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연세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 K-NIBRT사업단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4년간 △바이오의약품 전반에 관한 신규 채용인력 양성 △플랫폼 제조 기술에 특화된 맞춤형 재직자 교육 △미래 비즈니스 모델에 필요한 협력 연구 모델 구축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성장을 위한 학위 과정의 구축 △교육과정 개발 운영의 자문 및 상호 강사 인력 교류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GC녹십자는 “이번 K-NIBRT와 협약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을 진행하고 함께 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공모전 참가는 경상남도 지역 내에 본사/연구소/사업장을 둔 스타트업 또는 예비 창업자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또 현재는 타 지역에 있더라도 경남지역으로 사무실 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이라면 최종 선발 후 이전확약서 체결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다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다른 기업 기관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2년 제약바이오산업 홍보영상 제작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제작된 이번 홍보 동영상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성과와 혁신, 비전 등 3개 파트로 구성됐다.성과 파트에서는 국산신약 개발 현황,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 현황 등 제약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의약품 자급도와 기술수출, 임상 역량,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 등을 소개한다.혁신 파트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 동향과 공격적 연구개발 투자, 선진 생산인프라를 조명했다. 특히 본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민간과 정부가 mRNA 핵심소재 및 바이오리액터 등 소부장 국산화 성과 창출을 위한 협의와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보건복지부와 산업통산자원부는 31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바이오·백신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2020년 9월 협의체 발족 이후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성과를 점검하고, 수요·공급기업간 상생협력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국내 기업들의 방오 분야에 대한 투자 증가로 현재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이엔셀과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종근당은 고형암 타깃 단백질을 스크리닝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이엔셀은 유전자치료제의 공정개발과 후보물질 및 임상시료 생산을 맡게 된다.특히 종근당은 이엔셀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이엔셀의 노하우와 생산기술을 활용해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같은 유전자치료제와 세포치료제 등 의약품 공동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셀트리온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임상3상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 CT-P47 임상1상을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다. 동시에 글로벌 임상3상도 착수해 임상 결과 확보와 허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임상3상은 유럽 내 총 448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CT-P47와 악템라의 유효성과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성공적인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 방안이 모색된다.보건복지부는 12일 세계보건기구(WHO)와 제1차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운영위원회(EC)를 영상으로 개최했다.한국은 지난 2월 WHO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지정됐으며, 세계보건기구와 총 4차례 준비회의를 통해 운영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이날 운영위원회는 복지부와 WHO, WHO 아케데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백신연구소 등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했다.이날 EC에서 논의된 사항에 따르면, WHO 인력양성 허브 운영체계를 공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GC셀(대표 박대우)은 셀랩메드와 고형암 타겟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T세포 치료제(CAR-T)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GC셀은 이번 계약으로 셀랩메드의 고형암 타겟 CAR-T 치료제 YYB-103의 임상1상 시험용 의약품 생산과 품질 시험 등을 수행한다.CAR-T 치료제는 세포치료제 생산 기술과 유전자 조작을 위한 공정이 필요해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기준 설정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이미 양사는 1년 이상 기술이전 및 제품 생산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번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신약개발 확대와 인력 양성 등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8777억원을 투입한다.보건복지부는 4일 2022년 제1회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2022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 심의·확정 △제3차 제약산업 육성 지원 종합계획(2023~2027) 수립계획 △K-글로벌 백신 펀드 조성 추진현황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매 5년마다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하고 있다.매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2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33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보다 16.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다만,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하면서 당기순손실액은 68억원으로 집계됐다.자회사인 동아제약은 1분기 매출 114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6% 증가했다. 박카스,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물류 기업 용마로지스는 물류시장 확장성과 신규 화주를 유치하면서 매출이 9.7% 증가한 771억원을 기록했다.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이 17.9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미정밀화학은 위탁개발생산(CDMO)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한미정밀화학은 mRNA 백신 원료에 쓰이는 LNP, 뉴클레오타이드, 폴리에틸렌글리콜 유도체 등 합성 바이오의약품 원료 물질의 글로벌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분야 CDMO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한다.이를 위해 100억원을 투자해 하이테크 CDMO를 위한 설비 확충 공사를 진행한다.한미정밀화학은 코로나19(COVID-19) 백신과 원부자재 생산설비 확충 사업에 선정돼 16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80억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셀트리온은 최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사 애브비와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셀트리온은 오는 2023년 7월부터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입, 유플라이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셀트리온은 2020년 11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유플라이마의 허가 신청을 완료해 연내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작년 2월 류마티스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 주관 Investment & Start Up Forum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대웅제약은 연구개발(R&D) 및 오픈이노베이션 방향성, 인도네시아 사업 및 연구 현황, 인도네시아 미래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대웅제약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UI와 바이오 공정 연구소 및 바이오 분석 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 연구기술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노바티스가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한다.제네릭 사업부인 산도스 분사를 앞두고 주요 경영진을 교체하는 한편, 사업부 조직을 단순화한다.외신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제약 부문과 종양학 부문을 통합한다. 아울러 미국과 글로벌 시장을 관리하는 혁신의약품사업부로 통합된다.이와 함께 기업 전략, 연구개발 포트폴리오 전략, 사업 개발 등을 담당하는 새로운 직책인 최고전략성장책임자(CTO)를 신설한다.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노바티스 일자리가 사라질 전망이다. 현재 노바티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 8000명을 고용 중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이 CAR-T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앞두고 환자 안전을 위한 최선의 준비를 갖췄다.서울성모병원은 가톨릭혈액병원이 CAR-T 세포치료제 합병증인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ytokine release syndrome)에 대한 대비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불응성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과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에게 첨단바이오의약품 1호인 CAR-T 치료제 '킴리아(티사젠렉류셀)'가 급여 등재됐다. CAR-T 치료제는 종전의 항암제와 다른 '1인 맞춤형 세포치료제'로, 기존 항암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기업이 무덤이라 여겼던 제약·바이오 분야에 다시금 진출하고 있다.실제 제약·바이오 산업에 진출했던 CJ그룹을 비롯해 한화, 아모레퍼시픽, 롯데 등 대기업은 최근 몇년 동안 탈출 러시가 이어졌다. 신약개발의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탈 산업의 배경으로 꼽혔다.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반전되고 있다. 대기업들이 다시 제약·바이오와 헬스케어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그간의 실패 사례 극복에 나선 것이다. 대기업, 바이오·헬스케어 재진출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롯데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신세계그룹 등은 바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기적의 항암제라 불리는 CAR-T 세포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건강보험 급여권에 들어오면서 대학병원과 국내 제약기업들이 분주한 모습이다.킴리아는 지난해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25세 이하 B세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pALL)을 적응증으로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1호 사례다.이후 1년여 지난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됐다. 5억원에 달하던 기존 약값이 건강보험 적용으로 이달부터 환자 소득에 따라 연간 83~598만원만 내면 된다. 의료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지원센터 김우연 신임 센터장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신약개발 기술 두 분야의 협업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30일 김우연 AI신약개발센터장 기자간담회를 열었다.AI 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은 두 분야의 협업이 필수다. 이에 김 센터장은 신약개발자가 AI솔루션을 충분히 이해하는 게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IT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의약화학자들도 웹상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약개발 연구자를 위한 AI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주)유스바이오글로벌과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팀은 2022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중 재생의료연계기술개발(순환기계)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유스바이오글로벌에 따르면, 유스바이오글로벌과 서울대병원 이동연 교수팀은 2022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공동연구개발을 신청했다.그 결과, 재생의료연계기술개발(순환기계)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과학기술정부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재생의료 치료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올해 신규 사업비로 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제네릭을 생산, 공급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정부는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 등 2개사 선정됐다고 밝혔다.국제의약품특허풀(MPP)은 지난 1월 20일 MSD 라게브리오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을 선정, 발표한데 이어, 17일 화이자 팍스로비드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전 세계 총 35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MPP에서 선정된 2개 기업은 화이자 팍스로비드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