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2022년 12월 30일, 2023년 1월 2일자로 국장급 인사를 발령했다.2022년 12월 30일△이호열 국제협력관△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2023년 1월 2일△이태경 국립부곡병원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12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6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재난의료지원팀은 원내 의료진 및 행정요원, 이송요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시행해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재난의료지원팀은 보건소 및 소방서와의 협업을 위한 통합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재난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난 및 대량 인명사고를 대비해 권역 내 안전한 응급의료체계를 공고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양대병원 권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아주대병원이 12월 8일~9일 진행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술기 훈련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종합훈련대회는 재난 상황에서 대응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는 훈련이다.영통구 보건소, 수원소방서 관계자 등과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아주대병원은 현장 응급의료소 텐트 설치와 재난 안전통신망 사용 숙련도를 평가하는 술기 훈련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또 아주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은 그간 사고나 재난 상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 첫 마취과 전문의는 누구일까?1950년대 국내는 아직 마취라는 의학분야가 자리잡지 못하던 시기였다. 북유럽의 마취의학을 수련하고 국내 첫 마취과 전문의로서 삶을 살았던 한 여의사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왔다.한국 최초의 마취과 전문의이자 대한마취과학회 첫 여성회장을 역임한 신정순 교수의 삶을 되돌아보는 신정순 평전이 출간됐다.신정순 평전은 신 교수의 무남독녀인 고려대 구로병원 병리과 김애리 교수가 3년 간 신 교수의 자료와 교류했던 인물들의 인터뷰로 구성됐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시기에 고려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아주대병원과 삼성전자가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아주대병원은 삼성전자와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앞으로 삼성전자 DS부문 사업장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및 응급진료를 통해 근로자의 생명을 구조한다.양 측은 환자 이송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 처치를 위한 교육 및 재난대응 합동훈련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아주대병원 한상욱 병원장은 “아주대병원은 경기 남부지역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운영, 닥터헬기 운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중앙응급의료센터 위탁 및 시도 응급의료지원단 구성과 운영기준이 마련됐다.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21일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위탁 및 시도 응급의료지원단의 구성, 운영의 기준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12월 21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응급의료기관에서 제외하고, 그 설치·운영 및 위탁의 근거를 마련해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정책지원 기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제3회 ‘KJ국제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이 선정됐다.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대한전문병원협회와 지난 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제3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의료 봉사자분들을 지속 발굴하며 의료계를 대표하는 봉사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은 지난 2020년, 국제약품과 대한전문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올해 제3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에는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이 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국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 중 18개 의료기관이 A등급을 받고, 14개기관은 B등급, 8개 기관이 C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2022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원주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남원의료원 등 총 18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의 35개 지방의료원과 6개 적십자병원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운영상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2022년도 운영평가는 △양질의 의료(진료기능) △공익적 보건의료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캄보디아 헤브론병원과 의료지원 등 보건의료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7일 오후 캄보디아 현지 화상 연결을 통해 이영돈 헤브론병원장과 만나 상호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양 기관은 의료지원 활동 및 교육 연구 등 보건의료분야 교류를 확대하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협력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국제보건의료를 위한 인적 교류와 인력 양성, 공동연구 및 학술협력, 의료지원 및 봉사활동 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보건의료 분야 ESG 경영을 선도하는 등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보건의료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어도선 사회공헌원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9개팀이 자리했다.이번 공모전은 고려대의료원과 고려대 사회공헌원의 공동주최로, 고려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십 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뜨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Healthcare Future Forum) 최고위과정 원우들이 함께 추운 겨울 의료봉사로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지난 3일 고려대의료원 의료버스 ‘꿈씨버스’와 함께 고려대의료원 의료진 14명과 최고위 과정 원우 12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단원구노인복지관을 찾았다.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로 내원이 어려웠던 지역사회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특히 겨울철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의료지원을 통해 사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경찰 특수본부가 10.29 참사(이태원 참사)관련 DMAT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가운데, 의료계가 수사당국의 신중한 대응 요구와 함께 우려감을 나타냈다.특히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불이익보다 법적 보호장치 및 국가보상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최근 10.29 참사와 관련해 응급환자 구조 및 의료지원을 위해 출동했던 일부 병원 소속 재난의료지원팀(DMAT)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10.29 참사 당시 현장에서 활동한 H대병원과 K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가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이기형 교수는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2회 당뇨병 학술제 행사에서 유공자 대상인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이기형 교수는 약 30여년간 소아당뇨환아들을 진료하고, 소아내분비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당뇨병환자의 건강증진 및 권익향상,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지원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장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기형 교수는 "환아들이 어린나이부터 어려운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021년 5월 출범한 이필수號가 임기 반환점을 지난 가운데, 후반기 회무 방향을 위한 4대 비전을 제시됐다.4대 비전은 회원권익 보호와 정치역량 강화를 통한 보건의료정책 주도, 의사 및 의협의 사회적 위상 제고, 미래의료 선도 등이다.이필수 회장은 후반기 회무를 추진 방점으로 회원들이 희망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의협,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의협, 회원들이 안심하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의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제41대 집행부는 11일 '제41대 집행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0.29 참사(이태원 참사) 당시 재난응급의료 대응에 대해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와 컨트롤타워 부재, 사상자 수용능력 한계에 대한 국회 질타가 쏟아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제400회 정기회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로부터 10.29 참사 대응 관련 현안보고를 받고, 정부 대응에 대해 질의했다.이번 10.29 참사의 윤석열 정부 대응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대응실패를 지적했다.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대형 재난 발생 시 보건소장이 전체를 컨트롤할 수 없어 보건소장의 권한 일부를 재난의료지원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국내 현실에 맞는 우리나라만의 재난대응지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3일 드래곤시티에서 2022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형민 회장을 비롯한 의사회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태원 사건과 코로나19(COVID-19) 출구 전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 회장은 이번 이태원 참사로 인해 수많은 젊은이들이 희생당한 것에 대해 머리숙여 애도했다. 또 재난현장에서 구조와 심폐소생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국민과 현장과 응급실에서 최선을 다한 응급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이태원 사건으로 인해 재난응급의료체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구조 및 분류, 처치 및 이송 과정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겸 보건복지부 이태원 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은 3일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간담회를 가졌다.재난의료지원팀은 재난 등의 발생 시 의료지원을 위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으로 현재 전국 41개 재난거점병원에서 운영 중이다.이번 이태원 사고 발생 시 현장에 신속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대응 과정에서 응급의료체계가 신속하게 가동했지만 컨트롤타워 역할에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응급의학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기됐다.사건 발생 직후 서울·경기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전부 현장에 출동해 긴박하게 움직여 환자를 이송했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상황실에서 병원과 소통해 환자 분산도 적절했다는 평가다. 다만, 의료적 판단이 중요한 재난 상황에서 DMAT 출동부터 현장 의료 대응까지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전문 의료진이 했다면 더 체계적으로 움직였을 것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이 이태원 참사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최선의 의료지원을 다짐했다.대한의사협회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명하고, 부상자 및 유족에 대한 긴급의료지원, 분향소 내 진료소 운영 등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31일 밝혔다.의협은 이번 참사로 고통받는 모든 현장을 지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에 대한 긴급 의료지원을 위해 정부 및 관련 부처와 긴밀한 민관협력해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 대응을 위해 '이태원사고수급본부'를 구성해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부상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의료와 심리지원, 장례지원을 실시한다.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을 부본부장으로 두고,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총괄대외협력반장,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을 장례지원반장으로 하는 6개 팀으로 구성한다.복지부는 사고수습본부 운영을 통해 1일 2회 이상 부상자 등 상황과 조치·지시사항을 보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