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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이 간이식만이 근원적인 치료이자 희망인 간경변증을 자기몸속에 있는 골수줄기세포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의료진이 골수에서 조혈모세포를 제거해 중간엽줄기세포만을 포함한 단핵구세포를 당일에 직접 환자의 간동맥에 주입하는 차별화된 새로운 세포치료법를 선보여 간 이식만이 희망인 중증 간경변증 환자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교신저자) · 혈액내과 조석구,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박정화(제1저자)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만성 간염으로 간 기능이 소실된 간경변 환자 5명에게, 환자 자신의 골수에서 분리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입, 간 기능을 회복시켰다.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에서 세포분리장치인 클리니맥스 (CliniMACS)
의대병원
하장수
2013.07.3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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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이 새로운 집행부로 마곡지구 새 병원 개원 준비와 이대목동병원 경쟁력 강화 등을 진두지휘한다.이화의료원은 24일 8월말 3연임을 끝으로 물러나는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의 후임으로 이순남 교수(혈액종양내과)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 권 교수(소화기내과)가 내정됐다.제 14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이화의료원장에 임명된 이순남 교수는 1987년부터 이화의대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 2년 동안 이화의대 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장, 대한내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제 10대 이대목동병원장에 선임된 유 권 교수는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인제의대를 거쳐 하버드의대 소화기내과에서 연수를 받았다. 2000년
알림
손종관 기자
2013.07.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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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벤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아니요""혹시 인터벤션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잘 모르겠는데요."일반인들에도, 같은 의사들에도 생소한 인터벤션 영상의학, 어떻게 하면 보다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최근 '제1회 UCC 콘테스트'를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자 병원 인터벤션팀에서 동영상을 제작했다.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콘테스트의 대상은 서울아산병원 혈관조영실 '불휘 기픈 인터벤션(http://www.youtube.com/watch?v=7OP9oRfdovk)'에 돌아갔다. 검색해보는 이들에 의해 2000건이 넘을 정도로 꾸준히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다. 동영상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7.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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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에게 콩이 좋다던데, 두유는 도움이 되나요? 달맞이꽃은 효과가 있나요?”“여성호르몬제를 복용 중인데 신문?방송에 나오는 선생님들마다 얘기가 달라요. 저 호르몬약 계속 먹어도 될까요? 지난 7월 10일, ‘갱년기 여성건강’을 주제로 건강강좌가 열리고 있는 이곳은 영등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문화센터. 한쪽에서는 중년여성들이 건강과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쏟아내고, 한쪽에서는 마이크를 잡은 의사가 격의없는 답변으로 그 궁금증을 풀어나가고 있다. 중앙대병원이 그동안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열리던 기존의 건강강좌에서 벗어나 백화점이나 지역 문화센터 등 예비고객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개최해 눈길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7.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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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주기식 지원도 불합리경영 평가에 공공성 배제해선 안돼실질적 운영비 지원도 절실앞서 두 원장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공공의료 관련 전문가들은 원장들의 병원경영 철학을 제고하고 공공의료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는 것을 제시했다.다만 원장이 아무리 노력해도 지금처럼 정부의 공공의료정책이 방향성을 갖지 못한 채 퍼주기식 지원, 공공측면을 배재한 경영평가가 진행된다면 언젠가 지방의료원은 물론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붕괴가 찾아올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늦었지만 이제라도 보건복지부가 재정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체계적 방안과 평가계획을 다시 세우고, 지자체와 함께 총체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3.07.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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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수건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허 정 소화기내과 교수의 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기초원천기술 우수기술에 선정됐다미래창조과학부가 6월 25일 대학과 출연기관이 보유한 기초원천기술 중 우수기술 108건을 선정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왕 교수는 '자동 검사 음보정 및 원격진료 가능한 PC기반의 다중모드 청력검사 시스템'을, 허 교수는 '다약제 내성 B형 간염 바이러스 진단 DNA Chip 제품화'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선정된 108건의 우수기술은 기술성숙도와 최근 5년간 국내외 지식재산으로 특허 및 등록되었는지 여부, 관련 연구논문 편수, 기술이전 건수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특히 1에서 9로 표현되는 기술성숙도 부분에서 허 교수의 연구성과는 8점을 받아 10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3.07.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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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늘고 있는 'ALD'·'NAFLD' 잡아라2. 간내 염증 호전 위해선 체중 7~10% 이상 줄어야3. 비음주자대비 사망 위험 5~30배 증가비알코올 지방간질환(NAFLD)의 유병률은 일반적으로 20~30%로 보고되고 있는데 비만이거나 당뇨병이 있는 환자 사이에서는 70~90%로 매우 높다. 따라서 NAFLD은 그동안 대사증후군의 표현형 중 하나로 간주돼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NAFLD이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고혈압, 신질환 발생 등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NAFLD 자체는 일반적으로 양호한 경과를 보인다 하더라도 각종 동반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대한간학회 진료지침에서는 "NAFLD 환자군은 정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3.07.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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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늘고 있는 'ALD'·'NAFLD' 잡아라2. 간내 염증 호전 위해선 체중 7~10% 이상 줄어야3. 비음주자대비 사망 위험 5~30배 증가알코올 간질환(ALD)은 지방간과 간염, 간경변증, 간세포암 등 다양한 범주를 포함하는 질환군으로 서구권에서는 간병변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상습적으로 과음하는 사람 중 15~30%는 일생동안 알코올 간경병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반적인 생존율이나 자연 경과는 비알코올성 간경변증보다 불량하다.알코올 간경변증 환자 중 37.6%는 1년 이내 비대상성 변화를 보고, 간세포암 발병률은 7~16%다. 진행된 간경변증에서 평균 생존기간은 1~2년에 불과하고, 5년 생존율도 23~50%이며, 사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3.07.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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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자들이 주도적으로 만든 아시아태평양간암전문가회의(APPLE)가 해가 갈수록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서 열린 APPLE은 올해가 네번째 행사로 내용과 참석면에도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졌다는 평가다. 이번에 참석한 인원은 총 665명으로 전년에 비해 두배 가량 늘어났다.한국 연구자 총 3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64명, 대만, 55명, 일본 56명, 인도 17명, 홍콩 15명, 싱가포르 17명, 태국 12명 베트남 12명 등 해외 연구자들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가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미국(9명), 캐나다(5명), 이탈리아(2명), 스페인(2명), 독일(1명) 등 19명이나 참석하는 등 북미와 유럽 전문
소화기/류마티스
박상준 기자
2013.07.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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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민자 교수,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열홍 교수, 안산병원 신장내과 차대룡 교수, 보과대 최달웅 교수가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13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1991년에 제정돼 매년 각 분야에서 최우수논문을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 시상하며,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안암병원 감염내과 김민자 교수는 ‘Infection and Chemotherapy’에 게재된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 인구에서 2009년 판데믹 인플루엔자A(H1N1)의 발생률과 유행양상분석’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안암병원 소화기내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7.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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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 대한 설명 의무가 강화되면서 병원들도 고민에 빠졌다. 각종 대법원 판결이 설명 부주의라는 명목으로 의료진에 다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고, 심지어 설명을 의무화하는 법안도 제출됐다. 그렇다고 당장 수가 보존되지 않는 상태에서 진료시간을 늘릴 수도 없는 일. 병원들은 설명간호사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설명 강화에 나서기 시작했다. 설명 부주의 패소 판결...법안까지20대 여성인 A씨는 지난 2008년 화난 인상에 대한 콤플렉스를 고치고자 눈썹거상술을 받았다. 그러나 인상이 개선되는 것은 커녕 흉터제거술을 받아야 할 정도의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A씨는 "병원이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며 치료비·위자료 등 5566만원을 지급하라고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대법원은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7.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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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 치료 방법을 정하는 것이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다. 때문에 어떤 의사건 폭넓게 다 이해하기 쉽지 않고, 간암 환자가 많지 않은 병원에서는 제한된 경험으로 치료할 수밖에 없다. 같은 아시아 지역이라도 국가별로 중심이 되는 치료법이 달라 이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할 자리가 절실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아시아태평양원발성간암전문가모임(APPLE)이다.APPLE은 2010년 연세의대 한광협 교수(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와 일본 긴키대 Masatoshi Kudo, 중국 푸단대 Sheng-Long Ye 교수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간암 전문가 3명을 주축으로 발족됐다. 제1회 대회는 인천 송도에서, 2회는 일본 오사카, 3회는 중국 상해에서 열렸고, 올해 다시 우리나라에서 4회 대회가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3.07.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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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의 두 번째 문집 '내 마음의 행로'가 발간됐다. 2005년 수필집 '추억으로의 여행'을 발간 후 8년 만이다.‘내 마음의 행로’는 박 교수가 그 동안 틈틈이 써온 시 21편, 수필 18편을 엮은 책으로 계절의 변화, 가족에 대한 사랑, 학회와 직장생활 및 주변생활에서 필자가 얻은 단상을 정리한 글이 실려있다.박 교수는 "평소 접하는 주변 일상에 대한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게 만들어준다”며 “글쓰기가 의사라는 직업에 도움이 되는 것
문화
서유정
2013.06.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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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용진, 조준형, 김미영, 박지연)이 최근(6/18~24) 이태리 베로나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조준형 소화기내과 교수는 신기술 분야 세션에서 '조기 위암 진단에 있어 공초점 현미경 내시경의 정확도'를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받았고, 박지연 상부위장관 외과 교수는 조기 위암 치료 세션에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조기 위암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의 위험 인자'를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받았다.조주영 교수팀은 우수구연상에 빛나는 두 편의 연제를 포함, '위암의 최신 내시경 치료법'에 대해 총 4편의 연제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순천향대병원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3.06.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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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원장 유희석)은 25일 카자흐스탄 파블르다르 치과병원(원장 샤리파브 예르란)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아주대의료원에서 주최한 2013년 카자흐스탄 보건의료전문가 연수과정생으로 아주대학교병원 치과에서 연수를 받은 샤리파브 예르란 원장이 아주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보다 긴밀한 진료협력 및 학술교류, 연수교육 등을 통해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수 받기를 희망하여 이뤄진 것이다.이날 아주대병원과 서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간의 MOU 체결을 위한 의향서 체결도 함께 이뤄졌다.한편, MOU 체결식에 이어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 2013년 카자흐스탄 보건의료전문가 연수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24명의 연수생(의료경영 14명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6.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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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조영석 교수가 최근 미국 에모리대학교 Lily Yang 교수와 함께 암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DNA 나노카세트를 개발, 나노 분야 세계적 권위지 'Small'과 바이오의학 저널인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에 보고해 주목을 받고 있다.조영석 교수팀은 새로운 DNA 나노카세트를 개발하여 생체 내에서 안정적으로 siRNA를 발현시키는데 성공했다. 나노카세트를 표적지향형 나노입자에 탑재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게 했으며 나노입자의 특성을 활용하여 치료 효과를 영상화시켜 효율적인 항암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조영석 교수는 "동물실험 결과 유방암 조직의 특정 부위에 선택적으로 정확히 전달되어 일주
의대병원
하장수
2013.06.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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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서만욱)가 주최하는 노인성질환 시민강좌가 20일 '노인성 내과질환에 대한 이해' 주제로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열렸다.매월 한차례씩 열리는 시민강좌는 이번에 담석질환(김성훈·소화기내과), 당뇨병의 원인과 예방(김선희·내분비대사내과), 만성폐쇄성 폐질환(박승용·호흡기알레르기내과)이 발표됐으며 시민들의 궁금중을 해소하는 Q&A 시간도 진행됐다.노인성 질환 강좌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13시에 진행하고 있다. 다음 강좌는 7월 25일 열리며, 주제는 어지러움증이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6.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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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위암센터 다학제 집담회가 200회를 맞았다.지난 2005년 4월 4일 시작된 첫 집담회는 이후 2주마다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약 1시간 동안 환자 증례를 발표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다.200회의 집담회가 열리는 동안 총 1526례의 환자 증례가 다뤄졌으며(1회당 평균 7.7례) 외과에서 70.2%, 종양내과에서 17.6%, 병리과에서 10.4% 영상의학과에서 0.8%, 소화기내과에서 0.5% 의 비율로 증례가 발표 됐다.매회 다루는 내용은 다양하지만 주로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에서 흔히 접하기 어렵거나 일반적인 진단과 치료법으로 해결하기 힘든 증례를 다룬다.위암 치료에 관한 논의 외에도 위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6.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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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대상성 간경변증 조기 항바이러스 치료로 잡는다2. 간섬유화 호전 위해 바이러스 증식시 바로 치료3. 바이러스 검출되면 ALT 값 관계 없이 치료해야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간경변증 발생률은 연간 5.1%로 5년 누적 발생률은 21%다. 대만에서 이뤄진 장기 추적 관찰 결과를 보면 간경변증 발생 위험은 관찰 시작 시점에 40세 이상이면서 HBV DNA가 2000IU/ml 이상일 때 증가했으며, 추적 중 이 수치가 감소하면 발생 위험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시행된 다른 연구에서도 40세 이상이고 HBeAg가 양성일 때 간경변증과 간세포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이 재차 확인됐다.간경변증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항바이러스를 치료하면 환자 예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과거에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3.06.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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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대상성 간경변증 조기 항바이러스 치료로 잡는다2. 간섬유화 호전 위해 바이러스 증식시 바로 치료3. 바이러스 검출되면 ALT 값 관계 없이 치료해야최근 열린 대한간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가톨릭의대 장정원(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B형간염에 의한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 702명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 치료의 장기적인 혜택을 관찰한 전향적 다기관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일차 평가기준은 간이식이 필요없는 생존율이었고, 대상자 중 415명이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았으며, 모든 환자가 이식을 받거나 사망할때까지 추적 관찰됐다. 그 결과 연구 시작점에서 치료군의 HBV DNA 수치와 Child-Pugh 점수가 더 높았음에도 7년 생존율이 50.2%로 비치료군 36.5%보다 높은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3.06.21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