 차원이 아니라 치료전략으로 인식하는 트랜드를 보여주고 있다.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이로 인해 "당뇨병과 대사증후군에서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내용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심혈관 사건 위험도 평가에서도 강조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심혈관 위험도를 SCORE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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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특집=이국종 교수 동행취재소말리아 해적과 맞서싸운 석해균 선장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오만에서, 또 아주대병원 외상센터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이국종 교수. 무사히 석 선장이 회복되고 퇴원한 이후에도 외상센터 관심을 이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하고, 정부 차원으로도 지원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 7월 1일 그와 함께 동행한 일상에서는 관심 이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어 보였다. 생사의 갈림길을 오가는 환자들, 헬기까지 동원되더라도 모자라는 응급실, 그리고 피곤한 기색으로 매일 새벽 응급수술을 강행하는 스탭들. 그들은 하나같이 관심이 오히려 거품이었던 것 같다며 몇천억원에 이르는 거창한 외상센터가 아닌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제대로된 거점 외상센터, 그리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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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돌발성 통증치료제로 비강분무형 스프레이 형태인 펜타닐(fentanyl, 라잔다)을 승인했다. 돌발성 통증은 급격히 시작되어 30~60분 동안 지속되는 통증을 의미하는 것으로 암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발생한다. 때문에 라잔다는 18세 이상의 아편유사제를 처방받은 암환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제조사는 아르키메데스 파마(Archimedes Pharma)사로 한 도스당 100 mcg, 400 mcg 출시된다.이번 승인은 이중맹검연구(double-blind study)에서 위약보다 라잔다가 30분 내 발생한 통증합계의 차이에서 효과적이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FDA는 "라잔다가 모르핀, 옥시코돈, 메타돈 등의 아편작용물질로 급성 및 심각한 수술 후 통증에는 사용을 금한다"고 말했다. 단, 호
제약단신
임건미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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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없는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초석되고 싶어” 서울대병원 내과 신찬수 교수 지난 200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와 대한골대사학회가 골다공증 유병률과 치료 양상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50세 이상 인구의 19.3%가 골다공증으로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골다공증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이 됐다. 골다공증 명의로 손꼽히는 서울대병원 내과 신찬수 교수는 골다공증은 진단된 후 관리만 잘 하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어 개원 의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신 교수는 개원의들이 초음파 골다공증 진단기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초음파 골다공증 진단기로 검사한 후 그 결과만을 갖고 골다공증이라 진단하고, 약물치료에 들어가는 것은 적절하지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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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이달말 일반약의 수퍼판매를 가능케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마련된다. 진수희 복지부장관은 4일 국민적 수요가 높으나 현행 약사법상 약국외 판매가 어려운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을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가 가능토록 약사법 개정에 관한 구체적 일정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7일과 11일 두차례에 걸친 전문가 좌담회와 15일 공청회를 거쳐 해당 분야 전문가와 관련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게 된다.특히 전문가 간담회에서 일반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도입에 따른 대사의약품의 안전성 검토, 판매장소 등 제도도입방안과 유통 회수 등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게 된다.이를 위해 좌담회와 공청회에는 약리학, 약물학, 임상의학, 사회약학 전공 교수 뿐만 아니라 식약청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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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암센터는 7일 오후 2시부터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지역암센터 유치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길병원 지역암센터가 지역 자원과의 시너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크게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지역사회 암 관리 사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등 관계부처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국가암관리 사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 5대 암 검진 프로그램 및 질 관리, 암환자의료비 지원 사업, 재가암환자의 유형별 관리 원칙 등 국가 암 관리 사업에 대한 총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암환자 치료에 있어 개원가 및 지역암센터의 역할’로, 지역 병·의원과 지역암센터 간 공조 체계
의대병원
하장수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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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글로벌 항암제 개발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지난 1일 시스템통합적항암신약개발사업단 개소식에서 “향후 신약물질 연구와 산업화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원장은 취임 때부터 B&D 사업을 추진해온 장본인으로, 암분야에서 미국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신약개발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같은 규모는 힘들겠지만, 범부처전주기사업을 거쳐 다듬어진만큼 “국립암센터에서 시작하지만 범국가적인 사업”이라며 필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사업단 단장으로 임명된 김인철 LG생명과학 고문 역시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이라며 사업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국내 글로벌 항암신약 1호를 목표로 30여년의 경험과 민간과의 협조를 이뤄가겠다는 계획도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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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복합제 자누메트를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ACE)가 정한 당뇨병 치료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새롭게 분석해봤더니 목표 혈당을 달성한 환자 수가 메트포르민을 초기 투여한 환자보다 유의하게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AACE/ACE 당뇨병 치료 알고리즘은 이른바 환자 맞춤형 치료전략으로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새로운 분석은 당화혈색소(A1C) 수치가 7.5%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자누메트와 메트포르민을 투여한 기존의 대규모,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시험 결과를 AACE/ACE의 당뇨병 치료 알고리즘에서 분류한 A1C 층화에 따라 A1C수치 목표 달성 정도를 알아 보기 위해 재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자누메트군의 A1C 수치가 시험 시작 시점의 7.5~9.0%에서 치료 18주째에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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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당뇨병학회(ADA) 학술대회에서는 치료전략의 효율화를 위한 키워드로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개입을 꼽았다. 특히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비중 이동은 전반적인 치료의 알고리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조기에 생활습관 개선을 시행할 경우 치료전략 구성에 상관없이 질환이 진행된 상태에서의 메트포르민 치료보다 환자의 예후가 더 좋다는 결과를 보여 조기개입을 위한 진단, 약물을 통한 조기개입에도 많은 관심이 몰렸다. ▲식습관 관리, 생활습관 개선의 첨병으로 나서다- Early ACTID 연구 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에서 가장 먼저 꼽히는 사항은 식습관 개선이다. 하지만 ADA에서 발표된 Early Activity in Diabetes(ACTID) 연구에서는 적극적인 식습관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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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10% 약국 외 장소 판매, 생산유발 460억원 국민 약복용 증가 대비해야 … 유통안전관리제도 보강 필요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협회의 팽팽한 신경전까지 겹쳐 두 단체의 밥그릇 싸움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국민 건강이나 제약사, 사회 경제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적은 것이 현실이다. 국민, 제약사 등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알아봤다. 국민의 약 사용량 증가할 듯 일반의약품을 수퍼 등에서 살 수 있으면 국민은 가벼운 질병이나 상처는 굳이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되므로 가계부에서 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 또 소비자의 구매 선택권 확대도 수퍼 판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고, 가정상비약 등을 의사에게 처방받지 않고 스스로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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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문을 열고 들어서자 바로 보이는 관절 류마티스센터. 강동경희대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류마티스 질환자들을 위해 1층에 그것도 출입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관절 류마티스센터를 마련했다. 환자들을 위한 작지만 큰 배려가 느껴지는 곳. 그곳에서 진료에 여념이 없는 이상훈 교수를 만났다. 이 교수는 무엇보다 환자 자신이 치료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때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더욱이 환자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치료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가장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효과 좋은 치료제 등장으로 적극적 치료 가능 "과거에 비하면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급속히 변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병원 치료 보다는 민간요법이나 대체의학에 의지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적극적인 치료가 부족하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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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한 지 10년, 참 많이 변했다. 허허벌판에 유동인구도 없었던 곳. 거리도 변하고 건물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10년 동안 한 자리에서 환자들과 만나오면서 쌓아온 정(情)이다. 명내과ㆍ영상의학과의 명재일 원장은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정을 쌓아왔고 그 정은 10년 동안 변하지 않고 점점 더 그 무게를 더하고 있다. 10년 간 쌓인 것은 정 뿐만이 아니다. 정이 쌓이기 위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인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도 차곡차곡 쌓였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 그것이야 말로 명재일 원장이 10년 동안 잘 다져온 입지이자 명성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CT 찍을 수 있는 의원으로 특화 명 원장은 개원 전 10년 간 보훈병원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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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1년도 ‘고객 맞춤형 급여기준 정보’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마취통증 및 재활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제작에 이어 두 번째로 「산부인과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제작,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산부인과 분야 관련 수가, 급여기준, 공개심의사례, 질의응답 등을 모아 정리한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국 해당 병․의원에 배포할 계획이며, 저출산 등으로 진료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 의료기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로 제작했다. 또한, 한자리에서 급여기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주 묻는 진료항목 정보" 코너에 지난 3월 ‘악안면교정술, 한방물리요법’ 정보제공에 이어 암환자나 그 가족의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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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치료에 있어서 온브리즈 흡입용캡슐(성분명 인다카테롤)을 티오트로피움과 병용할 경우 티오트로피움 단독 요법에 비해 폐기능이 유의하게 개선된다는 연구가 최근 2011 미국흉부학회(ATS)에서 발표됐다. INTRUST 1 및 2 임상연구에 따르면, 12주후 온브리즈 흡입용캡슐 150 mcg과 티오트로피움 18 mcg의 병용군의 폐기능 개선치는 130 mL로 티오트로피움 단독요법인 120 mL에 비해 유의하게 향상됐다. 또 두 군간의12주째 최저 FEV1의 차이도 각각 80mL와 70 mL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보여줬다. 임상연구 시작시점과 12주째의 최저 FEV1의 변동치는 병용군의 경우 230 mL과 190 mL로 나타났으며 단독 군에서는 150 mL과 110 mL 로 모두 유의한 효과를 확인했다. 아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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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에 이어 유투브까지 재미있는 동영상 콘텐츠가 부각되면 급속도로 번져가는 것을 쉽게 봐왔다. 그동안은 여력이 없던 병원들이 이제는 보다 능동적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활용하기 위해 움직임을 시작했다. 어떤 병원들이 보이지 않지만 물밑에서 야심차게 움직이고 있는걸까. 지금부터 준비하는 병원이 SNS의 활용과 맞물려 동영상 콘텐츠가 이슈화된다면 언젠가 큰 빛을 발휘하리란 사실은 분명할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에서 포털로 서울아산병원은 인터넷 포털 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최근 다양한 질병에 관한 올바른 의학정보와 실생활 관련 건강정보를 제공해주는 건강의학 콘텐츠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다음 통합검색창에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제공하는 1000여 개의 다양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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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R, 이제 병원이 아닌 개인이 주체가 될 수 있다."지난 23일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PHR(Personal Health Record, 개인건강기록)에 대한 관심이 대두됐다. PHR을 통해 의료정보 생성 주체가 병원에서 가정, 개인으로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길병원 유헬스케어센터 정은영 팀장은 "암 환자를 위한 스마트 의료정보서비스" 주제 발표를 통해 암환자를 위한 PHR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암 생존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암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커져가고 있으며,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서비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선 병원에서 생성된 의료정보를 PHR을 암환자에게 만들어주고 암환자는 PHR을 이용해서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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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항진제인 리라글루타이드의 조기 사용이 질환 중간의 주사제 약물보다 전반적인 혈당관리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개입의 효용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영국 옥스포드대학 David Meatthews 교수는 "1.8 mg의 리라글루타이드를 조기에 복용을 시작할 경우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추가로 투여할 경우에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Matthews 교수팀은 리라글루타이드의 효과를 보여준 임상연구들의 4625명의 환자들을 분석했다. 연구의 주안점은 제2형 당뇨병의 어느 단계부터 약물을 투여했는가였다. 조기 리라글루타이드 치료군은 1.8 mg군 492명, 1.2 mg군 432명, 1.8 mg군 355명으로 나눴다. 중간부터의 치료군은 28명으로 1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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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닥터스는 온라인교육 전문기업인 웅진패스원과 제휴를 맺어 직원교육을 담당할 "OD연수원"을 오픈했다.연수원은 노동부 환급과정으로 비용부담까지 덜 수 있고, 자유로운 온라인수강으로 시간부담도 줄어 직원교육에 안성맞춤이다. 오픈닥터스는 "의사들의 직원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인해 시작을 못하고 있다"며 "이번 "OD연수원"을 통해 의사들과 직원들의 원하는 부분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제휴에 따라 오픈닥터스는 웅진패스원과 함께 병의원 교육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개원가
손종관 기자
201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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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홍완기 교수(69세, MD앤더슨 암센터)가 미국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서 시상하는 2012년도 암 임상연구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1949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매년 ‘임상연구’, ‘기초연구’, ‘암 조절’, ‘기부’ 4개 분야에서 가장 많이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홍 교수는 후두암 분야의 전문가로, 1990년 초만 해도 후두암이 생기면 성대까지 절제했으나, 그가 개발한 항암제와 방사선 병합치료를 통해 목소리를 잃지 않고도 후두암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이 방법은 현재 후두암 치료 교과서에 실리고 있다. 그는 암 전 단계인 세포에 비타민A 성분인 ‘레티노이드’를 투여하면 그 세포가 암세포로 잘 진행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내 암 예방분야에서도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