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부착할 3기 경고그림 및 문구 12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복지부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제출된 국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간접흡연' 그림 1종을 다시 제작해 교체하고, 나머지 경고그림 및 문구는 변경 없이 행정예고안을 최종안으로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3기 경고그림 및 문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경고그림 3종(후두암, 성기능 장애,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에는 현행 그림이 효과성 점수가 매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의 올해 첫 금연광고 표어(슬로건)가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으로 정해졌다.복지부는 오는 9일부터 올해 첫 금연광고를 전국적으로 송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금연 표어는 흡연하지 않는 청소년의 미닝아웃(Meaning Out) 기법을 통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은 자랑스럽고, 멋지며 당당한 행동'임을 청소년의 언어방식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미닝 아웃이란 개인의 취향과 사회적 신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행위를 말한다.올해 금연광고는 청소년에게 금연을 가르치고 설득하는 것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현행 모형을 개선·보완해 2021년 본 사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검토하겠다고 밝힌 질병군 확대 또한 내년 2분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 배경택 과장은 지난 28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개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배 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등록기관은 현재 약 2400여개소이며 등록환자는 약 19만명이다.등록환자의 경우 매달 5000명가량 증가
△보건의료정책실 응급의료과장 장영진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정책과장 오진희 △건강보험정책국 예비급여과장 성창현 △건강정책국 자살예방정책과장 서일환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장 이상진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 정영훈 △인구정책실 아동복지정책과장 박재찬 △연금정책국 기초연금과장 손일룡 △국립부곡병원 서무과장 강호옥 (이상 5월 18일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당국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축소 혹은 중단돼 스스로 코로나19(COVID-19)에 즉각적인 조치를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관리한다.보건복지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 98만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 여부를 전화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에 간호사 등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은 4월부터 코로나19 소강 시점까지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전화해 코로나19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한다.만약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 등을 안내한다.보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만성질환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의료기기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관련 특별재난지역의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게 자가측정용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하는 등 질환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평상 시 혈압·혈당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어 예비비를 편성해 지원하게 된 것이다.지급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다가오는 21대 총선 보건의료 분야 공약으로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시킬 것을 약속해 주목된다.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확대 등도 공약으로 제시됐다.민주당은 최근 질본의 '청' 승격 및 역할 강화 등 감염병 유행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보건의료 분야 공약 5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 중 첫 번째인 질본의 '청' 승격은 두 번째 공약인 '6개 권역 지역본부 및 검역사무소 설치', '역학조사 인력 보강 및 긴급상황실 설치' 등과 병행 실시된다. 감염병 유행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2월 28일자로 실국장급 인사 발령 공고를 냈다.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양성일 현 인구정책실장이, 인구정책실장은 류근혁 현 연금정책국장이, 대변인은 손영래 현 예비급여과장이 맡는다.양성일(1967년생) 신임 사회복지정책실장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건강정책국장,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이어 1964년생인 류근혁 신임 인구정책실장도 행정고시(36회) 합격 이후 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정책기획관, 대변인을 비롯해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보건복지부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 △인사과장 손호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김국일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장 김현숙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 진영주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 배경택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장 정태길 △인구정책실 치매정책과장 유보영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재정과장 최봉근 △질병관리본부 미래질병대비과장 조우경 (이상 2월 24일자) △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장 노정훈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생활보장과장 설예승 (이상 2월 25일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에 보건복지부 권준욱 대변인이 2월 21일부로 발령됐다.권준욱 신임 연구원장은 연세의대(1989년)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보건학 석사(1993년)를 취득한 후 미국 미시건대 역학과에서 석·박사를 지냈다.1992년 5급 특채로 복지부에 발을 들인 권 신임 연구원장은 그동안 복지부 보험급여과 기술서기관, 보건의료정책과장, 질병정책과장, 공공보건정책관, 건강정책국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질본 전염병감시팀장, 전염병관리과장, 감염병관리센터장 등을 맡은 바 있다.이날 인사에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24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시행 1년을 맞아 서울 관악구 소재 동네의원과 환자 가정을 방문해 시범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방문에서 박 장관은 대면진료의 정확성을 높이고, 환자 본인의 자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환자관리 현장을 참관했다.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환자들은 블루투스 연동 혈압계 또는 혈당계 등 의료기기를 활용해 가정 등에서 측정한 본인의 혈압, 혈당 수치를 동네의원으로 쉽게 전송할 수 있으며, 의사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의 재정 지출과 운영의 변동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총액계약제에 대한 본격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행위 자체를 제한하고 있지 않아 과도한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측면이 있는 행위별수가제에 전적으로 기반하고 있는 현 상황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이다.이 같은 주장은 지난 4일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서울시립대가 개최한 '국민의료비와 건강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 건강정책포럼'에 참석한 서울대 권순만 교수(보건대학원)를 통해 전해졌다.이날 권 교수는 의료비 총액의 관리는 공급자들이 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0년간 한국인의 흡연은 감소했지만, 식습관의 서구화에 따라 비만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질병관리본부는 29일, 30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20주년 기념식 및 제7기 3차년도 결과발표회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제15차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행사에서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가 발표된다.국민건강영양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흡연율은 감소하고, 비만 유병률은 증가했다.성인 남자의 현재흡연율은 2018년 36.7%로 국민건강영양조사가 도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 5월 23일 신임 차관으로 임명됐다.김 차관은 현장 전문가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이 돼야 정책적 효과가 발휘될 수 있다는 소신을 피력했다.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신임 차관으로서의 소명과 포부에 대해 설명했다.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는 오래 묵은 숙제를 안고 있지만 해결이 쉽지 않다. 이해당사자들이 많고, 당사자 간 이해관계 역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서다. 또 복지부는 이해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명보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장이 퇴원·퇴소하는 정신질환자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장이 퇴원 및 퇴소하는 정신질환자 등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기능, 이용 절차 등을 알리도록 하는 의무 미이행시 과태료 부과 세부기군 마련 등을 골자로 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이 퇴원, 퇴소하는 정신질환자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기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25일 국장급 인사를 발령했다.△나성웅 건강정책국장△이민원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한민국 의료의 패러다임을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첫 걸음으로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산하 '건강지식 전달 컨트롤 타워'의 설립을 직접 제안, 눈길을 끌고 있다.사업의 추진체계와 법적 근거, 기대 효과 등도 구체적으로 제시해 이들의 행보가 의료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연세의대 소모임 ARMS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2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올바른 건강 정보 확립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연세의대 학생들로 구성된 AR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8월 3주부터 10월 마지막주까지 전국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시군구 기초자치단체장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하고 있다.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된다.2019년 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의원급 중심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통합 시범사업으로 모델이 포함될 경우 의료계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하지만, 보건복지부 김국일 건강정책 과장은 성공적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를 위해서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의료 역할 정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과 같은 당 백재현 의원은 8일 국회의원회과 제7간담회실에서 ‘전국 300만명 고혈압·당뇨병 환자 의원-보건소 협력 관리사업 제언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대상 질환의 확대도 중요하지만,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 등 질적 담보도 중요하다”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보건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 1년 간 기관 운영성과에 대한 소회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조 원장은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은 국정과제 패러다임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라며, 현재 고혈압과 당뇨질환 이외 다양한 만성질환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만성질환관리 대상 질환 확대도 중요하지만, 질적 담보도 중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