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 10월 9일 바람직한 병원평가 기준 심포지엄 개최

좋은 병원이란 어떤 병원일까? 현재 시행되는 병원평가는 과연 제대로 된 평가들일까?

이에 대한 답을 풀기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10월 9일 서울대병원 소아임상제1강당에서 "바람직한 병원 평가 기준 제시"를 주제로 열린다.

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의료기관 평가 현황을 파악하고 이러한 평가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병원인증평가 및 국제인증평가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서울대병원 기획부실장 이은봉 교수가 발표하고 진료적정성평가에 대해서는 서울대병원 QA센터 김형관 교수가 강의에 나선다.

응급의료기관평가는 보라매병원 공공의료담당교수인 송경준 교수가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특징은 임상교수들이 위암, 대장암, 급성심근경색 등 의료의 질평가에 대한 지표 평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한다는 점이다.

위암분야는 서울대병원 외과 이혁준 교수, 대장암 분야는 서울대병원 정승용 대장암센터장, 급성심근경색분야는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서명기 교수, 뇌졸중 분야는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다.

기존의 잘못된 병원 평가 기준을 지적하고, 새로운 병원 평가 기준을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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