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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재희 장관이 일반의약품 가격이 높은 것은 약국서만 팔기 때문이라며 이 문제를 약사회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장관은 2일 경기도 일산 킨덱스에서 열린 제5차 전국약사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장관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도입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제도가 정착이 되고 약가 거품이 제거되면 의사와 약사의 수가 현실화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막아내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약국에서만 팔아 가격이 비싸다. 당번약국을 찾기 힘들다는 등의 문제를 약사회가 해결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제도(시장형 실거래가제도) 도입에 협조해 준 것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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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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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일산 벡스코서 진행된 전국약사들의 단합대회가 대부분 문화행사인 채워져 진행되 빈축을 산 가운데 이번엔 경품으로 자동차를 제공해 또한 번 논란이 일고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의약업계 행사가 진행됐지만 자동차를 제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약사회는 이날 추첨을 통해 대한약사회는 오수양 약사에게 아반떼 승용차를 지급했다. 이밖에도 총 16명에게는 최신형 PC 16대를 전달했다. 문제는 회원들 사이에서 경품이 너무 과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 이번에 지급한 아벤테 승용차는 현금으로치면 약 1700여 만 원에 해당된다. 이날 한 참석자는 "아무리 경품이지만 이번 경품은 너무 과도했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자기돈 아니라고 막쓰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씁쓸해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과도한 경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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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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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를 절제하는 외과적 수술인 축소위우회술로 당뇨병을 치료하는 방법이 소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축소위우회술이란 주로 아시아권에서 시행되는 수술로 위장을 길게 성형하여 하복부의 소장에 연결하여 상부장관을 우회시키는 방법이다. 순천향의대 허경열교수팀은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형 당뇨병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축소위 우회술을 하고 6개월 추적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체질량지수 30kg/m2이하의 마른편의 2형 당뇨병환자로 이중에는 체질량지수(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 25kg/m2이하의 마른 당뇨 환자도 2명 포함되어 있다. 수술 전 평균 체질량지수는 26.4kg/m2 였고, 평균 당화혈색소는 9.8%로 고혈당이 조절되지 않고 있던 환자들이었으나 6개월 이후 당화혈색소는 평균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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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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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주사용 의약품을 식품에 넣어 판매한 업자들이 구속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판매업자 황 모씨와 원료공급자 권 모씨를 식품위생법 제6조 및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제2조 위반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해당제품을 위탁 생산한 네오고려홍삼(경기 평택 소재) 대표 김모씨와 총판업자 (주)리지스(서울 성동구 소재) 김 모씨는 각각 식품위생법 제10조와 식품위생법 제13조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이번 조사 결과 원료공급자 권모씨 등은 가시오가피 등 13종의 한약재 원료를 물로 추출한 후 동물주사용 의약품인 덱사메타손(스테로이드계), 에페드린(교감신경흥분제), 겐타마이신(항생제) 등 3종을 섞어 천비 제품 총 2만2684포(80ml/포)를 제조했다. 제조된 제품은 올 2월부터 4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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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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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11월 인공뼈 시장 진출을 선언해 주목을 끌었던 한미약품이 그동안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폴리본 효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29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40여 명의 전문가를 초청 "2010 폴리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제품출시 선언이후 처음가진 행사로 외과적 제품 특성상 임상적 효과와 최신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성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창훈 교수(원자력병원)와 지철 교수(성바오로병원)의 강연에 이어 김종태 교수(인천성모병원), 이호연 명예원장(청담 우리들병원), 진동규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진병호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송근성 교수(부산대병원), 노성우 교수(아산병원) 등 7명의 연자가 각자 30~50례의 목, 척추 등 임상 시술사례를 발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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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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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대표이사 김병화, 장원준)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성분명 피로나리딘+아르테수네이트) 효과가 지난 4월 24일자 란셋에 게재되며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피라맥스는 신풍제약과 스위스 제네바 소재 비영리 재단인 "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이하 MMV)가 지난 10년간 협력해 개발한 치료제. 신풍제약은 합성 및 제제 기술개발에 170억, 설비 및 건설에 500억을 투자했고, MMV는 전 임상부터 임상3상까지 4300만 달러의 임상 연구비를 부담했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는 한국을 포함한 아프리카-아시아 등 세계 18개국 23개 병원에서 진행된 글로벌 3상 임상 중 일부인 아시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12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결과다. 연구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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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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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의 바이오신약 플랫폼 기술(기반·Platform)인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에는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랩스커버리 기술의 핵심인 "재조합 캐리어(Carrier)" 개발에 대한 조성물 및 제조방법이 담겨있다. 한미는 이 기술로 지난 2007년 국내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대장균 발효를 통해 생산한 캐리어를 바이오 의약품에 화학적으로 결합해주면 기존 용량의 1/3~1/10만 사용해도 약효가 1주일~1개월까지 연장된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대부분의 바이오 의약품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응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실제 한미약품은 이 기술을 이용해 8개의 바이오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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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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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유럽에서 심혈관 예방 적응증을 획득했다. 유럽연합은 주피터(JUPITER Justification for the Use of statins in Primary prevention: an Intervention Trial Evaluating Rosuvastatin) 스터디를 근거로 크레스토에 심혈관 예방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앞서 크레스토는 지난 2월 미국식품의약국안전청(FDA)으로부터 같은 적응증을 획득했다. 구체적인 투약대상은 미국과 동일하다. 고민감성 C 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높은 남자 50세 이상, 여자 60세 이상에서 고혈압, 낮은 HDL-콜레스테롤 수치, 흡연 등 심혈관질환 가족력 중 적어도 한가지 이상을 갖고 있는 환자군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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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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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대한약사회 전국약사대회가 절반 이상이 즐기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채워져 있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5월 2일 일산 킨텍스서 열리는 약사대회는 김구 회장 출범이후 열리는 첫전국대회로 총체적인 약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약계 최대 현안인 약대정원 증원문제에 대해 해법과 대안을 찾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대회 프로그램이 알려지면서 취지가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게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이번 약사대회 프로그램을 보면 약계 내용을 고민하고 알리는 프로그램은 행동강령채택, 16개 시도지부 파워 등 5~6개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뮤지컬, 무용단쇼, 합창 등 문화공연으로 채워져 있다. 게다가 경품추천도 마련되어 있다. 일선약사들은 문화공연의 필요성을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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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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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지난 26일 오전 구세군 대한본영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구세군복지재단(사령관: 전광표)과 ‘암환자를 위한 후원 약정식’을 갖고, 희망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희망기금은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년 연말 구세군과 함께 광화문에서 진행된 ‘희망 기부 전시’를 통해 모금된 금액과 한국노바티스의 별도 후원금으로 조성된 것이다. 한국노바티스와 구세군은 올해 9월까지 암환자 및 환자가족 대상 수기공모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암환자를 선정해 희망기금을 치료비로 전달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암환자들이 건강한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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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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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당뇨폰, 수술로봇, 약물코팅 스텐트 등 첨단 융·복합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신제품 예비인증제"가 도입된다.첨단 융·복합의료기기는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RT(로봇기술) 등의 첨단기술과 기존 혈당측정기, 체온기 등의 의료기기가 서로 융합 또는 복합된 제품으로서 U-헬스케어 관련 의료기기 및 수술로봇, 약물방출 스텐트 등이 포함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술의 융합 또는 복합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U-헬스케어 의료기기 개발이 가속화될 것에 대비하여,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제품군의 특성에 맞는 토탈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으로는 "신제품예비인증제 도입", "의약품 및 의료기기 복합제품 처리규정 마련", "U-헬스케어 의료기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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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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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 센터(PMECK: 센터장 연세의대 박경수 교수)"는 지난 27일 연세대학교에서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PMECK는 신약개발 선진 과학기술인PKPD(약동약력학) 모델링/시뮬레이션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가임상시험사업단과 연세의대를 포함한 6개의 의과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공동 설립한 단체다. 제약사로는 화이자가 후원한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는 ▷ 김보형 ▷ 채홍석 ▷ 최상민 ▷ 장성복 ▷ 안병진 ▷ 이주미 ▷ 김운집 ▷ 이소정 ▷ 김종률 ▷ 이윤정이며, 이들은 각자 수행한 연구 프로젝트가 높이 평가돼 장학생에 선발됐다. 앞으로 화이자는 PMECK에 2012년까지 총 120만 달러(연간 약 4억)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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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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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분기별 최고 매출을 또한번 갈아치웠다. 녹십자는 최근 공시를 통해 올해 1사분기 매출액으로 286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0%에 이르는 증가세로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884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832억원, 당기순이익 651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27.3%, 영업이익 35%,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54.2%, 당기순이익은 51.1% 증가했다. 회사측은 "해외수출과 신종플루 백신을 제외한 백신부문이 각각 33%, 68% 성장하고, 신종플루 백신 매출 1560억원이 반영돼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에 대해 "환율하락에 따른 원가개선, 지난해 준공한 오창, 화순공장의 가동 정상화에 따른 생산효율 향상, 판매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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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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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은 28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보건의료분야 해외 개발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외제약과 KOICA는 앞으로 케냐와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전문가 파견 ▲공동연구 등 다양한 무상 개발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종호 중외제약 회장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업계가 실시한 무상원조의 개념을넘어 개도국의 건강 증진사업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나눔 실천 및 최빈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원 코이카 이사장은 "아프리카 등 개도국은 의료 설비와 의약품 생산 기반이 현저히 부족해 단순 약품 지원으로는 보건의료 실태 개선이 어렵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도국의 실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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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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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최초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이하 IVI)의 존 클레멘스(John D. Clemens) 사무총장이 백신연구 분야 최고 영예 중 하나로 알려진 ‘알버트 사빈 금메달(Albert B. Sabin Gold Medal Award)’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1980년대에 방글라데시의 국제설사병연구소(ICDDR,B)의 연구원으로 재임시 경구용 콜레라백신의 첫 번째 효능시험을 주도했다. 특히 콜레라 연구에서는 콜레라 백신이 여성과 어린이 보호에 매우 효과적이며, 피접종자와 함께 이들의 접종받지 않은 이웃도 보호하는 집단 면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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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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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없이 오남용의약품을 판매한 병의원과 약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불법 발기부전치료제 취급 등 약사법 등을 위반한 45개소를 고발 등 의법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방청 및 시·도와 합동으로 전국의 ▲성인용품점, 수입상가 ▲발기부전치료제 다량 취급 병·의원 및 약국 ▲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 다량 취급 병·의원 및 약국 351개 업소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성인용품점, 수입상가, 노점상 51개소 중 불법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을 판매한 무자격자 9개소를 적발했고, 의사의 처방전 없이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약국 19개소. 원무과 직원, 간호조무사 등 무자격자가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투약한 5개소 등 총 31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및 행정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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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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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세로노가 제 62차 미국신경학회(AAN;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서 다발성경화증 신약인 클라드리빈 정의 임상을 공개했다. 클라드리빈 정은 머크 세로노의 임상시험용 클라드리빈 경구제형으로, 현재 여러 국가에서 시판허가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는 CLARITY 스터디로 3상 임상시험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총 96주 후 질병 활성 부재 상태(disease activity-free status)의 경우 클라드리빈 정은 43%(3.5 mg/kg), 44%(5.25 mg/kg)이 나타난 반면 위약군에서는 16%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24주 후부터 통계적 차이가 나타났다. 24주 후 클라드리빈정은 67%(3.5 mg/kg), 70(5.25 mg/kg)%인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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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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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올해로 2년째 시행중인 탄력근무제가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이 최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내근직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33%)"와 "육아와 가사에 도움이 됐다(29%)"는 항목을 주요 만족 이유로 꼽았다. 특히 탄력근무제가 직장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직원들은‘업무 효율’과 ‘회사에 대한 긍지 및 자부심’에 대한 평가 점수가 시행전대비 각각 30%와 22%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군터 라인케 사장은 "처음 탄력근무제를 도입할 때는 우려도 많았지만 시행한지 2년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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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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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신임기획이사에 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출신인 공방환 씨를 영입했다.공 기획이사는 전북 출신으로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공 기획이사는 "그동안 공직에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보건산업진흥원이 국가 신성장동력을 이끌 대표적인 보건산업 전문기관으로 발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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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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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1사분기 영업이익이 23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3.4%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163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4.6%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365억원으로 0.1% 줄었다. 회사 측은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 항생제 "메로펜" 등 전문의약품과 영양제 "삐콤씨", 경구피임제 "머시론" 등 일반의약품의 매출 호조로 지난해에 비해 매출액이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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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10.04.28 00:00