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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도 정해진 응급의료수가가 15년째 오르지 않으면서 응급의료기관의 장비와 인력지원이 미비해지고, 이에 따른 환자 전원 문제가 심각해지자 복지부에서 수가 조정을 예고했다.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은 복지부 장관에게 "현재 응급의료 전원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원인은 15년째 동결된 응급의료수가와 의료기관의 장비 미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임채민 장관은 거듭 인정하면서, "조만간 응급의료 선진화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올릴 수 있는 한 최대로 응급의료수가를 올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동결된 응급의료수가로, 병원마다 응급실의 장비나 인력문제에 소홀해진 총체적인 문제가, 이번 발표할 복지부 계획으로 개선될지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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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추석연휴기간 응급실 내원환자 분석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근골격계 질환 및 증상으로 응급내원하는 환자가 10명 중 3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역의 한 응급의료기관 분석이지만 장기간 운전 등 특별한 환경속에서 발생한 것이기에 주목할 만 하다.부민병원(정흥태 이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9월 29일~10월 1일) 응급실 방문 환자 645명을 대상으로 병원 방문 원인을 분석했다.이에 따르면 29.5%(190명)가 근골격계 질환 관련으로 로 응급실을 찾았다. 대부분의 환자가 이동 시 넘어지거나 무언가에 부딪혀 신체에 손상을 입은 경우가 많았고 과도한 신체 활동으로 척추나 관절에 무리가 온 환자도 많았다. 특히 50대 근골격계 환자들이 가장 많아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중년층들의 근골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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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대불금 상환능력이 충분한 미상환자는 756명이라는 복지부 공식 입장이 발표됐다.복지부는 "대불금을 상환할 능력이 있는 고액체납자들이 고의적으로 상환을 하지 않고 있어 납부거부자에 대해서는 금액에 상관없이 지급명령을 신청하여 상환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그 대상이 1361명에 이른다는 일부언론의 보도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1361명은 미상환 환자 수가 아니라, 상환의무가 있는 가족(배우자, 1촌이내의 직계혈족)으로 미수금 납부능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한 인원수라고 밝혔다.756명 중에는 상환능력이 없는 65세 이상 고령자 결손처분을 위해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한 458명, 현지 확인 등을 통해 납부 독려하여 상환했거나 납부 약속한 154명, 지급명령 완료 144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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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실시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첫날, 예상대로 "응급의료 당직 전문의제도(응당법)가 집중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시행된 지 두 달이 지난 10월 현재 지역응급의료기관 15개가 지정취소(자진반납 포함)되고, 전문의 일부가 응급의료현장에서 이탈(사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실효성이 없고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것. 국회 복지위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은 응급의료기관은 개설된 진료과목 만큼의 당직전문의를 두도록 의무화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응급실당직법)에 대해 질의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 중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전문의가 2명 이하인 곳이 60%가 넘는다. 이런 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는 해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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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응당법" 유예기간이 11월5일 끝나지만 행정조치는 곧바로 시행되지는 않을 전망이다.임채민 복지부장관은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선진통일당)의 응급의료 당직전문의 제도 전반에 걸친 문제를 지적한 데 대해 곧바로 행정조치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히고 응급의료시스템을 고도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문 의원은 이날 "응급의료기관 권역, 종별, 지역별, 진료과목별 특성 및 의료인력 현황을 충분히 고려해 재정립해야 한다"며, "이 체계가 정착될 때가지 유예기간의 추가 연장을 공식화하고 단계별,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 "복지부는 모든 전문의에 의한 진료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온콜제도를 인정하고 있지만 이 경우 책임에 대한 문제 등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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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장관 업무보고 지난 8월까지 발생한 건보재정 흑자 2조7000억원과 지난해말 1조6000억원 등 4조3000억원의 흑자분이 보장성강화와 응급·산부인과·중환자실 등 필수의료서비스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말까지 알코올·마약·인터넷 등 각종 물질 행위 중독의 효과적 예방·치료·재활을 위한 중독 종합대책 수립과, 생애주기별 자살 고위험군 관리대책을 마련 연령대별 자살원인에 따른 대책도 마련된다.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은 5일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올해 재정 흑자분은 "고액·중증질환 및 취약계층보호"원칙과 중기 재정상황을 고려해 보장성을 추진하고, 재정적으로 수용가능한 선에서 필수의료 수가개선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노인틀니 보장성 확대 등과 계절성 요인으로 당월 적자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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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 감사담당관 이상인, 인사과장 김헌주, 의료자원정책과장 고득영, 응급의료과장 정은경, 구강생활건강과장 신승일, 노인지원과장 최영호◇4급 = 기획조정담당관실 조신행, 보건의료정책과 김연숙, 복지정책과 조충현, 장애인정책과 이행철, 고령사회정책과 임은정, 국민연금정책과 유보영, 식품정책과 권기철, 보건복지부 정통령, 보건복지부 이능교, 복지정보과 홍영숙
알림
손종관 기자
2012.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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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병원이란 어떤 병원일까? 현재 시행되는 병원평가는 과연 제대로 된 평가들일까? 이에 대한 답을 풀기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10월 9일 서울대병원 소아임상제1강당에서 "바람직한 병원 평가 기준 제시"를 주제로 열린다. 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의료기관 평가 현황을 파악하고 이러한 평가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병원인증평가 및 국제인증평가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서울대병원 기획부실장 이은봉 교수가 발표하고 진료적정성평가에 대해서는 서울대병원 QA센터 김형관 교수가 강의에 나선다. 응급의료기관평가는 보라매병원 공공의료담당교수인 송경준 교수가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특징은 임상교수들이 위암, 대장암, 급성심근경색 등 의료의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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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된 민간병상을 정부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공공병원을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보건·의료등 복지서비스 관련된 공공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발표했다. 이들 중 김용익 의원은 공공병원의 확충과 지역 균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규모의 경제에 미달하는 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의원이 전체 입원 의료기관의 98%를 차지해 구조적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 병원은 영리성이 심화되고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는 등 수는 많지만 제역할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2000년 이후 공급이 수요를 추월해, 인구당 병상 수가 OECD 평균 1.5배에 달하지만 병상 가동률은 60%대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첨단 고가장비 도입, 과잉진료, 부당청구, 비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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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병원활성화와 회원병원 확대를 위해 대한병원협회가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대구경북병원회(회장 박경동)는 25일 대구·경북지역 병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윤수 회장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회원병원가입확대와 지역병원회 활성화 및 지역병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협회가 나가야할 방향을 정립하고 회원병원 서비스 강화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DRG,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개편 등 병원계 주요현안들이 계속되다 보니 벌써 2년동안 해야 할 회무를 한꺼번에 한 것 같다"며, "회원병원들의 기대에 부흥해 시원한 해결을 맺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히고 "오늘 간담회가 지역병원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이날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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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록 의원, 병협 초청 간담회서 강조"병원의 부실화는 국민들도 힘들고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국회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24일 병협과 가진 간담회에서 "병원들의 어려운 상황은 잘 알고 있고 이번 간담회는 병원들의 입장을 듣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간담회에서 병협은 저보험 저수가 체계의 문제점, 병원 휴폐업률, 보건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같은 의료계 과제에 대해 소개하고 건강보험수가 결정구조 개선, 포괄수가 의료기관 확대, 청구실명제, 의료인력 수급 문제,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개 개편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국회차원의 검토와 방안을 요청했다.김윤수 병협회장은 "병원들의 어려운점에 대해 국회와 국민을 이해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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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보고지난해 9월23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지난 1년 동안 33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은 24일 전남·인천 2개 지역의 이송실적을 합해, 한 대당 하루 0.5명 꼴로 환자를 이송했다고 밝혔다.닥터헬기는 각종 응급의료장비 등이 장착되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로 의사가 탑승해 운영하게 되는데 국립중앙의료원이 사업운용을 위탁받아 인천 가천대학 길병원과 전남 목포 한국병원에 각각 1대씩 배치, 그간 주로 도서지역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1년간 총 이송은 333회(동시에 2명 이송 2회)였으며 이송환자 수는 인천 138명, 전남 195명으로 전체 335명 이었다. 올해 2월 6일 이송실적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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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김영훈)은 20일 오전 10시 심폐소생술 교육실에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예선을 진행했다.대회에 참가한 고교생들은 9월 4일 이 병원에서 심정지 환자 응급상황 처치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 실기교육을 이수했었다. 경연대회는 1339-소방방재청 통합으로 올해는 1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재 기관 주최로 진행됐다. 의정부성모병원 예선의 우승자인 보영여자고등학교(동두천소재) 황예나, 안예지 학생과 교사 손윤정 팀은 10월 31일에 있을 제4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상금이 주어줬다. 해당학교에는 심폐소생술을 실습할 수 있는 반신형 인형이 전달됐다.김영훈 원장은 "최근 유명 운동선수나 일반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의대병원
하장수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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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21개 기관에 대해 20일간 현 정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무상보육부터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논의, 의사 인력난 등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 논란이 있었던 만큼 어떤 사안이 핵심 이슈로 떠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국감에서 다룰 쟁점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의료의 공공성 확보다. 여권은 복지확대 차원에서, 야권은 무상의료로 가기 위한 수순에서 화두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 7월 의료계의 반대속에 시행에 들어간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이나 환자부담금을 낮추는 방안, 누구나 아프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자는 데 질의가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위 위원들은 GDP 증가 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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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드라마 "골든타임"이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3회 연장, 25일 23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그동안 응급실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의사, 심평원의 심사평가 기준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려내며 많은 의사들의 공감을 샀다. 메디컬드라마는 그저 "병원에서 연애하는 이야기"로 한정시키던 그간의 편견을 깨고 응급의료 현장에서의 생생한 위급함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거품같은 인기는 그만… 새벽같이 달려와주는 의사가 필요하다! "의사가 날아오는 피를 피해? 한번 피하면 끝인 것 같아? 피 피하는 바람에 기구 놓치고, 그 바람에 시야 놓치고, 새로 시야 확보하는동안 피는 더 나고, 출혈점을 못찾게 됐어. 몰라서 저지르는 일로 용서받을 수 있는 건 유치원생까지다. 피가 날아오는 곳이 출혈점이고,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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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이 지난 13일자로 통계법 제 15조에 의거, 통계청으로부터 응급의료 현황 및 응급의료 관련 주요지표를 산출하는 공식 통계작성지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이에따라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생산·작성되는 응급의료 현황 통계들은 신뢰성 확보와 통계생산체계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통계법을 준용하여 통계업무가 수행될 예정이다.통계의 생산은 국가응급환자진료정보망(National Emergency Department Information System)으로 수집된 전국 응급실 진료를 받은 모든 응급환자 진료건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된다.2013년 7월부터 작성되는 응급의료 주요통계는 응급실 내원수단 현황, 발병 후 응급실 도착 소요시간 현황, 응급실 재실시간 현황, 응급진료 결과 현황이며, 급성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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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이 새롭게 문을 열고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신축 건물은 자연광을 활용해 힐링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병원은 19일 신관 개관식 및 청원홀 현판식을 가졌다. 지하4층, 지상7층에 대지 1198m²(362평) 총 건축면적 6,954m²(2,104평) 규모로 지어진 이번 신관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자연채광을 최대한 살렸다. 자연이 가진 정화와 따뜻한 느낌을 담았고,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과다한 장식을 배제한 모던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이곳에는 고품격 건강증진센터와 안이비인후센터가 들어섰다. 또 건강과학대학원, 임상의학연구소, 병리과, 전공의 숙소, 회의실 등도 자리잡았다.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곳은 5층과 6층 2개 층을 사용하는 건강증진센터이다. 이전 보다 2배 이상 공간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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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응당법과 관련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는 것을 국회가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 또 의사들의 진료기록에 대한 모호한 현행법 개정에 대한 입장을 두고도 날선 공방이 오갔다. 국회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은 최근 열린 2차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관한 복지부의 책임 있는 발언이 없자,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제도 탓에 일선 의료기관에서 혼선을 빚고 있는데도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없는 듯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과 함께 복지부에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내놓을 것을 촉구한 것이다. 현재 계도시행 중인 응당법은 환자들이 최선의 진료를 받게 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응급의료기관의 운영은 물론 인력과 규모 등 현실을 반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지키기 어려운 당직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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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든 노숙인이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되는 건가요?A: 아닙니다.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노숙인법') 제2조제1호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조에 따른 노숙인 등에 해당하는 자로서 아래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① 노숙인일시보호시설, 노숙인자활시설 입소자 중 지속적으로 3개월 이상 거리 또는 노숙인시설에서의 노숙 생활이 확인된 사람으로서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자. ②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6개월 이상 체납된 사람 *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등 이미 의료급여를 받고 있는 자는 기존 수급유형 유지 ③ 소득인정액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최저생계비(1인가구, 55만 3354원) 이하인
지난연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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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패배 의식 없애야" 강조 포괄수가제 재검토·응답법 즉각 폐지·건보수가 현실화 등 요구안 발표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3일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서 국민건강 위협하는 의료악법 규탄대회를 열고 응답법 등의 철폐를 요구했다. 이날 노환규 회장은 "37대 집행부가 들어선 직후 의료계의 제 목소리 찾기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사상 구축이 숙제라고 생각했다"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의사들에게 고질적으로 자리잡았던 패배 의식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대회는 도처에 산재해 있는 많은 의료악법을 국민의 입장에서 다시 바라보고 개선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날 규탄대회에서는 포괄수가제 당연 적용의 문제점, 응당법(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안)에 의
보건복지
메디칼라이터부
2012.09.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