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연계기술 개발 분야 최종 선정

(좌)서울대학교병원 이동연 교수(정형외과) (우)유스바이오글로벌.
(좌)서울대학교병원 이동연 교수(정형외과) (우)유스바이오글로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주)유스바이오글로벌과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팀은 2022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중 재생의료연계기술개발(순환기계)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유스바이오글로벌에 따르면, 유스바이오글로벌과 서울대병원 이동연 교수팀은 2022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공동연구개발을 신청했다.

그 결과, 재생의료연계기술개발(순환기계)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부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재생의료 치료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올해 신규 사업비로 162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과제는 약 16억원 규모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허혈성 혈관질환에 효과적인 생물학적 활성 증진 및 고도화가 가능한 조성물(혁신제품 인증) 및 배양기술(보건신기술) 등을 바탕으로 중증하지허혈증 및 당뇨성족부궤양 등에 임상 적응증을 목표로 다양한 In-vivo 및 In-vitro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대병원 이동연 교수팀은 당뇨족부질환과 중증 하기허혈 질환 등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고 있다.

이동연 교수는 "이번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동물시험 및 임상시험 준비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해 유스바이오글로벌이 국내 식약처 및 미국 FDA에 IND 접수를 신속히 진행해 완제의약품으로 상품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유스바이오글로벌은 최근 복지부장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아 허혈성 혈관질환에 효과적인 줄기세포치료제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또, 허혈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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